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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근대음악사 1

한국근대음악사 1

한길문학예술총서-15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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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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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1995년 09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813쪽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35630486
ISBN10 89356304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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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밖의 지역음악 연구를 본격화해야 한다. 우리는 근대사 이후 지긍까지 지역음악을 부분적으로 학습한 것이지, 그 주변으로 한국음악을 국제화-개방화하는 데는 전무하였다. '음악은 국경이 없다. '라고 당당하게 말할 정도로 서양 음악인들은 음악을 국제화시켜 차고의 리듬을 타고 있는 데 비하여, 우리는 그 음악논리에 주눅이 든 역사를 가지고 있다. 그러나 한국음악은 민족음악의 역사로서 처음부터 서쪽으로 중국. 남쪽으로 일본, 동쪽으로 미국과 서양, 북쪽으로 러시아 등 4강의 관계 속에서 독자성을 가지고 발전해 온 자랑스러운 역사가 있다.

그때마다 우리 역사는 '음악은 국경이 있다'는 것을 분명하게 하면서도 이들의 온악을 그릇에 수용하여 세계화를 모색하였다. 일본이 아태경제협력체(APEC)의 일환으로 몇 년 전 '아태문화교류협력회의'의 창설을 제창한 것은 일본의 재빠른 문화상품 선점의 한 형태이다. 일본이 우리에게 차세대 정보통신망 구축협력을 제안하거나 일본에서 60년대부터 '일본 전통음악'이라고 말하는 가라오케시 대중음악과 뉴키즈식 대중음악 교류를 데이터베이스로 연결하자며 제안해 온 것들은 모두 일본 문부성이 학내 행사에 일본국기 히노마루와 국가(키미가요) 사용을 모든학교에 지시(1989)함으로써 일본정신과 문화를 국제화하려는, 새로운 '일본문화의 민족우의'에서 나온 제안들이다.
--- p.217
농민들의 음악감수성이 성숙할 수 있었던 것은 크게 두 가지 분야에서 비롯되었다. 첫째는 농민들의 삶이 토지의 직접 생산자로서 두레의 일 문화에 기반을 두었고, 둘째의 일 문화와 상호 작용으로 삶의 세계를 '기화 - 장단'으로 구조화 시켰기 때문입니다. 비록, 이들이 정치적으로 억압을 받고 사회적 신분이 최하층에 묶여 있을지라도 말이다. '두레'는 '공동 노동 조직'을 가리킨다. 두레의 형성 과정 자체야말로 농민 대중들만의 자주적이고 수평적인 지위를 획득하는 역사이다. 농민들의 위치가 예전과 분명하게 달랐다. 즉, 19세기에 농민 대중들의 지속적인 두레 조직화로 농촌 사회내의 농민들의 위상을 수평적으로 강화시켜 농민항쟁의 주체로까지 발전되었다는 점에서 지난 시기의 수령과 이서. 향임층을 중심으로 수직적으로 이루어진 향촌 지배 질서와 달랐다.
--- p.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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