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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도의 노래

적도의 노래

천년의 시-090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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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8년 12월 17일
쪽수, 무게, 크기 116쪽 | 188g | 128*208*20mm
ISBN13 9788960214057
ISBN10 8960214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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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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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은 불꽃처럼 이글거리고
야자수 프로펠러 날개 달고 하늘로 치솟듯
고독처럼 자라는 거대한 땅

정제되지 않은 나의 슬픔은
적도의 땅만큼이나 적막하여
파도 소리조차 삼킬 듯하다

바람은 떠나온 계절에 미련이 남아
깜보자 가지에 물방울 매달고
연신 그리움처럼 흔들린다

야자수와 깜보자가 들려주는 바람의 노래
귓전을 맴도는 적도의 노래가
고독의 폐허를 건너가고 있다
---「적도의 노래」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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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고 자라며 저절로 익힌 모국을 떠나 사는 재외국민의 내적 갈등과 그리움, 그리고 안타까움을 시 쓰기로 치유하고, 주변 동포와 함께 위무받으려는 안쓰러운 목청의 시집 출간을 격려하고 축하합니다. 낯선 길 가다가 귀 설은 언어 속에서 문득 귓전을 스치는 한마디 한국말에, 저절로 고개가 돌아가는 시인은 한 꾸러미 한글 자체입니다. 그렇게 살아야 하는 재외국민으로서 모국어로 수필을 쓰고 시를 써온 서미숙의 이 고백록은 시집 이상의 아픔집입니다.
이미 산문집과 수필집을 묶은 바 있고, 오랜 세월 글쓰기 과정을 거쳐 이번 시집에 당도하였으니, 탄탄하고 깊은 문장의 내공이 앞으로 시 쓰기를 기대하게 합니다. 갈망과 열정으로 매달려 온 시인의 글쓰기는 시인 자신의 몸부림이어서, 쏟아지는 폭우와 한 오리 바람도 우체부였으니, 두 나라에 사는 한 몸, 한 몸에 살고 있는 두 문화의 화합과 갈등이 일어나지 않을 수 없어, 이 시집이 태어나고야 말았을 것입니다.
시詩를 천千의 몸에 만萬의 얼굴로 볼 때, 시적 구조와 기교에 억지가 없는 서 시인의 한글 옷은 평이하고 친근하여 쉽게 공감이 됩니다. 재외동포 740만인 시대에 우리 시의 지평이 더욱 확대되는 좋은 예로서 이 시집을 격려하고 응원합니다. 문운의 무한 확장과 대성 대길을 빌며, 거듭 축하합니다.
- 유안진 (시인, 대한민국예술원 회원, 한국시인협회 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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