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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를 만난 소년

예수를 만난 소년

: 교황청이 공식 인준한 르완다의 기적, 그리고

[ 양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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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2년 04월 16일
쪽수, 무게, 크기 296쪽 | 460g | 130*188*20mm
ISBN13 9788956591902
ISBN10 895659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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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임마꿀레 일리바기자 Immaculee Ilibagiza
르완다에서 태어나 르완다 국립대학교에서 전자 및 기계 공학을 공부한 그녀는 1994년 대학살 중에 가족 대부분을 잃었다. 4년 후 미국에 이민하여 뉴욕의 UN에서 일하기 시작했고 지금은 전업 연설가와 작가로 일하고 있다. 2007년에는 르완다 고아들을 지원하기 위해 그녀의 책 제목을 딴 자선단체 〈Left to Tell Charitable Fund〈를 설립했다. 임마꿀레는 노트르담 대학교와 세인트존스 대학교에서 명예박사 학위를 받은 후, 2007년 화해와 평화를 위한 마하트마 간디 국제상을 받았다. 그리고 스티브 어윈과 함께 《말씀을 전하기 위해 남겨진 나: 르완다 홀로코스트 중에 만난 하느님》《믿음을 따라서: 르완다 대학살의 잿더미에서 일어서다》《키베호의 성모 마리아: 아프리카 중심에서 세상을 향해 말씀하시다》를 집필하였다.
저자 : 스티브 어윈 Steve Erwin
캐나다 토론토 태생의 작가, 출판 및 방송 분야에서 수상 경력을 가진 저널리스트이다. 2000년 미국으로 이주한 후 캐나다 방송국의 뉴욕 통신원으로, 그리고 〈People〉지의 기자 겸 저널리스트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임마꿀레 일리바기자와 공동으로 뉴욕 타임즈의 베스트셀러 회고록인 《말씀을 전하기 위해 남겨진 나: 르완다 홀로코스트 중에 만난 하느님》과 《믿음을 따라서: 르완다 대학살의 잿더미에서 일어서다》를 집필했고, 댄 카고와 함께 《불의 선물(Gift of Fire)》을 집필했다. 그는 현재 저널리스트이자 작가인 부인 나타샤 스토이노프와 맨해튼에 거주하고 있다.
역자 : 김지연
한국외국어대학교 영어과를 졸업한 후, 오랫동안 모 회계법인회사의 번역사로 활동하며 IT 분야와 법률, 계약서 등을 번역해왔다. 현재 번역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에서 출판 기획 및 전문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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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목소리가 들려왔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셨어. 우리는 세상의 종말에 대비해 항상 마음의 준비를 하고 있어야 한다고. 언젠가 우리는 모두 이 세상을 떠나게 될 거야. 그러니 끝이 오지 않을 것처럼 살아서는 안 돼. 이 세상은 결국 종말을 맞게 되어 있고 그날은 빠르게 다가오고 있어. 너무 늦기 전에 우리는 회개해야 해. 하느님께 우리의 죄를 용서해달라고 기도하고 우리에게 죄지은 사람들을 진심으로 용서해야 해. 하느님의 사랑으로 우리 마음을 정화하고 사랑과 자비로 가득 찬 삶을 통해 우리의 정신을 정화해야 해. 심판의 날을 대비해 우리 영혼이 준비할 수 있도록. 이제 예수님의 재림이 가까이 왔어. 천국의 문은 예수님이 그의 왕국에 들어올 수 있다고 심판하신 사람들에게만 열리게 될 거야.”--- p.12

나는 사람들이 어떤 성경을 읽든 어떤 종교를 갖고 있든 상관하지 않는다. 나를 믿고 나의 계명을 따르는 모든 사람의 마음을 찾을 것이다. 내 자녀를 찾아서 다시 올 때 나는 가톨릭교회에서 선행과 사랑과 예배를 행한 선한 기독교인만 찾는 것이 아니다. 전 세계에서 내 계명을 지키고 진실한 열린 마음으로 나를 사랑한 사람을 찾을 것이다. 그들의 종교가 아니라 그들의 사랑이 그들을 하느님의 진정한 자녀로 만들 것이다. 네가 나의 이름으로 메시지를 전달하는 모든 사람에게 이 한 가지 진실을 말하라. 나를 믿어라. 그리고 생전에 무슨 일을 하던 믿음과 사랑으로 이를 행하여라. 하느님을 아는 사람, 하느님의 길을 배운 사람은 더 높은 기준을 따라야 한다. 많이 받은 사람은 많은 것을 요구받게 될 것이다. 그러나 누구도 억지로 하느님을 믿게 할 수 없다. 그러나 하느님은 모든 사람의 마음속에 여전히 살아계신다. --- p.84

거기 있느냐, 내 아들아! 나는 급히 주위를 둘러보았지만 다시 아무도 보이지 않았어. 그 소리는 내 머리 위 하늘에서 들려오는 것 같았지. 나 자신도 놀라운 일이라고 생각했지만 그 목소리는 내 마음에 울리는 음악 같았단다. 나는 깊은 평화의 감정에 압도당하고 너무 행복해서 노래를 부르고 싶어졌어. 그때 그 목소리가 세 번째로 나를 불렀단다. 거기 있느냐, 내 아들아! 네게 세상에 전할 메시지를 준다면 이를 전하겠느냐? “오빠는 그 순간에 대해 이렇게 말했어요.”
나는 거절할 수 없음을 느꼈어. 이 친절하고 신비로운 목소리가 부탁하는 거라면 무엇이든지 들어주고 싶었기 때문에 어떤 부탁인지는 상관이 없었어. 단 일 분도 주저하지 않고 그가 나에게 주는 메시지를 전달해 드리겠다고 했지. 내가 말했어. ‘예, 당신이 부탁하는 일을 하겠어요. 그런데 당신은 누구세요? 나를 보낸 사람이 누구냐고 사람들이 묻는다면 그들에게 뭐라고 얘기해야 하나요?’ --- p.106

나는 마치 사해 문서 중 하나인 것처럼, 보나벤트라 선생님이 내게 준 파란색 바인더를 아주 조심스럽게 열었다. 처음으로 눈에 들어온 단어는 〈세가타샤와 세상의 종말〉이라고 쓰인 제목이었다. 제목 아래에는 단상 위에서 세가타샤가 예수님의 재림을 토론하는 것을 녹음한 내용과 조사위원회가 세가타샤를 만나 예수님의 재림에 관해 인터뷰한 원고가 있었다. 나는 공책을 재빨리 넘기면서 걸신들린 듯 읽어 내려갔다. 읽을수록 흥분을 감출 수 없었다. 한참을 빠져 있다가 지는 태양의 마지막 햇살을 보고자 고개를 든 순간, 키갈리 대학살 기념센터가 보였다. 키베호에서 돌아오는 길에 방문하고자 했던 곳이다. 기념센터는 1994년 대학살 때 25만 명이 넘는 희생자의 유해가 묻힌 언덕 위의 공동묘지 자리에 세워져 있다. 문득 그 악몽 같은 대학살 중에 은폐된 작은 욕실에서 일곱 명의 다른 여자들과 웅크리고 보냈던 석 달간의 기억이 떠올랐다.
--- p.1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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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작가 임마꿀레가 몸소 르완다 대학살을 넘어 추적한 소년 세가타샤의 이야기! ‘지금 바로 말해줘야 한다’는 강박에 떠밀려 전하는 그의 인류 종말 메시지를 작가는 더욱 증폭된 강박으로 전한다. 두려움과 절망의 한 복판에서 오히려 용기와 위로와 희망을 주는 치유의 메시지가 진정성을 더해준다.
차동엽(신부, 인천가톨릭대 교수, 『무지개 원리』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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