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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으로 보는 나의 장 건강

똥으로 보는 나의 장 건강

: 똥이 우리 몸에 던지는 장 건강 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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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2년 03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224쪽 | 378g | 152*200*20mm
ISBN13 9788959942541
ISBN10 8959942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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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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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보면 그야말로 눈물겹다. 음식물로부터 영양분을 최대한 흡수해서 인간을 이롭게 하기 위해 위나 소장이 온힘을 다하는 것도 그렇고, 남아 있던 수분마저 대장에게 다 내주고 미련 없이 변기 속으로 사라지는 똥의 희생 또한 그렇다. 어디 그뿐인가? 변기 속으로 사라지는 최후의 순간까지도 대장암이나 궤양성 대장염 등 각종 질환에 대한 정보를 남김없이 인간에게 전해 주고 사라지는 것이니 이보다 더한 사랑과 헌신을 또 어디에서 찾아볼 수 있겠는가?---p.37

대장의 총 길이는 약 1.5미터 정도이고, 소장의 길이는 약 6~7미터 정도이다. 대장, 소장에서 대, 소는 장의 길이를 말하는 게 아니라 장의 내경 크기를 말하는 것이다. 대장의 내경은 소장의 내경보다 훨씬 넓으며, 맹장이 가장 크고 에스결장 쪽으로 갈수록 좁아진다. 이런 이유 때문에 내경이 큰 맹장이나 상행결장에 암이 생길 경우에는 암의 크기가 약 12~15cm 정도까지 자라도 별다른 자각 증세를 보이지 않을 수 있다. 하지만 내경이 작은 에스결장이나 하행결장에 암이 생길 경우에는 암이 3cm 정도만 자라도 장이 막히는 것과 같은 여러 가지 증상이 나타난다.---p. 38

대장은 자율 신경의 지배를 받고, 자율 신경은 사람의 의지가 아닌 감정에 의해 반응을 보인다. 과민성 대장 증후군이나 변비뿐만 아니라 모든 대장 질환이 사람의 감정, 정서와 밀접한 관련이 있음을 항상 유념해야만 한다. 즐겁고 긍정적인 사고방식, 자신은 말할 것도 없고 주변을, 이웃을 사랑하는 감정이야말로 대장을 건강하게 하고 대장 질환을 줄이는 지름길임을 기억해 둘 필요가 있다.---p.56

출혈량이 많든 적든, 색깔이 검든 붉든 간에 똥에 피가 섞여 나오면 정신을 바짝 차려야 한다. 똥이 분명한 메시지를 우리에게 전달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대부분 사람들은 똥이 전하는 메시지를 가벼이 여기고 속단하는 우를 범하는 경우가 많다. 그중 하나가 똥의 색깔만으로 어느 정도 질병을 예측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똥이 우리 몸속의 피를 나르는 것은 우리로 하여금 주의를 하라는 것이지 판단하라는 뜻은 아니다(…) 간단히 선홍색의 피가 섞인 똥으로 볼 수 있는 질환을 열거해 보자. 소장 질환으로는 궤양, 평활근종, 게실, 혈관성 병변, 암 등이 있다. 대장 질환으로는 암, 궤양성 대장염, 크론병, 게실염, 허혈성 대장염, 방사선성 장염, 장결핵, 감염성 장염, 약제성 출혈성 장염, 혈관성 병변, 치액, 급성 출혈성 직장 궤양 등이 있다. 이래도 똥에 섞여 나오는 피의 색깔로 섣불리 진단을 내릴 것인가? 똥에 피가 섞여 나올 경우에는 겸허하게 출혈의 원인을 찾아볼 일이지 섣불리 자가 진단을 해서는 곤란하다.---p.80~81

누구도 암에서 벗어날 수는 없다. 의사인 나 역시 마찬가지이다. 금연을 하면 폐암에 걸릴 가능성이 낮아지고 채식 위주의 식단으로 대장암을 예방할 수는 있지만, 반드시 그런 것은 아니다. 흡연을 전혀 하지 않는 사람도 폐암에 걸릴 수 있고, 채식만 하는 사람도 얼마든지 대장암에 걸릴 수 있다. 암이란 놈은 일정한 룰을 따르지 않는다는 것, 어쩌면 그것이야말로 우리가 암을 두려워하는 진짜 이유인지도 모르겠다.---p.194

건강 검진 결과지를 받아 보면 용종이나 선종 또는 증식성 용종이란 단어가 자주 등장한다. 증식성 용종은 대장암과는 무관하지만 선종은 나중에 대장암으로 변할 수 있는 용종이다. 실제로 대장암의 95% 이상이 선종으로부터 생기는 것으로 알려졌다. 선종이 대장암으로 변하기까지는 5~10년 정도가 소요된다. 대장암이 선종으로부터 유래된다는 사실과 선종이 대장암으로 발바꿈하기까지 5~10년 정도의 시간이 필요하다는 사실은 매우 중요하다. 대장암의 전 단계인 선종 단계에서 용종을 발견해 대장 내시경으로 제거해버리기만 하면 얼마든지 대장암을 예방할 수 있기 때문이다.
---p.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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