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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토 밭에서 꿈을 짓다

토마토 밭에서 꿈을 짓다

: 디자이너 출신 청년 농부의 ‘1만 명이 기다리는 토마토’ 브랜딩 스토리

리뷰 총점10.0 리뷰 3건 | 판매지수 1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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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9년 01월 17일
쪽수, 무게, 크기 256쪽 | 258g | 128*188*20mm
ISBN13 9791188949137
ISBN10 1188949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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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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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화 과정에서 일어나는 엔지니어적인 문제, 생산의 문제, 유통 및 포장 등 제품 생산과정 전반에 걸친 모든 무제를 해결하는 게 디자이너의 일이다. 농업 역시 디자인의 관점으로 문제를 해결하려는 자세가 필요하다. --- p.16

그래서 수준 높은 고객을 확보하는 것이 필요하다. 여기서 말하는 ‘수준 높은 고객’은 재산이나 지식의 양이 많은 게 아니라 농장을 대하는 태도가 남다른 사람이다. 단순히 좋은 물건을 사려는 사람들이 아닌 농장이 지속되지 못했을 때 자신들에게 닥칠 위기를 누구보다 잘 아는 사람들을 말한다. --- p.22

한 치 앞을 모르는 시장에서 수입 농산물이나 대기업과 겨루기 위해선 탄탄한 팬층을 확보한 브랜드로 존립하는 게 소농이 살아남을 길이라고 생각한다. --- p.23

농부가 집요한 연구를 통해 상산물의 품질을 높일 때, 시장에서 품질 차이를 온전히 평가하는 문화를 만들 수 있다. 그래야만 우리 농산물이 시장에서 경쟁력을 가질 수 있다. 지역에 편승하는 것은 그만하자. 지역으로만 뭉치면 죽는다. 중요한 건 농부다. --- p.60

나는 농업 브랜드라면 저렴하게 만든 로고 하나보다 고심해서 만든 슬로건이 더 주요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대부분의 농업 브랜드는 슬로건 없이 평범한 로고에 집중한다. 지금부터라도 자신의 철학과 가고자 하는 방향을 고민해 보고 짧은 글귀로 표현해 보면 어떨까? 그 짧은 문구가 브랜드에 생명력을 불어넣을지도 모른다. --- p.114

직거래 초반 토마토 작기가 끝나고 나면 왜 벌써 끝났냐며 좀 더 기르지 아쉽다고 아우성치던 고객들이 이제는 온데간데없다. 다들 다음 작기를 기다린다. 그 기다림은 오히려 매력이 됐다. --- p.129

‘소일 메이트(soil mate)’는 그 선두에 서기 위해 ‘흙과 친구가 된 사람들’이라는 의미를 담아 지은 우리 농장 멤버십 명칭이다. 이 멤버십의 최종 목표는 우리 농장을 중심으로 신뢰 공동체를 만드는 것이다. 영혼의 동반자라는 ‘soul mate'처럼 흙의 소중함을 온전히 이해한 경험 소비자들로만 회원망을 구성할 생각이다. 그 공동체를 만들어 가는 과정에서 이뤄지는 모든 상호작용이 내가 생각하는 농업 브랜딩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기도 하다. --- pp.180~181

‘시골은 좀 다르겠지’라는 생각에 도시 탈출을 꿈꾸며 시골을 바라보고 있다면, 시골은 더하면 더했지 덜하지 않다고 얘기해 주고 싶다. 달라져야 하는 것은 나 자신이다. 어디에도 이유 없는 여유는 없다.
--- p.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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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이너 출신의 저자는 손이 곰 발바닥처럼 변해 버린 농부가 되면서 땅을 알고 토마토를 알게 되었다. 새로운 세대의 농사를 짓고, 더 나은 세계를 꿈꾼다. 그의 꿈을 담은, 어쩌면 우리 농업의 미래가 될 그의 이야기가 책에 가득하다. 우리 농업도 희망을 가져도 될 것 같다. 이런 농부가 있다니!”
- 박찬일 (《노포의 장사법》 저자)
“저자는 보기 드물게 균형 감각이 뛰어난 사람이다. 전통 농업에 종사하지만 스마트 팜을 구현하고 있고, 농부이지만 상인이고, 품질을 따지지만 이미지도 중시한다. 자기다움도 있으나 이를 고객 가치 안에서 증명해 나간다. 전통과 현대, 실체와 이미지, 자아와 타자, 1차 산업과 4차 산업. 그 모든 대립항 안에서 극단으로 치우치지 않는 균형 감각을 지닌 사람을 난 별로 본 적이 없다. 이 책을 통해 앞으로 ‘브랜드 파밍(Brand Farming)’이라는 신조어가 자리 잡게 될 것이다.”
- 최장순 (《본질의 발견》 저자)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짓는 ‘유기농’. 안타깝게도 많은 유기농 농가들 자신은 정작 지속 가능하지 못했다. 다행히 그래도팜 원승현 농부가 ‘지속 가능한 유기농’을 보여 주고 있다. ‘기토’를 먹어 보면 왜 그래도팜이 다른지 안다. 그리고 이 책을 읽어 보면 그래도팜이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지속 가능한 유기농을 어떻게 구현하고 있는지 알 수 있다. 먹고, 읽자.”
- 문정훈 (서울대 농경제사회학부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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