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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으로 가는 길

정원으로 가는 길

: 역사와 인문학의 세계 정원 순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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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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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2년 04월 13일
쪽수, 무게, 크기 187쪽 | 258g | 125*190*20mm
ISBN13 9788993941579
ISBN10 89939415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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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질 클레망
1943년 프랑스 앵드르 출생. 원예가이자 조경 디자이너이며 식물학자 및 곤충학자이다. 소설 몇 편을 발표한 작가이기도 하다. 베르사유 국립조경학교에서 수학했고 현재 교수로 가르치고 있다. 유년시절 정원에서 아버지를 돕다 농약에 중독되어 이틀간 혼수상태에 빠진 경험이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정원의 대안에 관심을 갖게 된 계기가 되었다. 1985년 공모전을 통해 설계에 참여한 앙드레 시트로엥 공원은 예술적이며 생태적인 정원 디자인으로 그에게 세계적인 명성을 안겨주었다. 프랑스와 유럽은 물론 칠레, 뉴칼레도니아, 발리 등 세계 각지에 공공정원을 조성하며 독창적인 생태주의 정원 철학인 ‘움직이는 정원’, ‘제3의 풍경’, ‘지구 정원’을 실현해 보이고 있다. 『움직이는 정원』(1991), 『토마와 여행자』(1997), 『행성의 정원』(2007), 『아홉 개의 정원: 지구 정원에 대한 접근』(2008), 『계곡에서: 생물학적 다양성과 예술, 그리고 풍경』(2009) 등 많은 저서가 있다.
역자 : 이재형
한국외국어대학교 불어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상명대, 강원대, 한국외국어대에서 강사로 일했다. 현재는 프랑스에 머물며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역서로는 『레이스 뜨는 여자』, 『황새』, 『레제르 만화 컬렉션 2』, 『카트린 드 메디치』, 『프로이트 평전』, 『사막의 정원사 무싸』, 『이중설계』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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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야 강가의 피그미족 야영지는 진짜 야영지가 아니었다. 사라질 운명에 처한 야영지가 아니라 사실은 일종의 전진기지로서 처음으로 정착을 시도한 마을이었던 것이다.
우리는 세계 곳곳에 침투한 정착수단들을 알고 있다. 알코올과 마약, 슈퍼마켓 말이다. 원주민 거주지역이라는 자의적인 이름이 붙여지기에는 자못 광대한 영토 안에 이 모든 것이 있다. 그리고 이 거주지역에서 원주민 부족은 정착수단의 원조를 받아 정체성을 조금씩 잃어가고 있다.---「아프리카, 유목에서 정착까지」중에서

“다른 사람의 손을 자기 팔 끝에 올려놓을 필요가 없는 사람이야말로 진정으로 자유로운 존재다.” 루소는 데제르(D?sert) 초가집에서 이 문장을 마음에 새겼다. 에르므농빌(Ermenonville) 공원 안에 있는 이 야생 상태의 데제르 초가집에는 햇볕이 잘 들었다. 루소와 달리, 나는 황량하지(d?sertique) 않으면 않을수록 자유로워진다고 생각한다. ---「낭만주의 시대 프랑스 정원들」 중에서

사람들은 인간에게 존재하는 예술적 급진성에 충격을 받은 상태로 쇼베 동굴에서 나온다. 이 오래되고 항구적인 증언을 통해, 우리는 인간이 자기 후손들에게 물려준 것 중에서 예술과 그것의 문제제기만큼 중요한 것은 없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갈고리에서 평면스크린에 이르기까지 모든 문명의 성과는 시선의 중요성이라는 오직 한 가지를 표현하기 위한 기술적 수식에 불과할 뿐이다. 과연 우리는 어디에 있는가? ---「밤의 정원들」중에서

달팽이는 자기가 사는 환경 속에 존재하는 독성물질을 자신의 껍질 속에 축적한다. 하나의 건물을, 즉 자기 집을 위해 독성물질을 저장하면서 동시에 내버리는 것이다. 나무는 위로 솟으면서 줄기를 만들어낸다. 이 줄기는 불활성인 식물성 폐기물로 간주되는 목질소 침착물로서, 처음에는 철탑 모양이었다가 건물 모양으로 변한다. ---「달팽이의 꿈」중에서

우리의 행동 하나하나(비록 대수롭지 않고 국지적인 것이라 할지라도)는 지구의 전반적인 상태에 영향을 미친다. 이처럼 새로운 인식은 인간과 자연의 관계에 진정한 사상의 혁명을 일으켰다. 20세기 후반기까지만 해도 정원사는 정원의 생산(꽃, 과일, 채소)과 건축의 책임자로 간주되었다. …… 20세기 말부터 제3의 임무가 생산자?건축가에게 덧붙여졌다. 그것은 바로 사명감으로서, 막중한 책임이 주어지는 임무다. 즉 앞으로 정원사는 종들을 보호하고 생명을 보호해야만 하는 것이다. 정원사는 자기가 이렇게 해야만 되리라고는 예상하지 못했다. 이런 역할을 맡도록 교육받지는 않았던 것이다.
---「달팽이의 꿈」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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