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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려치고 싶지만 성공은 하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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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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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8년 12월 12일
쪽수, 무게, 크기 244쪽 | 145*205*15mm
ISBN13 9791196543808
ISBN10 1196543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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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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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하는 엄마의 선택은 어떤 것에도 치우치지 않고 어떤 것도 포기하지 못하는 고도로 발달된 섬세한 균형감각으로 전체의 합을 올리는 과정이다. 그것이 누군가에게는 욕심이 많은 것처럼 보일 수도 있고 누군가에게는 희생적인 모습으로 보일 수도 있다. 사실 이기적이면서 동시에 희생적인 상반된 두 모습이 일하는 엄마의 본 모습이기도 하다. 일하는 엄마가 어떤 선택을 하건, 그 선택은 어딘가 조금은 아쉬움을 남기고 그렇기에 미안한 앙금이 조금씩 쌓이기 마련이다. 엄마의 인생에 가장 소중한 존재인 아이에게 엄마로서의 역할을 다하지 못해서 ‘가장’ 미안하고, 내조 못해주는 남편에게는 경제적인 면에서 부담을 덜어주니까 ‘조금 덜’ 미안하고, 일하는 딸이나 며느리 때문에 늙어서까지 고생하시는 어머니께는 ‘항상’ 죄송스럽다. --- p.17

일하는 엄마의 전쟁은 냉혹하다. 그 전쟁은 아이와의 전쟁으로 끝나지 않고 가족과의 전쟁, 시댁과의 전쟁, 직장과의 전쟁으로 확대되기도 한다. 이 전쟁에서의 관건은 힘을 많이 빼지 않고 얼마나 평화롭게 끌고 갈 수 있는지에 달려 있다. 일하는 엄마가 이기는 전략을 세우기 위해서는 먼저 전쟁의 목적 자체를 분명하게 인식해야 한다. --- p.27

직장에 대한 아쉬움도 물론 있다. 여자라고 해서, 엄마라고 해서 성공과 출세에 대한 욕심이 없는 것은 아니다. 집에서, 직장에서 어려움을 극복하면서 일하는 엄마로 살아가는 사람들은 어쩌면 욕심이 더 많은 사람이다. ‘성공을 위해서 일에만 미쳐야 한다’는 믿음과 ‘행복을 위해 개인과 가정을 우선시해야 한다’는 두 가지 상반된 진리가 일하는 엄마의 마음에 갈등을 일으킨다. --- p.30

인간은 스스로 경험하지 못한 것에 대해서는 공감뉴런이 잘 작동하지 않는다. 따라서 전업주부와 워킹맘의 삶을 비교하고 평가하는 것은 무의미한 일이다. 육체적인 강도만으로 따졌을 때 전업주부보다 워킹맘이 더 힘들 거라고 생각하는 이유는 내가 전업주부로서의 삶을 살아보지 않았기 때문이고, 그렇게 생각하는 것은 내 입장에서는 어쩌면 당연하다. 전업주부 또한 워킹맘으로 살아보지 못했기 때문에 자신이 처한 현실이 누구보다도 고단하게 느껴질 수 있다. 나의 경우 직장에 나와서 일하는 게 익숙하다 보니 가사와 육아에 서툰 탓에 일보다 육아가 100배는 더 힘들게 느껴지지만, 다른 누군가에게는 일을 하는 것이 집에서 살림하는 것보다 수백 배 스트레스 받는 일인지도 모른다. --- p.41

물에도 끓는점이 있고 모든 사물에는 파괴가 시작되는 파괴한계점이 있다. 멀쩡해 보이다가도 어느 순간 한계에 도달하면 파괴가 시작되고 이미 진행된 파괴 상태를 다시 정상으로 되돌리기란 불가능하다. 한계점에 도달하기 전에 포기할 것은 과감하게 포기해야 한다. 다른 것들을 완벽하게 하자고 자기 자신을 포기하는 것만큼 바보 같은 일은 없다. 내 몸 하나 부서져도 가정과 아이를 위해 살아가겠다는 생각은 구시대적 발상이다. 조금 덜 일하고 조금 더 효과를 내는 방법을 찾아보면 얼마든지 삶의 효율을 올릴 수 있다. --- p.102

내가 생각하는 최고의 삶은 ‘편하게’ 사는 것이 아니라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사는 삶이다. --- p.207

우리 인생은 절대로 완벽하지 않기 때문에, 어떤 선택을 해도 미련과 후회를 남기기 마련이다. 선택하지 않은 삶은 살아보지 못했기 때문에 현재의 삶이 최선의 선택이라고 믿고 사는 수밖에 없다. 어떤 선택도 옳다 그르다 판단할 수 없다. 어떤 선택이든 후회하지 않도록 지금에 최선을 다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 p.214

부모가 된다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다. 먹고 살기 위한 일을 한다는 것도 역시 어렵고 고단한 일이다. 태초에 인류 역사상 이 두 가지 것들이 쉬웠던 적은 없었을 것이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하지만 우리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어려운 두 가지를 한번에 해보겠다고 자의적이든 타의적이든 결정한 용감한 사람들 아닌가?
--- p.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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