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로 자취하면서 먹는 남자의 상차림이라기에는 믿기지 않을 정도로 훌륭한 고선생의 요리를 드디어 책으로 만난다. 책장을 넘길 때마다 이국적이면서도 고급스러운 일품요리가 가득해서 감탄사가 절로 나온다. 단순히 먹고살기 위한 행위의 기록이 아닌 음식에 대한 무한한 애정이 묻어나는 레시피! 부디 대박나길. 김세츠(절친 이웃블로거)
혼자서 외식을 하자니 쓸쓸하고, 집에서 만들어 먹자니 너무 번거롭다고 느끼는 싱글들. 이 책만 있으면 손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로 아주 근사한 요리를 만들 수 있다. 먹다 남은 야식을 말끔하고 세련된 음식으로 순식간에 변신시킬 수도 있다. 모든 요리를 쉽고 빠르게 만들어내는 고선생의 레시피 노하우가 담긴 아주 현실적인 책이다.
박수진(게임디자이너)
그의 요리는 거창하지 않다. 그런데도 눈뜨면 그의 식탁이 궁금하다. 어렵게만 생각했던 요리가 이렇게 쉽게 만들어지다니! 매일매일 그에게 묻는다. “혼자 사는 고선생! 오늘 메뉴는 뭐야? 내일은 뭐 해먹을 거야?” 고선생은 내가 알고 있는 싱글 중에 가장 즐겁게 자신만의 레시피를 창조해내는 사람이다. 무엇보다 그가 만든 음식은 정말 맛있다. 블로거 다운홀릭 in LA
블로그를 시작하고 처음으로 이글루 링크에 추가한 블로거가 바로 고선생이다. 혼자 사는 유학생, 그것도 남성의 상차림에 받은 문화적 충격이 곧 매력으로 다가왔다. 늘 나의 식생활에 영감을 주는 고선생의 음식 이야기가 한 장 한 장 애정으로 찍은 요리 사진들과 함께 한 권의 책으로 묶였다. 내 일처럼 기쁘다. 소울메이트 이은옥 in Osak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