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는 단순히 바라는 것을 얻기 위해 손에 집어 드는 도구가 아니다. 어두우면 어두울수록 더욱 빛을 발하는 꺼지지 않는 영혼의 불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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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 응답이 이루어지는 과정에서 겪는 노력, 고난, 인내, 기다림, 소망, 심지어는 좌절과 절망까지도 영적 성숙을 일궈내는 하나님의 도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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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속에 기도하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것은 곧 하나님이 우리에게 대화를 시작하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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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마음을 알려면 회개해야 한다. 무릎을 꿇었다 일어나는 사람은 하나님도 크게 봐 주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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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과 반복해서 대화를 나누다 보면 기도 내용이 정리된다. 쓸데없는 생각은 포기하게 되고, 필요하고 중요한 생각에 집중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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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신의 강력한 진은 지식을 더하는 교육도, 도적적 훈련도, 내적 성찰도 파하지 못한다. 오직 기도로만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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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쁘다는 것은 우선순위에서 하나님보다 눈에 보이는 세상적 가치들이 앞서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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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는 하나님과의 만남의 시간이다. 만남은 무엇을 만들어 내는 시간이 아니라 함께하는 시간이며, 나누는 시간이다. 영혼이 풍성해지고 쉼과 충전을 얻는 시간이다.
- 81P

이 세상을 신앙으로 산다는 것은 곧 세상적 가치와 함께 더 중요한 영적 가치를 추구하며 살아야 함을 말한다. - 101P

고마움의 마음을 물질로 표현할 줄 아는 마음이 중보의 마음이다. 하나님의 은혜에 감격하며 손으로 몸으로 감사를 표현하는 마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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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보기도를 통해 내 마음과 성품을 넓히면 이 세상뿐 아니라 저 세상의 소망도 마음에 품게 된다.
- 144P

아름다운 기도는 힘이 있고, 마음속에 조화와 영적질서가 세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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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당신의 기도는 보수가 필요하다!</b><br/>날마다 반복하는 신세타령에서 벗어나라!<br/>세상적 욕망을 채우기 위해 무릎 꿇는 부끄러운 기도를 집어치우라!<br/>정말 기도다운 기도에 목숨을 걸라!<br/><br/>기도가 도대체 무엇인가?<br/>왜 기도해야 하는가?<br/>왜 기도가 잘 되지 않는가?<br/>무엇이 열매 맺는 바른 기도인가?<br/><br/>이러한 궁금증을 가지고 있다면 당신은 바른 기도를 드릴 수 있는 자세가 되어 있다. 이 책은 그러한 당신에게 기도에 대해 균형 잡힌 안내를 해줄 것이다. 그동안 우리는 세상에서의 필요와 복만을 위해 기도해 왔다. 그로 인해 물질의 복을 많이 받긴 했지만 불행히도 영혼의 쇠락을 경험해야 했다. 이 책은 “진정한 기도는 성령의 열매를 맺는 것”이라고 말한다. 기도를 통해 내 생각이 정리되고, 나의 관심이 하나님과 다른 사람에게로 옮겨져 마침내 성령의 열매를 맺게 된다는 것이다. 성령의 열매를 맺은 사람은 부족함을 조금도 느끼지 않는 천국 백성의 삶을 산다. 이 책을 통해 당신의 기도가 바르게 교정되고, 한 단계 성숙해지길 바란다.

오규훈 교수의 『다시 시작하는 기도』는 기도를 잃어버린 현대 그리스도인을 향한 경종이다. 그리고 잃어버린 기도를 다시 찾아 주는 나침반이다. 기도의 사람들이 영국과 미국의 부흥과 갱신을 주도했던 것처럼 기도가 한국 교회를 살리고 성장 동력으로 일어설 것을 기대하며, 이 책을 기쁜 마음으로 추천한다.
- 박종순(충신교회 담임목사)

저자는 기도와 성령의 열매를 연결해서 언급했는데, 이는 한국 교회의 모든 성도가 앞으로 확실하게 배우고 훈련해야 할 것으로, 기도에 대한 새로운 길을 열어 주었다고 생각한다. 또한 기도의 능력이 삶과 관련이 있다는 저자의 통찰력은 우리의 신앙을 근본적으로 다시 돌아보게 하고, 능력 있는 기도의 삶을 회복할 수 있는 용기와 방법을 말해 준다. 기도생활의 전환점을 마련해 보길 원하는 성도들에게 적극 추천한다.

정성진(거룩한 빛 광성교회 담임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