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당신은 아마 낮잠을 잔다는 것은 자신과는 상관없는 일이라고 생각했을 수 있다. 잠 잘 시간도 없는 마당에 무슨 낮잠이냐고 생각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바로 그런 당신이 오늘부터 당장 낮잠을 자야 하는 사람이다. ‘나는 괜찮다.’가 아니다. 당신은 절대로 괜찮지 않다. 이미 당신의 하루는 흔들리고 있고, 당신의 건강은 점점 나빠지고 있고 당신의 인생은 길을 잃고 있다. 당신의 몸은 쉬고 싶다고 계속 신호를 보내지만 문제는 당신이 듣고 있지 않다는 사실이다. 잠을 좀 못 자도, 피곤하지만 굳이 쉬지 않아도, 스트레스로 힘들지만 그래도 당신은 ‘나는 괜찮다.’라고 말하며 이 정도는 별일이 아니라고 생각하고 계속 앞만 보고 달린다. 아니 어쩌면 모든 사람이 다 그렇게 사니까 나만 유별나게 힘든 티를 내면서 능력 없는 사람이 되고 싶지 않아서일 수도 있다. 그런데 정말 당신이 괜찮은 거라면 당신은 지금이 순간 행복해야 한다. 지금 하고 있는 일도 즐기고 있어야하고 불만이나 불평 거리가 없어야 한다. 스트레스로 고통 받지도 않을 것이고 주위 사람들과의 관계도 좋고 스스로에게도 여유롭고 만족스러워야 한다. 어떤가? 당신은 정말 괜찮은가?
- p. 18~19, 프롤로그
더 많은 걸 더 잘하려고 무리하지 말고 오히려 반대로 더 잘 자고, 잘 쉴 수 있는 습관을 들이도록 노력해야 한다. 성공한 사람들은 시간을 분초를 다퉈 가며 아끼려고 하지 않는다. 그들은 잠도 충분히 자고, 잘 쉬고, 소중한 사람들과 시간을 보내고, 운동도 취미 생활도 하고, 일도 완벽하게 하기 위해서 능률적으로 시간을 보내는 방법을 몸으로 체득하고 그걸 지킴으로써 건강과 행복, 성공 모두를 얻은 것이다
- p. 81 성공한 사람은 낮잠을 잔다
낮잠은 신체와 정신의 피로를 가장 직접적이고 효과적으로 해소시켜 주는 휴식법이다. 낮잠을 자면 뇌의 파워를 최대한 활용할 수 있고, 하루 중 떨어지는 에너지와 신체 기능을 다시 높여 일의 성과가 좋아진다. 그뿐만 아니라 높아진 집중력으로 일 처리 시간이 단축되어 오히려 시간이 더 많이 생긴다. 낮잠을 자는 사람을 남들 일하는 시간에 자느라 시간을 낭비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사실 그들은 낮잠을 통해 몸의 컨디션을 최상으로 만들고 집중력을 높여 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누구보다 시간 관리 개념이 철저한 사람들 이다. ‘낮잠러’들은 20분에서 1시간의 낮잠으로 더 많은 일을 할 수 있는 시간과 능력을 벌어들이고, 누구보다 하루의 시간을 주도적으로 관리하는, 뛰어난 능력을 갖춘 사람인 것이다.
- p. 34 오늘부터 나는 낮잠을 잔다
낮잠으로 보내는 겨우 20분에서 1시간이 아깝다고? 제대로 쉬지 않아서 에너지를 바닥내고, 지지부진하게 시간만 끌면서 제대로 자신의 능력을 활용하지 못하는 게 더 시간을 낭비하는 것 아닐까?
- p. 39 낮잠에 대한 오해와 편견
성공한 사람들은 어떻게 하면 한정된 시간과 자원 안에서 자신의 능력을 최대 한 발휘할 수 있는지 고민한다. 그래서 그들은 낮잠을 선택한 것이다. 어떤 이는 영감과 창의성을 위해서 낮잠을 자고, 어떤 사람은 집중력을 높여 일을 가장 효율 적으로 하기 위해서 낮잠을 자고, 누군가는 올바른 판단과 최고의 결정을 내리기 위해 낮잠을 잔다. 이렇게 낮잠을 자는 이유는 다양하지만 결국 자신이 하는 일 을 ‘잘’ 하기 위함이다. 하루 한 번의 낮잠만으로 오후의 생산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데, 어찌 보면 이만큼 매력적인 휴식법도 찾기 어려울 것이다. 성공한 사람들은 낮잠의 효과를 경험해봤기 때문에 낮잠 습관을 가지고 있는 게 아닐까?
- p. 50 성공한 사람들은 낮잠을 잔다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기업 이미지를 만들고 싶다면 낮잠 복지를 시작하는 것이 어떨까? 미국을 중심으로 기업의 낮잠 복지가 확산되고 있지만 실상은 미국 내에서도 낮잠을 허용하는 정책은 모험적이고 혁신적인 직원 복지 정책으로 인식된다. 실제로 낮잠을 도입한 회사는 구글, 애플, 삼성, 나이키 등 세계적인 기업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들 역시 낮잠 프로그램으로 파격적인 직원 복지 혜택을 제공하는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기업으로 더욱 부각되고 있다. 한국 기업들도 마찬가지로 회사의 브랜드와 가치를 높이기 위한 방법을 찾고 있다면 낮잠 프로그램 도입을 고려해봐야 한다.
- p. 187 회사에서도 낮잠을 잔다
--- 본문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