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마다 여행하려는 목적은 다를 것이다. 하지만 일상의 모든 것을 벗어던지고, 내가 맡은 책임들을 다 내려놓은 채 맛있는 음식을 먹고, 최선을 다해 즐기는 게 여행 아닐까. “그동안 수고했다. 고생했다.”라며 내가 나에게 달콤한 휴식을 주는 것이 아닐까. 20대의 직장생활 때 나에게 꿈을 주었던 이탈리아. 꼭 그곳을 여행하고, 사진을 찍어 나만의 여행 책을 만들어 보고 싶다. _26쪽

나는 사실 안정된 직장생활을 누리면서 편하게 살자고 생각한 적도 있다. 하지만 나의 내면의 소리에 귀 기울이고는 ‘내 꿈을 펼쳐야겠다’라고 생각했다. 나의 소중한 인생을 위해서 더 이상 늦출 수는 없다. 여느 때처럼 나는 도전한다. 나는 작가다. _34쪽

나는 내 인생을 적극적이고 능동적으로 살고 싶다. 한 번뿐인 내 인생을, 누구 손에 맡기지 않고 내가 주인이 되어 당당하게 살고 싶다. 회사에 잘 다니다가 뜬금없이 창업을 준비한다는 딸을 걱정하던 엄마에게 자랑스러운 딸이 되고 싶다. 나 스스로 판단해 이만큼 성장했다는 모습을 보여 주고 싶다. 이 꿈은 반드시 이루어진다. _47쪽

이제는 너무 흔해진 ‘워라밸’이란 신조어가 있다. 여유도, 삶도, 진짜 나도 잃은 채 ‘일, 일, 일’만 연속하는 현대인의 소망이 담긴 단어다. 내가 지은 자연 속 별장에서 눈을 감고 자연에 귀 기울이는 것. 이것이 내가 꿈꾸는 나의 워라밸이다. 잊고 살았던 자연의 소리에 귀 기울이다 보면, 본래 그 자연의 일부였던 ‘진짜 나’를 만나게 될 것이다! _64쪽

작은 꿈으로 인해 오늘 하루가 행복하고 내일이 행복하고 그다음 날이 행복하다면 죽는 그 순간까지 매일이 행복하지 않을까? 아무리 힘든 일이 생겨도 다음 날의 꿈이 희망을 주고 극복할 원동력이 된다면 그보다 좋은 것이 또 있을까? _69~70쪽

나는 이전부터 꿈꿔 왔던 거의 모든 것을 이루며 살고 있다. 속도는 다른 사람들보다 조금 느렸지만, 나는 지금 누구보다 행복하다. ‘N포 세대’, ‘헬조선’이라고들 하지만, 나는 아직 포기하지 않았다. 날 수 없는 호박벌은 오히려 더 빠르게 날갯짓을 하며 하루에도 200킬로미터나 날아다닌다. 나도 호박벌처럼 더 빠르게 날갯짓을 할 것이다. _81쪽

나는 교육이나 학교 경영에 대한 거창한 말은 잘 모른다. 하지만 학교를 세움으로써 보고 싶은 건 또래 아이들과 모여서 뛰어놀고 환하게 웃는 아이들의 얼굴이다. 교육의 기회가 주어지지 않아 학교에 가지 못했던 아이들, 학교가 너무 멀어 갈 수 없었던 아이들에게 작은 학교라는 공간을 만들어 주는 것. 죽기 전에 내가 하고 싶은 일이라고 쓰고는 있지만 사실은 이것이 내가 아이들의 마음속에 영원히 사는 하나의 방법이 아닐까? _96~97쪽

꿈은 꿀 수 있어서 아름다운 게 아니라 지켜 나가는 노력 뒤에 이루어 내는 큰 기쁨이 있어서 아름다운 거라고 생각한다.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지금부터 시작이다! _101쪽

학생들에게 꿈을 심어 주는 일은 힘든 일일 것이다. 긴 시간이 걸릴 수도 있고, 실패할 수도 있을 것이다. 그렇지만 어쩌면 내 말 한마디에 한 학생의 인생이 바뀔지도 모를 일이다. 그래서 나도 더 배우고, 공부하면서 학생들과 함께 성장해 나가고 싶다. 누군가 만들어 놓은 길을 가는 것이 아니라, 학생들 스스로 자신이 만든 길을 갈 수 있도록 돕고 싶다. _154쪽

쫓기듯 살아왔던 지난날에 대한 미련과 후회는 없다. 단지 내 건강을 돌보지 않고 즐겁게 놀지도 못했던 것은 아쉬움으로 남는다. 이제라도 산에서 신선한 공기를 폐 속 가득 넣고 신나게 웃음보를 자극하고 싶다. 그리고 내가 좋아하는 사람들과 산에서 놀고 싶다. 앞으로 내 산을 더욱 늘려 많은 사람들과 정말 신명나게 놀며 경제적 자유를 누리고 싶다. _166쪽

누가 나한테 왜 이렇게 어렵게 인생을 사는지 물어본다. 하지만 나는 전혀 어렵게 사는 것이 아니다. 현재를 즐기고 미래를 준비하는 것이다. 그리고 한 가지는 확신한다. 이제는 우물 속에 빠져 단물만 먹고 있으면 말라 죽는다고. 이제는 시대에 맞춰 변화하고 시대를 이끌어 가는 인재가 필요하다. _200쪽

나는 뉴욕과 한국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나의 전공을 살리고 싶다. 특히 장애아동과 어려운 형편의 아이들을 위해 비영리단체를 설립해서 아이들뿐 아니라 그 가족들을 지원하고 싶다. 또한 봉사활동을 하고 싶어 하지만 마땅한 경로를 찾지 못해 생각만 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봉사활동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 싶다. _208쪽

우리 주위엔 부자가 아닌 사람도 많지만, 자산은 충분히 많은데 부유한 삶을 살지 못하는 ‘가짜 부자’들이 너무도 많다. 자신의 삶은 한 번뿐이고 소중한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남에게 맡겨서는 안 되며, 남이 나의 삶을 휘두르도록 허용해서는 안 된다. _214쪽

“지금의 내가 가장 자랑스럽고 멋진 나.”라고 말한 나는 인생의 전리품을 들고 지금껏 걸어온 길을 회상한다. 그리고 “그때는 여기까지 오게 될 줄 알았고, 실제로 와 보니까 더 멋지군!”이라고 말할 것이다. 왜냐하면 나는 꿈을 꾸고, 매일 그것을 이루기 위해 실천하고, 마음으로 믿는 사람이기 때문이다. _224쪽

이렇게 이전보다는 좀 더 구체적으로 죽기 전에 꼭 하고 싶은 것들을 정리하면서 나는 문득 깨달았다. 지금 이 글을 쓰고 있는 내가 내 인생에 복선을 깔고 있다는 걸. 그리고 내가 깔아 둔 이 복선들은 하나도 빠짐없이 수습될 거라는 걸. 오늘의 나는 사랑받는 그림책 작가가 되어 세상에 행복한 영향력을 끼치는 나로 분명 이어질 것이다. 그리고 그 미래의 나는 복선을 깔아 준 오늘의 나에게 무척 감사해하겠지. _257쪽

행복지수가 높아진 나는 행복을 덤으로 나누는 메신저로 살 것이다. 그러다가 세상을 떠난 후에도 글로써 여전히 살아남아 다른 이들의 삶에 커다란 영향을 미칠 것이다. _269쪽

펜을 움직여 내가 기록한 대로 삶이 이루어진다면 인생은 더할 나위 없이 짜릿하고 흥미로울 것이다. 그렇게 나는 행복이라는 가장 값진 축복을 손에 쥘 것이다. 그리고 내 심장은 내가 살아 있음을 깨닫게 할 것이다. _279쪽

글을 적고 다시 한 번 읽으니 거창하고, ‘과연 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다시금 ‘두려움, 근심, 걱정을 아무리 한들 무슨 의미가 있겠어’라고 마음먹는다. 그러면서 비틀스의 [Let it be]를 흥얼거린다. 생각해 보면 내 삶은 계획했던 커다란 틀 속에서 수많은 사건(변수)들을 만나며 때로는 계획대로, 때로는 계획에서 벗어나면서 흘러왔다. _285쪽

남은 인생을 다시 시작해 보는 것. 정말 나다운 나로, 내 안에 있는 나에게 솔직하고 하고 싶은 것들을 위해 후회하지 않을 만큼 노력하는 삶을 사는 것. 그게 죽기 전에 내가 가장 하고 싶은 일이다. _297쪽

몸이 서서히 강해지는 동안 생각이 바뀌고 생각이 바뀌면 행동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면 인생도 달라진다. 인생을 설계할 때 가장 먼저 체력을 키우는 일부터 시작하자. 몸에 힘이 생기면 마음도 단단해지고 의욕도 넘쳐서 자연스럽게 아이디어도 샘솟을 것이다. 그러면 자신이 원하는 더 나은 삶, 인생을 진정으로 즐기게 될 것이다. _303쪽

<b>“고정관념을 깨고 앞으로 나아가라!”</b><br/>사람이라면 누구나 언젠가는 이루고 싶은 꿈이 있다. 그리고 그 꿈은 사회적으로 성공한 이후에나 이룰 수 있다고 생각한다. 과연 사회적인 성공과 꿈은 순차적으로 진행되는 것일까? 이러한 생각은 꿈을 이루는 데 시간만 지체시키는 방해 요인일 뿐이다. 고정관념을 깨자. 그리고 앞으로 나아가자. 고정된 관념을 탈피하고 나만의 길을 개척하자. 꿈은 꿈이 아닌 목표가 되어야 한다. 꿈을 현실로 가져오는 것은 당신의 행동에 달려있다.<br/><br/><b>“꿈을 위한 또 다른 꿈을 펼쳐라!”</b><br/>“끝에서 시작하라”라는 말처럼 꿈이 이루어졌다고 믿고, 그 느낌대로 살아가면 꿈을 위한 또 다른 꿈이 펼쳐질 것이다. 꿈은 더 이상 먼 이야기가 아니다. 당신에게 절실하게 이루고 싶은 꿈이 있다면, 이미 이루어졌다고 믿고 그 꿈에 성큼 다가가야 한다. 기회는 지금뿐이다. 오늘 움직이지 않으면 내일은 변하지 않는다. 꿈과 현실을 경계 짓는 것은 자신이며, 삶을 바꾸는 것 역시 자기 자신이다. 당신에게 삶의 결정권은 이미 주어졌다. <br/><br/><b>“행동하라! 삶을 변화시켜라!”</b><br/>대부분의 사람들은 ‘꿈은 이룰 수 있는 기반을 다진 후에야 가능하다’고 착각한다. 꿈을 이뤄 성공한 삶을 보지 못하고 단지 꿈꾸기만 하는 것이다. 꿈과 목표, 성공과 실패, 가상과 현실은 당신의 행동에 달려있다. 평범한 삶에서 벗어나 특별한 삶을 살고 싶은가? 움직이지 않는 사람에게 변화는 없다. 행동하는 자만이 성공자의 길을 걸을 수 있다. <br/>《죽기 전에 꼭 하고 싶은 것들》의 저자들은 이루고 싶은 꿈을 글로 적었다. 그리고 그 느낌을 간직한 채, 바로 지금 꿈을 현실로 실행하고 있다. 그들은 지금 당장 하고 싶은 것들을 하면서 성공자의 삶에 들어선 것이다. 죽기 전에 꼭 하고 싶은 것들은 미루면 그저 꿈으로 남는다. 꿈을 현실로 만드는 방법은 아주 간단하다. 지금 바로 실행하라! 당신의 삶의 결정권자는 오직 당신뿐이다. 행동하라! 그리고 삶을 변화시켜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