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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의 영혼

내일의 영혼

[ 양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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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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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2년 03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376쪽 | 128*188*30mm
ISBN13 9788997229079
ISBN10 89972290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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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이혁경
저자 이혁경은 거리를 지나는 사람들은 모두 무슨 생각을 할까? 우리는 어디에서 오고 어디로 가는 길인지 늘 궁금해 하며 보이지 않는 시간 속을 여럿이 여행하는 소설을 쓴다. 2009년 월간 "조선문학"의 신인상에 "길에는 마지막이 없다."가 당선되었다. "빈 하늘에 구름 띄우기", "여우 비 사랑", "지팡이를 가진 노인" 단편소설을 발표. 건국대학교 독어독문학과, 성균관대학교 유학대학원을 졸업하였다. "주역의 천지자연관 연구"를 발표하며 세상의 이치와 사람의 운명을 접목하는 소설의 기본기를 닦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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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살아가는 것에 대하여 모든 걸 알고 있었을까? 배고프면 밥 먹고, 졸리면 잠을 자다 일어난다. 숨 쉬는 법을 배운 적도 없다. 그리면 죽음에 대한 과정과 결과도 알면서 하루를 지낸다고 생각해야 한다.

어린 시절 부잣집으로 들어가는 친구를 보며 내 혼이 친구와 바뀌는 것도 좋겠다고 상상해 본 적이 있다.
이십대 초 겨울날 남산에 올라갔다. 해가 저물며 여린 초승달은 성급하게 올라와 있을 때, 서울동네의 불빛은 사람들 영혼이 반짝이는 것으로 보였다. 저 수 많은 사람들은 오늘 하루 무슨 생각으로 지냈을까 궁금했다. 한 공간에 있지만 모든 사람들은 한 순간도 똑같은 의식을 가질 수 없다는 것을 알기 시작했다. 만약 같은 내용의 생각을 하고 있어도 그 감정은 차이가 있다. 그러면 저 많은 사람들은 나와 무슨 관계일까? 한 도시에서 같은 별과 달을 쳐다보고 산다는 것으로도 충분히 궁금할 이유가 있을 것 같았다. 그 인연을 생각해 보았다. 내가 저들이 될 수 있고, 저들도 나와 같은 상황의 순간이 있었을 것 같았다. 그리고 먼 이전의 시간, 태어나기 전과 그 보다 먼 시간 속에서 찾아보았다. 하지만 나는 여기 있고 시간은 무심하게 완전한 것을 보여주질 않는다.
---작가의 말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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