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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향 1

묵향 1

: 마교의 장

전동조 | 명상 | 1999년 09월 30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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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1999년 09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415쪽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72321002
ISBN10 897232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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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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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영은 묵향의 말을 듣고는 기도 안 찬다는 듯한 표정을 지었지만 구석에 앉아 있던 죽이 묵향 모르게 어기 전성을 보내 왔다. <부교주가 하시는 말은 거의 대부분 사실입니다. 그리고 그는 마음먹으면 꼭 하고야 마는 성격이죠. 그러니 더 이상 자극하시면 곤란합니다. 진짜 매달고 갈지 몰라요.> 한마디 쏘아 주려고 했지만 죽의 말을 듣고는 그 말이 목구멍까지 올라 왔다가 다시 내려가 버렸다. 교활한 한영영 소저는 작전을 바꾸기로 했다. 더 이상 상자 속에 들어 가기는 싫었던 것이다.
--- p.367
묵향의 나이 마흔이 되었을 때, 아침에 명상에 잠겨 있다가 어떤 생각이 번쩍 떠오름을 느꼈다. 그와 동시에 엄청난 충격을 받고 피를 토했다. 이것을 옆에서 보고 있던 유백이 만면에 웃음을 머금고 외쳤다.

'대성을 축하하네! 이제 깨달았나?'

'예, 선배님 조금 더 명상을 하고 보여 드리겠습니다.'

하지만 그 명상은 상당히 오랫동안 계속되었다. 보통 이런 식으로 깨달음을 얻고 그 엄청난 충격에 피를 토하는 일은 정파에서는 종종 있는 일이지만 마교에서는 거의 없다. 하지만 유백은 마도의 무공에 한계를 느끼고 정파 쪽 무공에도 상당한 관심을 가지고 있어서 그에 대해 주워 들은 것이 많았기에 그렇게 외쳤던것이다. 묵향의 명상은 다음날 아침까지 이어졌다. 묵향은 명상을 끝낸 후 애검 묵혼을 가지고 언제나 유백과 비무를 하던 뜰에 섰다.

'제가 깨달은 것입니다. 보아 주시기 바랍니다.'
--- p.114-115
'대주를 뵈옵니다.'

대주는주의에 있는 수하들을 의식해서인지 극도로 화를 억누르며 말문을 열었다.

'니녀석은 뭘하고 있었나?'

'예?'

'정해진시간에 뭘하고 있었냔말이다.'

'수련하고 있었습니다.'

'검진의 수련보다도 중요한것인가?'

'.......'

'빨리 대답하라!'

'그렇습니다.'

'흥,그렇다면 네놈의 그 알량한 수련이 어느 정도인지를 노부가 심사해주겠다.따라오너라.'

천리 독행은 대천랑 검진이 펼쳐졌던 연무장으로 향했다.묵향과 수하들도 그 뒤를 따라갈수밖에 없었다.

'저영감 화가 단단히 난 모양이군,어떻게하지?'

연무장에서 중간쯤에서 천리 독행은 천천히 검을 뽑으며 싸늘하게 외쳤다.

'자,빨리 검을 뽑아라.'

'삼가 묵향이 대주께 비무를 청합니다.'

'헛소리 하지 말구 검이나 빨리 뽑아!'
---p.175
국은 수라 마참대의 고수들에게 접근하자마자 묵향을 탄령하로 던지면서 미리 준비하고 있었던 암기들을 뿌렸다. 상대방이 암기를 피하는 그 순간 그도 따라서 탄령하로 뛰어들며 세심하게 신경써서 묵향의 옆에 떨어져 내렸다. 수라 마참대의 고수들은 묵향과 국을 향해 암기와 장력을 뿜었지만 그건 고스란히 국이 모두 다 맞았다. 이렇게 해서 묵향은 실낱같은 생명을 유지한 채 급류에 실려 떠내려 가게 되었다.
--- p.416
교주의 장심에서는 극성의 자전 강기가 뿜어져 나왔다. 하지만 묵향은 그 강기를 뚫고 앞으로 나왔다. 공포스러운 묵향의 기세를 보고 주변의 고수들까지 묵향을 향해 장풍을 날렸고 급기야 그들이 합공에 밀린 묵향의 몸은 뒤로 날아갔다. 정신을 잃기 전에 묵향은 자신의 몸이 날아가다다가 누군가의 손에 잡힌 것은 알 수 있었다. 그와 동시에 사방에서 경악성이 터졌다.
--- p.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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