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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 발행일 | 2018년 06월 25일 |
|---|---|
| 쪽수, 무게, 크기 | 160쪽 | 192*272*11mm |
| ISBN13 | 9788926884812 |
| ISBN10 | 8926884813 |
참빛 아카이브,한국학술정보 공편
|
한국학술정보
|
2018년 06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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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빛영인총서] 영인복간본 일부 소개
1. 훈민정음(訓民正音) / 15세기 중반 / 목판본
세종과 집현전 학자들이 함께 저술한 한국의 대표적인 전통교과서 중 하나이다. 문화 민족으로서의 한민족의 긍지를 세계에 드높인 우리 문화의 위대한 자산으로, 그 가치를 인정한 유네스코는 ‘세계기록문화유산’으로 지정하기도 했다. 해례본(원본, 한문 전용)과 예의본(언해본, 한글 한문 혼용) 2종 모두 영인 대상에 포함되었다.
2. 훈몽자회(訓蒙字會) / 1613년 / 목판본
한국인의 손에 의해 저술된 전통교과서로, 조선시대의 대표적인 한자학습서 중 하나이다. 1527년에 성운학(聲韻學)에 조예가 깊었던 최세진이 지었다. 한글 ㄱ을 음차하여 ‘其役’이라 하고, ㄴ을 ‘尼隱’이라고 하는 등 ‘언문자모’의 음가를 최초로 표기한 책으로, 중세국어사 연구의 대표적인 원전 자료로 꼽힌다.
3. 아학편(兒學編) / 19세기 초반 / 석판본
실학자 정약용이 집필한 책이다. 책 제목 그대로 ‘아이의 배움을 위한 책’이다. 다산은 주흥사의 [천자문]이 관념이나 추상의 세계로 치달아 희문(?文)의 성격이 짙은 데다가, 난이도나 체계성에서 어린 학동들이 학습하기에 적합하지 않다고 했다. 이 책은 [천자문]에 보이는 내용 및 체계상의 결함을 극복하고 학동들이 기초한자를 효율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저술된 것이다.
4. 신정심상소학(新訂尋常小學) / 1896년 / 금속활자본
대한제국 학부 편집국에서 1896년 2월에 소학교용 독본(讀本)으로 편찬한 개화기 교과서이다. 소학교령이 공표된 1895년 7월에 학부에서 펴낸 [국민소학독본]과 달리, 목판 삽화를 다수 수록하고 한글 사용을 늘려서 내용을 더 쉽게 하는 등 편제와 내용을 새로 고친[新訂] 후, 3권3책으로 분책하여 펴낸 것이다. [참빛영인총서]에는 3책 모두가 포함되었다.
5. 여재촬요(輿載撮要) / 1896년 / 목판본
우리나라 근대지리학의 효시로 평가받는 같은 제명의 원전을 축약한 것으로, 조선과 세계 지리를주제로 한 개화기의 교과서이다. 조선말기의 문신이자 학자인 오횡묵(吳宖默)이 저술하고 대한제국 학부에서 펴냈다. 원전인 10책본, 5책본의 필서본을 교과용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1책으로 요약하여 목판본으로 발행한 것이다.
6. 보통교육 창가집(제1집) / 1910년 / 신활자본
우리나라 최초의 정규 소학교(초등학교)용 음악교과서이다. 당시 소학교 학생들이 배웠던 노래들이 악보와 함께 실려 있다. 대한제국 학부가 발행 주체임에도 불구하고, 편찬 과정에서 통감부의 개입으로 인해 일본 창가들도 상당수 수록되어 있다. “달아 달아 밝은 달아 이태백이 놀던 달아”([달])와 같이 귀에 익은 정겨운 동요나, [공부]나 [학문가] 등 권학의 뜻을 담은 노래들도 보인다.
7. 보통학교학도용 국어독본 / 1907~1910년 / 신활자본
[국민소학독본] 등 접장(摺張) 선장본으로 발행된 이전 시기의 국어교과서들과 달리, 양장본으로 발간된 것으로, 대한제국(한국정부) 학부에서 발행했다. 당시 4년제 소학교(보통학교) 학생들이 매 학기마다 한 권씩 이수할 수 있도록 총 8책으로 구성되었다. [조선어독본] 등 후대의 국어교과서 편찬에 전례가 된 고전적 교과서이다. 영인복간에 포함된 [국어독본]은 8권8책 완질이다.
8. 조선어독본 / 일제강점기
일제가 강점한 36년 동안 조선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조선어독본]의 발행 사례는 생각보다 많다. 3?1운동 이후 이른바 ‘문화통치’로 기조를 전환한 후 공표된 일제의 조선교육령 2차 개정(1922년)을 기점으로 조선어 교과서의 판형과 체제도 바뀌었다. 이번 복간에서는 대정 연간의 8권8책, 소화 연간의 6권6책으로 된 [조선어독본]의 완간은 물론, 보통학교고등과용, 남·여고등보통학교용, 중등교육남·여용, 간이학교용, 농촌진흥용, 사회교육용 등 다양한 용도로 발행된 강점기의 [조선어독본] 전 종류를 대상으로 했다.
9. 국어 1-1(바둑이와철수) / 1948?1950년
정부수립 이후 문교부에서 펴낸 국민학교 1학년 국어교과서이다. ‘바둑이와 철수’라는 부제를 달았다. 최초 발행은 1948년이나, 초판본의 삽화가 어린 학생들에게 다소 난해하다는 지적에 따라 삽화만 다시 그려서 한국전쟁 발발 직전인 1950년 5월에 다시 펴냈다. 본 총서에는 1948년본과 1950년본이 모두 포함되었다.
10. 초등셈본(산수공부) 1-1 / 1947년
미군정청 문교부에서 펴낸 국민학교 1학년 1학기 용 산수(셈본) 교과서이다. 전 지면에 걸쳐, 삽화를 수록하고, 하단의 지문을 통해 초학자인 어린 학생들이 수의 개념을 쉽게 익히는 동시에 초보적인 사칙연산을 자연스럽게 터득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1. 훈민정음(訓民正音) / 15세기 중반 / 목판본
세종과 집현전 학자들이 함께 저술한 한국의 대표적인 전통교과서 중 하나이다. 문화 민족으로서의 한민족의 긍지를 세계에 드높인 우리 문화의 위대한 자산으로, 그 가치를 인정한 유네스코는 ‘세계기록문화유산’으로 지정하기도 했다. 해례본(원본, 한문 전용)과 예의본(언해본, 한글 한문 혼용) 2종 모두 영인 대상에 포함되었다.
2. 훈몽자회(訓蒙字會) / 1613년 / 목판본
한국인의 손에 의해 저술된 전통교과서로, 조선시대의 대표적인 한자학습서 중 하나이다. 1527년에 성운학(聲韻學)에 조예가 깊었던 최세진이 지었다. 한글 ㄱ을 음차하여 ‘其役’이라 하고, ㄴ을 ‘尼隱’이라고 하는 등 ‘언문자모’의 음가를 최초로 표기한 책으로, 중세국어사 연구의 대표적인 원전 자료로 꼽힌다.
3. 아학편(兒學編) / 19세기 초반 / 석판본
실학자 정약용이 집필한 책이다. 책 제목 그대로 ‘아이의 배움을 위한 책’이다. 다산은 주흥사의 [천자문]이 관념이나 추상의 세계로 치달아 희문(?文)의 성격이 짙은 데다가, 난이도나 체계성에서 어린 학동들이 학습하기에 적합하지 않다고 했다. 이 책은 [천자문]에 보이는 내용 및 체계상의 결함을 극복하고 학동들이 기초한자를 효율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저술된 것이다.
4. 신정심상소학(新訂尋常小學) / 1896년 / 금속활자본
대한제국 학부 편집국에서 1896년 2월에 소학교용 독본(讀本)으로 편찬한 개화기 교과서이다. 소학교령이 공표된 1895년 7월에 학부에서 펴낸 [국민소학독본]과 달리, 목판 삽화를 다수 수록하고 한글 사용을 늘려서 내용을 더 쉽게 하는 등 편제와 내용을 새로 고친[新訂] 후, 3권3책으로 분책하여 펴낸 것이다. [참빛영인총서]에는 3책 모두가 포함되었다.
5. 여재촬요(輿載撮要) / 1896년 / 목판본
우리나라 근대지리학의 효시로 평가받는 같은 제명의 원전을 축약한 것으로, 조선과 세계 지리를주제로 한 개화기의 교과서이다. 조선말기의 문신이자 학자인 오횡묵(吳宖默)이 저술하고 대한제국 학부에서 펴냈다. 원전인 10책본, 5책본의 필서본을 교과용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1책으로 요약하여 목판본으로 발행한 것이다.
6. 보통교육 창가집(제1집) / 1910년 / 신활자본
우리나라 최초의 정규 소학교(초등학교)용 음악교과서이다. 당시 소학교 학생들이 배웠던 노래들이 악보와 함께 실려 있다. 대한제국 학부가 발행 주체임에도 불구하고, 편찬 과정에서 통감부의 개입으로 인해 일본 창가들도 상당수 수록되어 있다. “달아 달아 밝은 달아 이태백이 놀던 달아”([달])와 같이 귀에 익은 정겨운 동요나, [공부]나 [학문가] 등 권학의 뜻을 담은 노래들도 보인다.
7. 보통학교학도용 국어독본 / 1907~1910년 / 신활자본
[국민소학독본] 등 접장(摺張) 선장본으로 발행된 이전 시기의 국어교과서들과 달리, 양장본으로 발간된 것으로, 대한제국(한국정부) 학부에서 발행했다. 당시 4년제 소학교(보통학교) 학생들이 매 학기마다 한 권씩 이수할 수 있도록 총 8책으로 구성되었다. [조선어독본] 등 후대의 국어교과서 편찬에 전례가 된 고전적 교과서이다. 영인복간에 포함된 [국어독본]은 8권8책 완질이다.
8. 조선어독본 / 일제강점기
일제가 강점한 36년 동안 조선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조선어독본]의 발행 사례는 생각보다 많다. 3?1운동 이후 이른바 ‘문화통치’로 기조를 전환한 후 공표된 일제의 조선교육령 2차 개정(1922년)을 기점으로 조선어 교과서의 판형과 체제도 바뀌었다. 이번 복간에서는 대정 연간의 8권8책, 소화 연간의 6권6책으로 된 [조선어독본]의 완간은 물론, 보통학교고등과용, 남·여고등보통학교용, 중등교육남·여용, 간이학교용, 농촌진흥용, 사회교육용 등 다양한 용도로 발행된 강점기의 [조선어독본] 전 종류를 대상으로 했다.
9. 국어 1-1(바둑이와철수) / 1948?1950년
정부수립 이후 문교부에서 펴낸 국민학교 1학년 국어교과서이다. ‘바둑이와 철수’라는 부제를 달았다. 최초 발행은 1948년이나, 초판본의 삽화가 어린 학생들에게 다소 난해하다는 지적에 따라 삽화만 다시 그려서 한국전쟁 발발 직전인 1950년 5월에 다시 펴냈다. 본 총서에는 1948년본과 1950년본이 모두 포함되었다.
10. 초등셈본(산수공부) 1-1 / 1947년
미군정청 문교부에서 펴낸 국민학교 1학년 1학기 용 산수(셈본) 교과서이다. 전 지면에 걸쳐, 삽화를 수록하고, 하단의 지문을 통해 초학자인 어린 학생들이 수의 개념을 쉽게 익히는 동시에 초보적인 사칙연산을 자연스럽게 터득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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