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소득공제 EPUB
생각을 압축한 딱 한 줄
eBook

생각을 압축한 딱 한 줄

: 시선강탈 취향저격 구매유발 글쓰기

[ EPUB ]
리뷰 총점9.4 리뷰 29건 | 판매지수 36
정가
10,000
판매가
10,000(종이책 정가 대비 33% 할인)
추가혜택
쿠폰받기
구매 시 참고사항
  • 2020.4.1 이후 구매 도서 크레마터치에서 이용 불가
{ Html.RenderPartial("Sections/BaseInfoSection/DeliveryInfo", Model); }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8년 11월 20일
이용안내 ?
지원기기 크레마,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폰,안드로이드패드,전자책단말기(일부 기기 사용 불가),PC(Mac)
파일/용량 EPUB(DRM) | 22.07MB ?
ISBN13 9791187059455
KC인증

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상품 이미지를 확대해서 볼 수 있습니다. 원본 이미지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1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좋은 한 줄을 보고 그냥 “멋있네” 하고 지나치지 않고 “어떻게 저런 생각을 할 수 있지? 나도 저런 발상을 하고 싶다”라고 생각했다면 이 책이 큰 힘이 될 것입니다. 아마도 당신은 한 줄로 누군가의 마음을 움직여야 할 과제를 가진 분일 테니까요._5~6p

모바일로 콘텐츠를 볼 경우 0.25초 안에 눈길을 사로잡지 못하면 바로 다른 콘텐츠로 향한다고 합니다. 콘텐츠를 보더라도 각 콘텐츠당 소비하는 시간은 평균 1.7초에 불과하다고 하죠. 이런 상황에서 긴 글을 주저리주저리 쓰는 것은 더더욱 엄지의 준엄한 심판을 면하기 어렵습니다._12p

아무리 트렌드가 쉽게 바뀌고 새로운 기술이 쏟아져 나오더라도 가장 중요한 건 ‘사람’입니다. 사람에게 상처받고 사회에 상처받고 기술에 상처받는 것도 결국 사람입니다. 상처받은 사람을 위로해주고 따뜻하게 안아줄 수 있는 콘텐츠, 보듬어줄 수 있는 한 줄은 시대를 불문하고 그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습니다. 인공지능의 영역이 넓어질수록 사람의 입지는 좁아지고 그럴수록 ‘사람 냄새’에 대한 그리움과 갈증은 커질 것입니다. 사람이 만든 한 줄이 사람을 움직여야 합니다. 보듬어주어야 합니다._42p

모두가 문턱을 높이고 성벽을 쌓을수록 덩달아 경쟁하는 것보다. 역으로 낮추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모두가 “저요! 저요!” 할 땐 가만히 있어야 눈에 띕니다. 모두가 서 있을 땐 앉아 있어야 눈에 띕니다. 사람들은 물 샐 틈 없는 완벽함보다 자신을 낮추는 편안함에 시선과 마음이 끌립니다._45p

셀프디스는 잘 쓰면 효과적이지만 자칫 잘못 쓰면 가식이 되고 맙니다. 문제를 해결하는 게 아니라 그냥 주목만 받는 것으로 그친다면 안 하는 게 낫습니다. 남발해서도 안 되며 아무 상황에나 들어맞는 것도 아닙니다. 본질은 셀프디스 그 자체가 아니라 세상과 사람에 대한 솔직하고 겸손한 태도 아닐까요?_64p

한 줄을 만들 때 명심할 점이 또 있습니다. 처음부터 좋은 한 줄을 뽑아내려 애쓰기보다 평범하고 재미없는 한 줄을 가정하고 써보는 것입니다. 이렇게도 써보고 저렇게도 써보세요._80p

우리 동네의 어떤 ‘이혼상담소’는 이혼카페라는 간판을 걸었습니다. 상담소라는 조금은 칙칙하고 딱딱한 분위기가 아니라 차 한 잔을 앞에 두고 아늑하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골치 아픈 이혼 문제에 대해 상담해준다는 느낌이 한번에 전달됩니다. 신촌에 즐비한 길거리 점집 중에 라이프 디자인 연구소도 있네요. 사업의 격은 높여주고 고객의 부담감은 줄여주는 ‘있어 보이는 한 줄’입니다._108p

한 작가가 동료 작가에게 단 여섯 단어로 사람들이 눈물 흘리게 할 한 줄을 만들어보자는 내기를 제안했습니다. 내기를 제안한 작가는 상대를 잘못 골랐네요. 상대는 헤밍웨이였습니다. 헤밍웨이가 즉석에서 쓴 한 줄은 ‘아기 신발 팝니다. 한 번도 사용한 적은 없어요’였습니다. 이를 본 동료 작가는 그 뒤로 다시는 내기하자는 소리를 꺼내지 못했다고 합니다._122p

반드시 독보적인 특장점이 아니어도 좋습니다. 다른 경쟁제품에 있는 특장점이어도 상관없습니다. 먼저 치고 나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먼저 이야기하면 자기만의 한 줄이 됩니다. 뒤늦게 경쟁사들이 우리도 그 정도 특장점이 있다고 주장해봐야 오히려 도와주는 꼴이 됩니다. 이것을 마케팅에서는 ‘선점의 법칙’이라고 합니다. 129p

‘시간’을 이익으로 제공했다면 ‘공간’도 생각해볼 수 있지 않을까요? 기존의 덩치 큰 제품을 획기적으로 작게 만든다
면 단지 작아서 ‘놓기 좋다’, ‘예쁘다’가 아니라 ‘공간’이 생겼다로 풀어주는 게 좋겠죠. 또한 단순히 공간이 생겼다가 아니라 어떤 공간인지를 스토리에 담아주는 게 좋습니다._147p

근데 가만히 보니 이렇게 풀어가는 방법이 왠지 3행시 같지 않습니까? 맞습니다. 다만 웃고 넘어가는 3행시, 건배사 정도에 머무르는 3행시가 아니라 글의 제목으로 쓰거나 브랜드로 만들거나 마케팅에 쓸 수 있는 한 줄로 나아가 보자는 겁니다. 평소에 이 단어, 저 단어를 붙들고 3행시를 연습하다 보면 앞 글자를 모아 만드는 언어유희의 달인이 될 수 있습니다._181p

인사이트(insight)가 광고, 마케팅, 스토리텔링 등의 중요한 화두로 떠오른 건 그리 오래된 일이 아닙니다. 우리나라에서는 2000년대 중반부터로 기억합니다. 인사이트는 통찰, 통찰력을 뜻합니다. 겉을 보는 건 통찰이 아닙니다. 잘 보이지 않는 속을 들여다보는 게 통찰이죠._191p

반전이 무엇인지는 굳이 설명하지 않아도 아시겠죠? 그래도 짚고 넘어가자면, ‘위치, 방향, 순서 따위가 반대로 됨’, ‘일의 형세가 뒤바뀜’을 의미합니다. 글쓰기, 광고, 마케팅뿐 아니라 영화, 연극, 미술 등의 예술 장르에서도 많이 쓰여왔죠. 반전 하면 떠오르는 대표적인 영화는 뭐가 있을까요? 여러 영화가 있겠지만 '식스센스'가 갑이라고 봅니다. 정말 소름 돋는 반전이 있죠._198p

‘시계는 시간을 보기 위해 만든 게 아니다.’ 무슨 말도 안 되는 말일까요? 시계는 당연히 시간 보라고 만든 거죠. 그럼 시곗줄 보라고 만든 걸까요? 이런 생각이 앞서는 순간 다음과 같은 한 줄이 뒤따라와 우리의 뒤통수를 칩니다. ‘시간을 만들기 위한 것이다.’_208p

아이디어가 마음에 들지 않거나 잘 풀리지 않는다고 무조건 버리는 일은 없어야 합니다. 머릿속에 저장해두거나 메모했다가 다듬고 조합하면서 가장 효과적인 한 줄이 무엇인지 찾아보는 연습을 하면 됩니다. 넝마 같았던 한 줄이 금테 두른 한 줄로 변신하는 경우도 많으니까요._228~229p

아무리 긴 콘텐츠라도 말하고자 하는 바를 한 줄로 요약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것이 꼭 겉으로 드러나지 않아도 내부적으로 가져야 할 방향이자 다른 길로 새지 않게 하는 브레이크 역할을 할 수 있으니까요. 그렇게 줄여서 생각하는 능력이 한 줄을 만드는 데 큰 도움이 되니까요. 그 한 줄을 기반으로 출발한다면 어떤 콘텐츠를 만들더라도 흔들리지 않습니다. 기획이 단단해지는 필수요건입니다._241p

한 줄의 톤도 오프라인과 온라인이 달라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오프라인 매체는 보는 세대가 다양한 만큼 다소 점잖은 한 줄을 지향하지만 온라인 매체는 젊은 층이 주로 활동하기 때문에 발랄하고 통통 튀는 스타일의 한 줄을 지향합니다._256p

지금까지 다뤄온 많은 솔루션과 가이드라인보다 상위에 있어야 하는 원칙은 무엇일까요? ‘누구의 입장에서 한 줄을 쓰는가’입니다. 나의 입장입니까? 상대의 입장입니까?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보다 상대가 듣고 싶어하는 이야기를 하려는 마음이 중요합니다. 마음이 바뀌어야 발상이 바뀌고 한 줄도 바뀝니다._295p
--- 본문 중에서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회원리뷰 (26건) 회원리뷰 이동

한줄평 (3건) 한줄평 이동

총 평점 10.0점 10.0 / 10.0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구매후 즉시 다운로드 가능
  •  배송비 : 무료배송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