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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장님, 나를 방해하지 말아줘

팀장님, 나를 방해하지 말아줘

: 너무 늦기 전에 알아야 할 직장인 응급처치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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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8년 12월 27일
쪽수, 무게, 크기 252쪽 | 404g | 145*200*20mm
ISBN13 9791188096831
ISBN10 1188096834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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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부서가 담당한 업무가 극단적으로 힘들고, 어떤 의미에서 ‘블랙기업(근로자에게 불법, 편법적으로 비상식적인 노동을 강요하는 악덕기업을 일컫는 말)’과 같은 가혹한 직장환경 때문이라고 짐작하는 사람이 있을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과도한 업무량과 장시간 노동이 직장 내 갈등의 주요 원인을 차지하지 않는다. 물론 정신적인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사람들 중에는 숨 돌릴 틈도 없는 과도한 업무에 대한 부담, 성과를 내지 못한 자책감, 고객과의 관계 등으로 괴로워하는 사례가 적지 않다. 하지만 카운슬링을 하다보면, 일 자체에 대한 고민 이상으로 직장 내의 ‘인간관계’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는 사람이 훨씬 더 많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 p.19

그렇다면 본인에게 문제가 있는 것을 아는 상사가 위험할까? 아니면 알지 못하고 무의식적으로 부하직원을 괴롭히는 상사가 더 위험할까? 정답은 자신에게 문제가 있다는 걸 알면서도 부하직원을 괴롭히는 상사 쪽이다. 다시 말해 ‘일부의 예외’가 더욱 위험하다. 이 유형의 상사는 자신의 행위가 부하직원의 사기나 정신건강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것을 인지하면서도 잘못이라고 느끼지 않기 때문이다. 어떤 의미에서는 문제의식의 결여라고 할 수 있다. --- p.32

기계형 상사들에게 제일 많이 보이는 특징은 융통성이 없어서 주위와 마찰을 일으키기 쉽다는 점이다. 예를 들자면 중요한 프로젝트가 있어서 부서 전체가 회의를 한다고 생각해보자. 회의 중에 부하직원이 프로젝트의 개요를 설명하거나 혹은 다른 중요한 뭔가를 보고하고 있을 때, 자료의 쪽수가 틀렸다고 지적하거나 혹은 논의의 본질과 상관없는 사소한 일에 무작정 트집을 잡는 상사를 생각할 수 있다. 혹 당신의 주변에도 이런 상사가 존재하는가? 아니면 당신 스스로가 이런 상황을 연출한 적이 있는가? 그들에게 또 다른 특징도 있다. 업무를 추진하는 방법도 정해진 방식이 아니면 인정하려 하지 않는다. 어떤 목표를 놓고, 업무를 추진할 때 사람마다 조금씩 다른 방법이 있을 수도 있고, 혹 회사의 매뉴얼이 너무 오래되고 현실과 동떨어져 있는 경우도 있을 것이다. 그렇지만 ‘기계형’ 상사는 이런 여러 사정을 감안하지 않는다. 그들이 하는 말은 고작 ‘매뉴얼대로 해라’, ‘내가 말한 대로 해라’ 하는 등, 규정에서 벗어나는 것을 극도로 싫어한다. --- pp.59-60

격정형은 타인에 대한 의존도가 강한 편이기 때문에 ‘숭배’된 카운슬러 중에는 ‘듣는 역할’을 계속하면서 일종의 고객확보를 하는 사람도 있는데, 이는 큰 문젯거리다. (직업윤리에도 어긋난다.) …(중략)… 이 카운슬러가 나를 질책하려 한다’, ‘직장의 다른 사람들과 똑같다’, ‘내 편인 줄 알았는데 적이다’라는 식으로 느끼며 불신을 드러냄과 동시에 카운슬러에게 공격의 화살을 돌리는 일도 있다. 카운슬러가 한 발언 중 무엇이 격정형 사람을 감정적으로 만들
었는지, 인식할 수 있는 경우도 있고 그렇지 못한 경우도 있다. (격정형 상사가 화를 내는 원인을 찾지못하는 부하직원 경우와 비슷하다.) 역시 분노의 원인 소재를 찾아내기는 정말 어렵다. --- pp.110-111

자기애형에 속하는 대부분의 사람은 자기 능력을 실제보다 과하게 인식하는 경향이 있어서, 감당할 수 있는 범위를 초과하여(심지어 본인은 그 일을 잘 알지도 못하고, 처리할 능력도 없으면서) 일을 맡는다. 양적으로나 질적으로 다른 사람과 업무가 크게 다르지 않아도 허둥대며(자신은 대단한 일을, 그것도 남들보다 몇 배는 중요한 일을 하고 있다는 과대망상 속에서) 일종의 패닉상태에 빠지기 때문에 항상 자신은 바쁘다고 느낀다. --- p.139

모략형 상사가 부하직원과 관계를 맺을 때에는 자신에게 필요한 이용가치에 따라 대응방식을 정하기 때문에 쓸 만한 직원라고 판단하는 동안은 곁에 붙들어둔다. 가끔 선심도 베푼다. 일에 필요한 여건도 조성해주고, 인간적인 배려를 해주기도 한다. 한편 용도가 끝났다고 판단하면 즉각 이동시키는 사례도 있다. 어떻게 하면 부하직원을 자기 마음대로 움직일 수 있는지 생각하고 목적을 달성하는 효율적인 방법을 찾아낸다. 그러다 일이 뜻대로 되지 않고 이 방식은 더 이상 안 되겠다고 느끼면, 게임을 재설정하듯이 부하직원을 통제하는 또 다른 방법을 생각해낸다. --- p.163

이 책을 읽은 독자는 느낄 수 있으리라 생각하는데, 각각의 ‘위험한 상사’가 지닌 특성은 자타를 불문하고, 누구나 조금씩은 해당하는 부분이 있을 것이다. 예를 들면, ‘내가 좋아하는 것, 흥미 있는 것만 하고 싶다’, ‘내 기호에 따라 사람을 판단해버린다’, ‘타인에게 우수하다고 인정받고 싶다’, ‘권력을 잡고 싶다’, ‘남보다 내가 더 예쁘면 좋겠다’… 등의 마음은 인간이라면 누구나 어느 정도는 품고 있는 속마음이 아닐까? 각각의 특징을 복합적으로 지닌 위험한 상사가 있다는 것도, 그들이 나타내는 캐릭터가 인간의 본심에 가깝기 때문에 일어나는 현상일지도 모른다. 다시 말해 누구든 조심하지 않으면 위험한 상사가 될 우려가 있다는 말이다(물론 나도 포함된다). 어떤 특별한(?) 존재가 위험한 상사가 되는 것은 아니다.
--- p.1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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