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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는 자유로울 때 자라난다

아이는 자유로울 때 자라난다

: 상상하고 창조하는 힘이 길러지는 자연예술 놀이법

리뷰 총점8.7 리뷰 38건 | 판매지수 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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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8년 11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192쪽 | 306g | 140*205*12mm
ISBN13 9788954439206
ISBN10 8954439209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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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형은 자아를 찾는 데 도움을 준다. 인형 친구에게는 가장 내밀한 생각, 슬픔과 기쁨을 이야기할 수 있다. 아이는 인형의 도움을 받아 어려운 현실에서 벗어나는 상상을 하거나 새로 태어날 동생을 맞이할 준비를 하기도 한다.
(……) 번데기에서 나비가 태어나듯 인형에서도 생명력이 발견될 수 있다. 어떤 아이는 인형을 만날 때마다 그 안의 나비를 꿰뚫어 본다. 이런 아이는 모든 동물이나 인형에게 강하게 공감하고 보살필 줄 안다. 반면 특별한 인형 하나를 정해 어린 시절 내내 소중히 간직하는 아이도 있다. --- pp.27-28

부모가 지닌 책임은 막중하다. 아이를 잘 돌보는 법, 적절한 자극을 주는 법 등 이론을 섭렵해도 정작 부모가 스트레스를 받아 잔소리만 늘어놓는다면 제대로 된 육아에는 도움이 안 된다. 아이가 모방하고 흡수하는 것은 부모가 보여주는 모습 자체이기 때문이다. --- p.49

애나에게 아직 물감으로 그리기는 무리다. 수채 물감은 붓을 물에 담갔다가 물감에 찍은 다음 종이에 그리는데, 이 단계는 애나가 이해하기가 어렵다. 물감 순서를 이해하려면 대체로 만 3세는 되어야 하며, 처음에는 한 색깔만 사용하는 편이 좋다. 적당한 시기가 되었을 때 커다란 붓과 수채 물감을 마련하고 색이 자연스럽게 번져 섞일 수 있도록 물에 젖은 도화지를 준비해 그리게 하면 된다.
물감을 손에 묻혀 그리게 하는 것은 그리 바람직하지 않다. 색깔은 만질 수 없고 섬세하며 순수한 빛과 같다. 빛과 색깔은 눈으로 즐기는 것이다. 굳이 손으로 물감을 만지게 해 혼란을 줄 필요는 없다고 본다. --- pp.56-57

아이는 한 번에 움켜잡을 수 있고 단순한 형태를 지녔지만 조금씩 모양이 다른 물건을 모으는 것을 좋아한다. 삭막한 도시에서도 솔방울이나 나뭇가지, 도토리, 조약돌 따위를 감동적일 만큼 정성 들여 모은다. 이런 것들을 직접 만져보는 경험은 매우 중요하다. 텔레비전에서 보는 것만으로는 솔방울이나 조약돌을 제대로 접했다고 할 수 없다. 아이는 다양한 물건을 직접 만져보고 체험해봐야 한다. --- p.65

어린이집에서 집까지 노래를 부르면서 걸어오면 대화하는 것보다 한결 수월하게 갈 수 있다. 아이에게 “오늘 무엇을 했니?”라고 물으면 아이는 과거를 돌아보느라 지치기 쉽다. 또 “오늘 저녁에 뭘 먹고 싶어?”라고 묻는다면 아이는 미래를 상상하느라 발걸음이 느려진다. 하지만 지금 길가에 보이는 것들에 대해 노래를 만들면서 가면 아이는 현재에 집중해 씩씩하게 걸을 수 있다. --- pp.78-79

짤막한 동요나 동시는 매일 밤 아이가 안심하고 잠들게 해주는 마법의 주문이다. 평일에 일정한 리듬을 지키고 주말에는 또 다른 리듬을 따른다면 아이는 곧 일주일이 순환한다는 깨달음을 얻는다.
또한 어떤 일을 자주 반복함으로써 세부 사항을 제대로 인식할 수 있게 된다. 예를 들어 일요일마다 같은 숲을 산책한다면 매번 더 자세한 부분에 주의를 기울이게 될 것이다. 처음에는 보지 못했던 신기한 벌레나 독특하게 생긴 꽃, 이리저리 구부러진 나뭇가지가 눈에 들어오고 새들이 지저귀는 소리나 쥐가 부스럭대는 소리도 들려온다. --- p.95

규칙 정하기에 익숙해진 아이는 온갖 것에 적용할 규칙을 만든다. 버스에서 타고 내리는 문, 보도블록의 무늬에서 밟고 걸을 수 있는 부분, 난간 위에서 균형을 잡는 방법, 구슬치기를 할 때 거는 구슬의 개수, 줄넘기를 할 때 부르는 노래 등 수많은 규칙이 생겨난다. (……)
그러면서 아이들은 다른 사람과 어울려 살기 위해서는 규칙을 지켜야 한다는 사실을 배운다. 그리고 놀이를 통해 지속적으로 사회적 관계를 실습한다.
--- p.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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