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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마르의 세기

바이마르의 세기

: 독일 망명자들과 냉전의 이데올로기적 토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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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8년 12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456쪽 | 152*225*23mm
ISBN13 9791196055622
ISBN10 1196055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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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망명자들의 오랜 이력은 독일 민주화의 지적 뿌리가 전후 시대에 있지 않으며, 또한 독일의 극적인 변화가 단지 나치즘의 트라우마에 대한 반응도 아니었음을 보여준다. 도리어 이들 망명자들은 단명했던 독일 최초의 민주정 바이마르공화국?제1차 세계대전의 폐허에서 탄생해 1933년 나치의 집권으로 막을 내린?의 경험으로부터 정치에 대한 자신들의 견해를 도출했다 --- p.16

그러므로 민주주의는 무모한 평민파 적들에 맞서 자유를 수호하는 엘리트들의 과업이었다. --- p.53

프렝켈과 그에게 권위를 부여한 미국의 관료들은 자신들의 외교적 술책으로 인해 한국인들이 치러야 할 대가에 대해서는 충격적일 정도로 관심이 없는 듯 보였다. 한국의 분단으로 국민들이 적대적인 국가에 갇히게 되고, 가족이 흩어지며, 공동체가 분열되리라는 사실은 망설일 이유가 되지 못했다. 오히려 법의 지배와 개인의 권리를 무시하는 공산주의가 정치적으로 타협할 수 있는 한계를 벗어나 있었다. 공산주의를 격퇴하기 위해서라면 한국인들의 불행은 지불할 만한 가치가 있는 대가였다. --- p.167

이러한 이야기에 따르면 영국과 미국 시스템의 위대함은 대의민주주의는 인민들에 대한 이러한 의심스러운 태도를 유지해야만 한다는 그들의 인식에서 기인했다. 영국과 미국의 엘리트들은 민주주의가 정치적 과정에 시민들을 참여시켜야 하지만 반드시 대중들의 어두운 에너지가 민주주의적 자유를 남용하지 못하도록 해야 한다고 이해했다.
--- p. 2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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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마르의 세기』는 바이마르 시대에 민주주의와 반공주의에 대한 아이디어를 발전시킨 5명의 독일 지식인들을 균형 잡힌 시각에서 명쾌하고 신중하게 연구한 저서이다.
- 피터 고든 (Peter E Gordon, 하버드대학교)
이 책은 두 개의 역사적 최전선?히틀러에 의해 추방된 독일 정치이론가들의 운명과 이 바이마르 지식인들에 의한 미국 냉전 이데올로기의 형성?에 대한 훌륭하고 매우 독창적인 연구이다.
- 수잔나 헤셀 (Susannah Heschel, 『아리안 예수』 저자)
우디 그린버그는 어떻게 이 개인들이 공산주의를 물리치고(현 시대를 위한 무대를 만든 서구 냉전 공동체를 창설했는지 보여준다.
- 제레미 수리 (Jeremi Suri, 『가장 확실한 자유의 수호자』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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