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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세를 살아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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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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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2년 03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176쪽 | 302g | 148*210*20mm
ISBN13 9788990926531
ISBN10 899092653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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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범대진
전남나주에서 태어나 나주고를 졸업하고 육군3사관학교를 졸업했다. 군 시절 태권도 선수로 국군사령관기 감독을 하며 17년간 군 생활을 하다 의가사 전역을 한 뒤 국립공원관리공단에서 6년간 근무했다. 이후 태권도장을 개관하며 한국체육대학교 사회체육대학원 생활체육과에 진학해 석사학위를 수료하며, 대만과 태권도를 교류하며 한국 대표 태권도 시범단 교류단장으로 활동했다. 이어 국민대학교 일반대학원 체육과에 진학했다. 전통무예무술인 ‘수박’으로 TV방송(TV특종, 느티나무, VJ특공대, 아리랑 방송 등)에 출연했으며, 한라대학교에서 태권도와 특수체육지도론 외래교수로 강의를 하고 군부대, 교회 등 각지에서 손자병법에 대해 특별초빙으로 특강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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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선약수라는 말이 있다. 세상에서 가장 선한 것은 물과 같다는 뜻이다. 물은 만물에 베푼다. 존재가치도 없으며 공평하고, 절대 다투지 않는다. 인간은 높은 곳에서 흐르지만 물은 항상 낮은 곳으로 흐른다. 낮은 곳으로 흘러가는 강물은 상선이다. 또 물은 흐를 때와 멈출 때를 알고 웅덩이에서 쉰다. 즉 판단력을 배워야 한다. 물은 강자의 여유와 같고, 포옹력도 있다. 그 이치를 알면서도 우리는 행하지 못하고 있다.
노자가 말하기를, 선이란 마치 물처럼 가두어 놓으면 떠내려 오는 산을 멈추게 할 수도 있고, 퍼내면 마르게 할 수도 있다. 또 둥근 그릇에 담으면 둥글게 되고, 모난 그릇에 담으면 모가 나서 일정한 형체가 없다. 이는 세상에 물보다 더 부드러운 것이 없고, 이보다 강한 것이 없다는 말이다. 즉 유약함이 강함을 이긴다는 뜻이다. 너무 세거나 빳빳하면 꺾어지기 쉽다는 태강즉절이 있다. 부드럽고 유연한 자가 이긴다는 것을 잊지 말기를.---p.102~103, '어제처럼 다투지 말고 물처럼 유연하라' 중에서

한 부자가 하인을 시켜 심부름을 하기에 시장에서 가장 비싸고 맛있는 것을 사오라고 하니, 하인이 ‘혀’를 사왔다. 며칠 후 다시 가장 값싼 것을 사오라고 하니, 또 ‘혀’를 사왔다. 부자가 의아해서 도대체 어찌 된 것이냐고 묻자 하인이 대답하기를, “비싸고 좋기로 치자면 그 이상 가는 것이 없습니다. 하지만 값싸고 나쁘기로 치자면 이보다 더한 것이 없습니다.”라고 말했다. 바로 이것이 ‘혀’인 것이다. 이처럼 사람의 ‘혀’는 이중적인 것이다.
무서운 것이 사람이다. 사람의 ‘혀’는 성공과 실패의 두 열쇠를 모두 가지고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어떤 화제를 말하는가에 대한 판단이 곧 인간관계의 형성에도 깊은 관계가 있으니 늘 조심해야 할 것이다.---p.113~113, '혀의 이중성' 중에서

부질없이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고 탐욕과 부를 축척하는 것은 무슨 까닭일까. 결국 욕심을 다스려야 하는 법, 그래야 근심걱정이 찾아오지 않는다. 인생을 만족할 줄 알면 늘 즐겁지만, 탐욕을 부리면 늘 근심걱정을 안게 된다. 만족을 아는 자는 행복하지만, 만족을 모르는 자는 아무리 넉넉해도 근심하게 된다. 만족을 모르고 불평을 일삼는 자는 아무리 부귀해도 근심걱정을 떨쳐내지 못한다. (…)
지족상족 종신불욕하고, 지지상지 종신무치라. 넉넉할 줄 알고 항상 만족하면 종신토록 욕되지 아니하고 근심이 없고, 자신의 능력을 알고 멈출 줄 알면 일생동안 부끄러움이 없다. 작은 배는 무겁게 싣는 것을 싫어한다. 깊고 으슥한 길을 혼자 다니면 힘든 것처럼 말이다.
---p.128~129, '탐욕을 부리면 근심걱정이 많은 법'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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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부터 전해 내려오는 명심보감과 손자병법의 말들은 공공연하게 들어 보았지만, 쉽게 읽어 보지는 못했다. 그래서 인지 누군가와 대화를 나누더라도 눈치만 보기 일쑤다. 이제껏 제대로 접하지 못한 것은 어쩌면 명심보감이나 손자병법이라고 하면, 난해하고 어렵다는 편견에서 비롯된 듯하다. 하지만 이 책은 명심보감과 손자병법의 이야기를 고스란히 담고 있으면서도, 쉽게 읽히고 소재의 본질을 꿰뚫는 사고의 현실이 깔려 있다. 또한 인간으로서 지니고 갖추어야 할 소양과 격식이 가득 차 있다. (…) 이 글들을 통해 우리는 세상의 눈을 갖게 되고, 지극히 당연하면서도 지나치기 쉬웠던 사랑과 배려, 관용과 겸손 등의 미덕을 깨닫게 된다. 치열한 세상을 살아가기 위한 지략을 정성스럽게 들려주는 글들은, 마치 인생 드라마 한 편을 보듯 기쁘기까지 하다.
박귀종(동국대학교 생사문화연구소 객원 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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