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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문화유산 양동마을

세계문화유산 양동마을

: 우리의 소중한 전통이 살아 숨 쉬는 곳

토토 생각날개-22이동
이미희 글 / 김주희 그림 / 이동환 추천 | 토토북 | 2012년 04월 13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리뷰 총점9.2 리뷰 12건 | 판매지수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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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2년 04월 13일
쪽수, 무게, 크기 176쪽 | 472g | 185*245*20mm
ISBN13 9788964960684
ISBN10 8964960688
KC인증 kc마크 인증유형 : 적합성확인
인증번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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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글 : 이미희
1959년 경북 경주 양동마을에서 태어나서 경북대학교 영어영문학과, 한양대학교 언론정보대학원을 졸업했습니다. 1981년에 KBS에 입사해서 현재 KBS 라디오센터 PD로 일하고 있습니다. 어릴 때부터 글쓰기를 좋아해 직장에 다니면서도 틈틈이 글을 써 왔습니다. 특히 어릴 적에 보고 느낀 많은 이야기를 글로 전하고 싶어 합니다.
그림 : 김주희
1979년 경북 경주에서 태어나 서양화과를 졸업하고, 서울 시립대 일러스트 대학원에서 그림책 연구를 했습니다. 다정함과 따뜻함, 안타까움 등 여러 색을 띄고 있던 고향의 추억들이 이 책에 그림을 그리면서 보다 선명해졌다고 합니다.
추천 : 이동환
고려대학교 및 같은 대학 대학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했습니다. 고려대학교 문과대학 명예교수, 연세대학교 용재 석좌교수이며, 한국한문학회 및 한국실학학회 회장과 퇴계학연구원 부원장을 지냈습니다. 《역주 삼국유사》, 《실학시대의 사상과 문학》 등의 역저서와 여러 논문을 집필했으며, 현재 한국고전번역원 원장으로 재직 중입니다.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양동에 처음 자리를 잡은 양민공께선 우재 손중돈 선생의 아버지이자, 회재 이언적 선생의 외할아버지시랍니다. 그러니까 월성 손씨 종가는 우리 선생 할배의 외가입니다.
이처럼 두 성씨가 한 동네에서 수백 년 동안 같이 살아가니 은근히 마음이 쓰이고 경쟁도 하게 될 거라고, 어린 내 마음에도 이해가 됩니다. 우리들도 은근히 경쟁을 하고 있거든요. 손씨 아이들보다 공부를 더 잘 하려고, 선생님께 더 예뻐 보이려고, 그래서 우리 성씨가 저쪽 성씨보다 훌륭하다는 소리를 들으려고.
“그 댁에 좋은 일이 있었다꼬?
손씨 댁 아들이 좋은 학교에 들어갔거나 높은 시험에 붙었다는 소문이 나면, 우리 일가 할머니들은 은근히 배가 아파합니다.
“할매, 손씨 댁에 좋은 일이 있으면 우리 일가에는 안 좋은 거가?”
“그럴 리가 있나. 그래도 우리가 더 잘 됐으믄 싶은 거제. 옛날부터 두 문중 간에 서로 잘 될라꼬 경쟁을 해 왔지런. 그래야 일가가 더 융성해지니까. 서로 부모를 더 잘 모시고, 조상의 제사를 더 융숭하게 받들고, 자손을 잘 가르쳐 과거 급제자를 더 많이 내고, 손님을 더 잘 대접하고, 며느리를 더 드러난 집에서 데려오고, 딸을 더 좋은 집으로 시집보내려고 은근히 서로 다퉜제.”
“그럼 매일매일 경쟁하겠네, 뭐.“”경쟁도 좋은 경쟁이니까 좋은 거지런. 요새 와서는 자손들을 더 높은 학교로 많이 보낼라꼬 서로 애를 쓰제. 니도 공부 잘 해서 높은 학교 가거라.“
“정말? 딸도 대학교에 보내 주나?”
“그라믄. 공부만 잘 하믄 얼마든지 보내 주제. 니 고모들은 생각도 못 했지만, 인자(이제) 세월이 바뀌었으니 너거는 보내야제.”
“이야! 그럴 것 같으믄 나도 공부 좀 해야제.”
“그래, 여강 이가 딸네에 인물 났다 소리 듣도록 해 봐라.”
“아…….”
갑자기, 가슴이 쿵쾅거립니다. 어떻게 해야 인물이 되는지는 모르지만, 꼭 인물이 되고 싶습니다. 그래서 ‘선생 할배’처럼 온 일가가 오랫동안 기억해 주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 본문 중에서
“세계라는 무대에서 살아갈 우리 어린이들이 이 책을 읽고 전통적인 한국인의 가치관, 생활 문화가 어땠다는 것을 희미하게나마 알게 됐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양반 문화나 우리 전통이 모두 바람직한 것만은 아니랍니다. 남에게 내보이고, 체면치레를 하기 위한 일도 많았을 겁니다. 그런 것도 생각하면서 읽어 보세요.”
--- 작가의 말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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