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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다움을 위한 책, 대동소학

사람다움을 위한 책, 대동소학

[ 양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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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한국철학 top100 9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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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8년 12월 28일
판형 양장?
쪽수, 무게, 크기 384쪽 | 666g | 152*224*30mm
ISBN13 9791196278076
ISBN10 11962780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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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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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군이 나라를 세워 조선이라고 불렀다. 우리나라가 동쪽에 있어 ‘아침 해가 선명하다’는 뜻의 조선이라는 이름을 붙인 것이다. 처음에는 남녀, 부자, 군신의 도리와 의복, 음식의 예절, 머리를 땋고 모자를 쓰는 등의 제도를 펼쳤으며 신도(神道)를 세워 백성들을 교화시켰다. --- p.22

충무공 이순신은 다음과 같이 말한 적이 있다. “대장부가 세상에 태어나 등용되면 목숨을 바치고 등용되지 않으면 농사를 지으면 된다. 권력 있고 부귀한 자들에게 달라붙어 아첨하여 한때의 영화를 훔치는 일은 매우 부끄러운 일이다.” --- p.44

율곡 이이가 말하였다. “오늘날 배우는 사람들은 겉으로는 위엄이 있는 듯하지만 내면에는 독실함이 부족하다. 부부 사이의 경우 잠자리에서는 대부분 정욕에 이끌려 위엄을 잃곤 한다. 이런 까닭에 부부가 서로 함부로 대하지 않고 공경하기가 매우 어렵다. 이런 경우 자신을 수양하고 가정을 바르게 이끌기 어렵지 않겠는가. 남편은 화목을 도모하며 옳은 도리로 가정을 이끌고, 아내는 순종하면서 바른 도리로 남편의 뜻을 받들어 부부가 공경과 예절을 잃지 않아야 집안이 다스려질 수 있다. 부부가 내내 서로 함부로 대하다가 어느 날 아침 갑자기 서로를 공경할 수 있겠는가. 서로 깨우쳐 주면서 이전의 나쁜 습관을 없애고 점차로 예의바른 생활로 들어가야 한다. 남편의 말과 처신이 한결같이 옳은데서 나온 것을 알게 된다면 아내는 조금씩 그를 믿고 따를 것이다.” --- p.64

추강 남효온이 말하였다. “술의 덕성은 그것이 중도를 얻으면 손님과 주인을 화합하게 하고 노인을 봉양하게 한다. 또한 술이 잔치 석상에 있으면 자리가 빛이 나고 사방 천지에 퍼져 나가도 크게 어그러지지 않는다. 그러나 중도를 잃으면 죄수의 머리처럼 산발이 되고 걸핏하면 노래하고 난잡하게 춤을 추며 백번 절하는 사이에 고함치고, 서로 양보하는 사이에 엎어지고 자빠져 예의를 무너뜨리고 발작하여 절도가 없게 된다. 그중 심한 자는 까닭 없이 화를 내고 눈을 부릅뜨고 더러는 싸움이 벌어지기도 한다. 그리하여 작게는 몸을 망치고, 중도에는 집안을 망치고, 크게는 나라를 망치는 경우가 왕왕 있으니 어찌 삼가지 않을 수 있겠는가. 자질이 중간 이하인 사람들은 평소 일을 처리하는 게 확고하지 못하여 술을 절제하지 않으면 술의 달콤한 맛이 사람을 변하게 하여 더욱 위태롭고 난잡해지며 주정을 하면서도 왜 그리 됐는지를 알지 못한다. 선비는 마땅히 몸을 삼가고 스스로를 돌아보아 환란의 근원을 막고 끊기를 보통 사람들의 백배 이상 노력하여야 술의 재앙에서 벗어날 수 있다.” --- p.98

유원순은 평소에 이렇게 말하곤 하였다. “지극히 오묘한 말은 오랜 시간이 흐를수록 맛이 있고, 천박한 말은 한번 보면 곧바로 기뻐하게 된다. 그러니 배우는 사람이 책을 볼 때에는 마땅히 익숙하게 읽고 깊이 생각하여 글맛을 얻는 데 도달한 다음에 그만두어야 한다.” --- p.187

그는 형장에 나아갈 때 어머니가 보내준 한복을 입었다. 검찰관 등이 유언을 묻자 안중근은 “여러분들이 기어코 동양평화에 진력해 줄 것만을 바랍니다”라고 말하였다. 형대에 올라가 동양평화만세를 외치고 조용히 형벌을 받으니 그때 나이 서른셋이었다. 죽기 하루 전날 안중근은 “인심은 위태롭고 도심은 은미하다. 대한국인 안중근이 여순 감옥에서 16글자를 쓰다”라고 썼다
--- p.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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