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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치가 스펙을 이긴다

스피치가 스펙을 이긴다

공미정 | 청어 | 2018년 12월 15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리뷰 총점8.5 리뷰 2건 | 판매지수 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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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8년 12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240쪽 | 390g | 152*205*20mm
ISBN13 9791158605926
ISBN10 1158605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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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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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펙’이란 영어로 ‘Specification’인데, 우리가 편의상 줄여서 ‘스펙, 스펙’ 하다 보니 사람들의 귀에 익게 됐고, 자연스레 많이 쓰게 된 말이다.
이 단어는 2004년 국립국어원에서 펴낸 신어(新語) 자료집에 등록돼 있다. 직장을 구하는 사람들의 서류상 기록 중 업적에 해당되는 것(학력, 학점, 토익 점수 등)을 이르는 말이다.
대부분의 기업들이 스펙을 바탕으로 입사지원자를 평가해 선발한다. 그러므로 취업준비자, 대학생들에게 큰 부담으로 작용할 수밖에 없다. 대학 생활 전부를 애오라지 스펙 쌓기에만 열중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현실이 이러하니, 저자의 강의 역시 실제로 ‘스펙’에 대해 일정 부분 할애하는 편이다. 그러나 우리의 학창시절과는 상황이 너무 달라져 당황스럽고 안타까울 때가 참 많다.
아르바이트는 물론, 여러 학원 수업 등 오히려 고등학교 시절보다 더 분주하게 생활한다. 캠퍼스에서의 낭만을 즐기고, 친구들과의 지란지교를 꿈꾸던 지난 세대와는 하늘과 땅의 차이랄까? 친구들을 한낱 경쟁상대로 인식하는 등 가치관의 큰 변화를 볼 땐 마음이 씁쓸해진다.
서서히, 시대의 흐름이 바뀌고 있다. 스펙의 문제점을 먼저 알아차린 쪽은 기업이다. ‘블라인드 면접’, ‘무(無)스펙 채용’을 선호하는 추세이다. 따라서 호감 있는 목소리, 논리적인 말이 중요해지고 있다.
‘말 한 마디가 천 냥 빚을 갚는다’고 했다. 말의 위력, 효력을 뜻하는 좋은 예화가 있다.
옛사람들은 부엌에 신(神)이 살고 있다고 굳게 믿었고, 그 신을 지칭해 ‘조왕’이라 불렀다.
어느 첩첩산중 외딴 산골에 한 총각이 살고 있었다. 매서운 한파가 몰아친 어느 날 한밤중, 소변 해결이 다급했으나 너무 춥고 무서워 뒷간(요즘의 화장실)까지 갈 엄두가 나지 않아 급한 김에 부엌으로 갔다.
용무를 보려는 순간, 총각은 하얀 입김과 함께 불쑥 혼잣말을 중얼거렸다.
“어휴, 나도 이렇게 소름 돋고 추운데, 우리 조왕과 산신께선 얼마나 추우실까?”
마침 총각을 잡아먹으려고 산에서 내려온 호랑이 ‘산신’이 그 말을 듣고 감동의 눈물까지 흘리며 그냥 돌아갔다. 이후 호랑이는 총각과 결혼할 처녀도 물어다 주고, 소와 돼지와 닭 등 수시로 먹을거리를 가져다 줬다.
‘말 한 마디가 천 냥 빚을 갚는다’, ‘말로 동네잔치 다 한다’ 등과 일맥상통하는 일화가 아니겠는가?

실제로 스펙을 검증하는 방법으론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그리고 면접이 대표적이다.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는 개개인이 입사를 희망하는 기업과 직군에 맞춘 적정한 진술서라고 할 수 있다.
또한 면접은 양쪽 모두 진솔하고 진정성 있게 행해야 하지만, 얼굴을 맞대고도 파악하기 힘든 짧은 시간 내에서 블라인드 면접 방식으로는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 그러므로 목소리와 스피치로 당사자를 평가하는 큰 비중의 기준으로 삼을 수밖에 없다. 요즘 ‘보이스 이미지’와 ‘스피치 스킬’에 공을 들이는 사람들이 늘어나는 까닭이다.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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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가짜, 혹은 어설픈 전문가가 판을 치는 보이스와 스피치의 책이 많습니다. 진짜를 가려내기 힘겨울 지경입니다. 그러나 공미정 교수는 진짜배기입니다. 오랜 세월 방송인으로서 보이스와 스피치의 치열한 전장에서 분투해온 실천가입니다. 그러므로 이 책은 그의 역사이자, 실천의 기록입니다. 공허한 이론에 머물지 않습니다. 진짜를 갈망했던 독자에게 놀라운 효과를 선사하리라 확신합니다.
- 조창인 (작가)
말 잘하는 사람이 많은 듯하지만, 실제로 ‘제대로 된 말’을 하는 사람은 아주 드물다. 이 책은 현역시절 내가 쓰고 싶었던 책이다. 그리고 내가 하고 싶던 이야기들이어서 퍽 반갑다. 무엇보다 공미정 교수가 방송과 교육 현장에서 체감한 이야기라 공허하지 않아서 좋다.
- 이계진 (전 아나운서)
우리는 매일 눈을 뜨는 순간부터 말을 하고, 말을 들으며 삽니다. 그래서 그런지 제일 쉬운 게 ‘말’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참 많습니다. 그러나 과연 그럴까요? 우리는 상대방의 말하는 모습으로 그 사람의 진가를 저울질하곤 합니다.
정확도(正確度) 만점입니다. 그러니 말을 잘해야 한다는 건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겠지요. 이 저서에서 그걸 터득할 수 있는 길이 보입니다. ‘말’이 곧 ‘사람’입니다.
- 안평선 (한국방송인협회 회장)
국회의사당에서 들려오는 정치인의 연설에서부터 TV에 출연한 연예인의 잡담에 이르기까지 말이 넘쳐나는 세상이다. 문제는 대부분의 말이 ‘말 같지 않은 말’이라는 점이다.
오랫동안 전문 방송인으로 일해 온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우리 사회에서 날로 심각해지고 있는 말의 타락실태를 날카롭게 분석하고 바람직한 말하기를 통한 말의 품위회복방안을 제시한다.
- 조규석 (언론인, 코리안드림타임즈 주필)
십여 년 전 새벽 우연히 라디오에서 흘러나오는 목소리에 피로가 풀리고 상쾌해졌던 경험이 있습니다. 그 목소리의 주인공이 공미정 씨입니다.
새벽 방송에서는 운전자들의 졸음을 깨워주고 위안을 주는 목소리로, 또 정보 프로그램에서는 누구보다 정확하게 정보를 전달하고, 만나면 너무나 친근한 목소리로, 그리고 강단에서는 사랑으로 후학을 양성하고 계시는 저자가 그 멋진 스피치의 비법서를 출간한다고 하니 참 반갑고 고마운 일입니다.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의 스피치 실력뿐 아니라 행복지수도 올라갈 거라 믿습니다.
- 장수정 (방송인, 『말 잘하는 아이로 만드는 스피치 교실』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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