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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나의 멘토가 되다

영화, 나의 멘토가 되다

: 삶에 지친 나를 도닥이는 34가지 영화 이야기

박창욱 | 한울 | 2012년 04월 20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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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2년 04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214쪽 | 414g | 155*225*20mm
ISBN13 9788946045941
ISBN10 8946045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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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박창욱
대학에서 영화광 친구 둘을 만났다. 모두 몇 편을 봤는지 전부 세어보지는 않았지만 그들과 함께 영화 보는 재미에 푹 빠져 지냈다. 하루에 서너 편을 연달아 본 날도 많았다. 영화를 보고 나면 자취방에서 밤새도록 친구들과 그 느낌을 함께 나누곤 했다. 아저씨가 된 지금, 대학 시절 그 재미나고 즐거웠던 추억이 그리웠다. 더 많은 사람들과 영화에 관한, 그리고 그 속에 담긴 인생에 관한 수다를 떨고 싶어 이 책을 펴내게 되었다. 1994년 증권사에서 사회생활을 시작했다. 자산 운용과 리서치 업무를 주로 했다. 그러다 2001년 나름대로 뜻한 바가 있어 전직, 현재까지 경제신문 ≪머니투데이≫에서 기자로 일하고 있다. 먹고살기 위한 일에서 좋아하는 글쓰기를 할 수 있는 직업으로 바꾼 것이었다. 기업 최고경영자CEO 200여 명을 인터뷰하면서 알게 된 그들의 역동적인 인생을 소재로 2권의 책을 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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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무엇으로 살까. 아마도 그건 삶의 단계에 따라 다르지 싶다. 젊은 인생을 지탱해주는 것은 아무래도 ‘희망’이다. 어떤 것을 하고 싶다는 꿈과 뭔가를 이뤄내겠다는 목표, 진정한 사랑에 대한 갈망 등은 젊은이에게 삶의 활력과 생기를 불어넣는다. 그렇다면 노년의 인생에서는 역시 ‘추억’이 아닐까. 인생의 겨울을 따뜻하게 보듬어주는 것은 뜨거웠던 지난 여름날과 풍성했던 가을날의 기억이다. 얼마나 성공했는지 여부는 전혀 중요하지 않다. 설혹 성공하지 못한 인생이라 하더라도 어쩌겠는가. 이미 지나간 삶인 것을. 회한과 아쉬움 속에 살기보단 좋았던 기억을 떠올리며 삶을 아름답게 추억하는 편이 훨씬 즐겁고 행복하다. 그래서 괴테는 이런 말을 남겼는지도 모르겠다. “행복한 인간이란 자기 인생의 끝을 처음과 이을 수 있는 사람을 말한다.”---p.52~53쪽

언젠가부터 우리들의 삶에서 ‘사람과의 관계’가 주는 의미가 빠져버렸다. 사람과 사람 사이에 진심이 사라져버렸다. 대부분 이해득실에 따라 움직일 뿐이다. 가족관계조차도 그런 경우가 많다. 세상이 점점 삭막해지고 스산해진다. 또 나를 포함해 많은 사람들이 다른 사람과의 관계에서 점점 수동적으로 변해가고 있다. ‘저 사람이 나한테 이렇게 하면 나도 저렇게 해준다’는 식이다. 이렇게 우리들이 맺는 관계에는 늘 조건이 붙는다. 머리가 다 아플 지경이다. 그러다 보니 삶에선 어느덧 즐거움이, 행복이, 사랑이 사라지고 있다.---p.81~82

세르반테스Miguel de Cervantes는 “인간이 범하는 가장 큰 죄는 감사할 줄 모르는 것”이라 일갈하기도 했다. 실제로 우리가 늘 누구에게, 특히 가장 가까운 가족에게 감사하고 있을 때 불화나 반목 같은 것은 발붙이지 못한다. 그렇다면 행복의 전제 조건 가운데 적어도 하나는 채워진 것이 아닌가 말이다. 아니 조금 더 과장해 이야기하면 행복이란 바로 감사하는 마음 그 자체이기도 하다. 가뿐하게 잠에서 깨어나는 아침, 가족사진이 놓인 내 책상, 머리가 좀 아프긴 해도 늘 주어지는 일거리, 힘겨운 몸 끌고 돌아가면 반겨주는 가족들, 늘 먹지만 늘 맛있는 된장찌개……. 이 모든 것에 고마워하자. 일상이 권태롭다 생각하지 말고. 적어도 행복해지고 싶다면 말이다.
---p.87~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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