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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엘리트

21세기 엘리트

: 디지털 시대 새로운 엘리트에 관한 낙천적 고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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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8년 11월 26일
쪽수, 무게, 크기 306쪽 | 558g | 160*220*30mm
ISBN13 9791195715008
ISBN10 1195715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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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 지성들과의 인터뷰]

“온라인에서 무언가를 행하고, 거절하고, 함께 협력하는 것은 사회를 체험하는 정치적 방식입니다. 안타깝게도 정치학계는 이러한 행위를 정치라고 보지 않지만 말입니다. 해커를 투사라고 여기지 않습니다만 어떻게 보면 투사일 수도 있습니다. 좀 더 넓게 보자면 남들과 다르게 소비하고 공유하고 소통하는 사회적 행동들은 본래 무언가를 요구하는 방식일 수 있어요. 그런데 그러한 요구가 공개적으로 표출되지 않는다는 이유로 정치적 행동으로 고려되지도 않고, 소위 전문가들이 말하는 정치학 개론에 묻혀 버리는 것이죠. 영화 한 편을 전송하는 것은 좌파적 행위도, 우파적 행위도 아닙니다. 시민을 분류하는 데 더 이상 과거의 잣대를 사용할 수는 없어요.” _파리 정치대학 시앙스포 교수이자 사회학자, IT 전문가, 도미니크 불리에
[5_ 권력의 쟁취 없이 사회를 변화시키다] 중에서

“빠르게 변하는 새로운 디지털 환경 앞에서도 기득권층의 반응은 한결같습니다. 사회의 보편적 의지는 사회 자체가 아니라 자신들에 의해 생산되는 것이라는 생각이 엘리트 집단의 사고방식이죠. 왜냐하면 사회에는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각기 다른 이해와 야망을 가지고 모여 있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그들 사이에는 분명 사회를 불신하는 문화가 자리 잡고 있어요. 그러나 이탈 현상은 일방적이지 않습니다. 저 아래에서 사회는 네트워크를 형성하여 스스로 작동하고 있습니다. 엘리트 없이도 생각하고 소통하며 자기들만의 규칙을 고안해 내고, 엘리트들이 ‘위로’ 올라가건 말건 개의치 않죠. 사람들 스스로 엘리트로부터 이탈하고 있는 것입니다.” _헌법학자, 도미니크 루소
[6_ 국가, 디지털 혁신의 방해물?] 중에서

“과거 어느 때를 막론하고 엘리트들은 언제나 동물적인 군집 본능을 보여 왔습니다. 그들에게는 비슷한 부류끼리 모여 지적 상승 작용을 일으키려는 욕구가 있죠. 그 최종 목적은 언제나 상부상조와 영향력 있는 인맥 형성입니다. 인터넷의 등장과 함께 근본적으로 차원이 달라졌어요. 하버드대학에서 잠재력이 뛰어난 인재를 찾아내는 것은 헤드헌터들의 몫이지만, 이곳 인터넷 세상에서는 네트워크 회원 자신이 곧 고용주가 되죠. 그 결과 온라인 고용 시장에서는 어느 정도의 민주화가 이루어지고 다양한 사람들의 혼합이 가능하게 되었어요.” _사회학자이자 ??하버드의 숨겨진 얼굴??의 저자, 스테파니 그루세-샤리에르
[8_ 미래를 예언하고 인류의 한계를 거부하는 새로운 엘리트의 등장] 중에서

“엘리트는 유형에 따라 사냥꾼, 사육인, 목동 이렇게 세 종류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전통적인 엘리트는 그들에게 맡겨진 조직을 보존하는 목동이라고 할 수 있죠. 대담한 사람들은 사육자예요. 그들은 자신들이 키우는 가축을 살찌우는 데 최적화된 달인들이죠. 그런데 새로운 엘리트들은 바로 사냥꾼이에요. 그들은 숨어서 기회를 엿보고 새로운 길을 만들어 냅니다. 네트워크 사회에서는 새로운 능력이 얼마든지 발휘될 수 있어요. 온라인 세상에 모여든 젊은이들은 민첩하고 다재다능하며 문제 해결 능력이 뛰어나죠. 웹상에서 그들의 기준이 되는 대상은 더 이상 한 명의 대장, 리더가 아니라 수많은 대중입니다. 저는 나이 든 선배가 자신들이 중요하게 여겨 온 가치를 제게 알려주기를 바라지 않아요. 그들과 함께 일할 필요는 없습니다. 말하자면 저는 다른 시스템에 속한 사람이라는 말입니다.” _경제학자, 로랑 마뤼아니
[8_ 미래를 예언하고 인류의 한계를 거부하는 새로운 엘리트의 등장]

“디지털이 약속하는 장밋빛 세상을 생각해 봅시다. 지금까지 우리 사회에서 실제적으로 무엇이 변했습니까? 수문이 열렸죠. 누구나 원하면 작가가 될 수 있고 원하는 정보를 얻을 굉장한 수단도 생겼습니다. 하지만 전반적인 시스템, 예를 들면 교육 제도 같은 것은 달라지지 않았습니다. 새로운 것이 옛것을 대체하지 못하고 있어요. 국가-기업이라는 이중의 기반 위에 건설된 현대 사회는 이제 시민사회를 포함한 삼중의 기반을 갖게 되었는데도 말이죠. (……) 권력은 어떻게 생겨나서 어떻게 작용하는가 하는 문제 말입니다. 시스템의 근본적 문제를 들여다보고 전 세계 수십억 인구의 차원에서 생각해 봐야 할 물음이죠. 디지털적 사고는 아직 우리 사회에서 온전히 작동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_국가디지털위원회 위원, 다니엘 카플란
[나가는 말_ 다가올 미래를 생각하는 자는 누구인가] 중에서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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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주의와 불신에 젖어 있던 사람들이 갑자기 협력적이고 창조적이 되어 상호 신뢰 하에 마음을 열고 함께 나누는 사람들로 변했다. 믿지 못하겠다면 로르 블로의 이 책을 읽어 보라! 인터넷이 기존 질서를 어떻게 바꾸어 놓았는지 알게 될 것이다. 과거의 피라미드식 엘리트층과는 다른 엘리트 시대가 도래하고 있다. 그리고 이 변화는 우리의 역사와 지리적 지형도까지 바꾸어놓을 준비를 하고 있다.
- 르몽드

디지털 기술 발전의 가속화로 안전한 일자리가 사라지고 있다. 특히 통제 능력을 상실할 위기에 처한 사회 지도층에게 이러한 기술 발전은 커다란 위협으로 다가오고 있다. 이제 우리의 전통적 사회 계층 피라미드는 더 이상 안정적이지 않다. 이 책은 다양한 예시를 통해 이러한 현상을 정확히 짚어 내고 있다.
- 프랑스 경제 일간지 레제코(Les Echos)

뤼진 디지탈이 선정한 2015년 디지털 혁명 분야 필독서.
이 책은 사회와 엘리트 간의 디지털 단절 현상과 그 결과에 관한 책이다. 오랜 시간 엘리트는 사회의 리더로서 사회 전체를 이끌어 가는 앞선 자들이었으나 오늘날은 그 반대 현상이 목격된다. 사회는 컴퓨터, 모바일폰, 소셜 네트워크와 함께 발전하고 있으나 정치, 경제 엘리트들은 여전히 과거의 세계에 머물러 있다.
- 뤼진 디지털(L’Usine Digita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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