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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하는 나무 이야기
생각하는 정원의 나무친구 성주엽이 들려주는

생각하는 나무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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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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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8년 01월 14일
쪽수, 무게, 크기 285쪽 | 448g | 140*204*20mm
ISBN13 9791196431723
ISBN10 119643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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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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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도 옮겨 심으면 삼 년은 뿌리를 앓는다.’라는 속담이 있습니다. 오랫동안 나무가 딛고 서 있던 땅을 새롭게 바꾸는 작업은 존재의 변화를 의미합니다. 전문 이사업체가 발달한 요즘에도 나고 자란 고향을 떠나 낯선 지역으로 가는 일에는 상당한 마음의 준비가 따릅니다. 게다가 새롭게 둥지를 튼 곳에서 적응하는 일도 커다란 고민입니다. 이렇듯 무엇이든 옮겨 놓으면 자리를 잡기까지 상당한 시일이 걸리기 마련입니다. 한갓 미물이나 심지어 무생물조차 새로운 공간에 놓일 때 맥락과 분위기, 그 존재가 뿜어내는 아우라뿐만 아니라 존재 자체도 바뀌어 버립니다.” ---「나무의 미학」중에서

“오랜 세월 동안 정성들여 키운 정원수와 분재, 그리고 괴석들을 전시하기 위해 숱한 불면의 밤을 지새우며 수많은 구상을 거듭하고, 자그마한 하나에도 의미와 정성을 담아 만든 곳이 생각하는 정원입니다. 이곳은 정원 예술의 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곳은 다른 곳과 달리 자연의 숨결을 아무것도 거치지 않고 순전히 오감으로 느낄 수 있는 곳이기 때문입니다. 이 정원은 시시때때 계절에 따라 변화하며 해를 더해 갈수록 기품 있게 성장해 왔습니다. 한 농부의 소박하지만 원대한 꿈과 평생의 지난한 삶이 오롯이 투영되어 구석마다 곳곳마다 배어 있는 혼은 매해 생각하는 정원을 찾는 많은 이들에게 감동과 영감을 주고 있습니다. 이곳에서 조상의 얼과 정신이 담겨있는 나무들을 감상하며 각자의 이치를 발견할 수도 있고 수차례 방문하면서 나무들의 변화와 성장에서 인생의 철학을 느낄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생각하는 정원은 마음이 힘들고 사색이 필요할 때 혼자 오면 더 좋은 곳입니다.” ---「나무의 미학」중에서

“어찌 보면 제가 글을 쓴 게 아니라 그들이 저로 하여금 글을 쓸 수밖에 없게 만든 게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나무들은 제가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것, 생각할 수 없었던 것들을 일깨우고 가르쳐 주었기 때문입니다. 이곳, 생각하는 정원은 거대한 실험장과 같습니다. 과문하고 불민한 저를 깨닫고 느끼게 해주려고 오랜 세월동안 수많은 자금과 노력이 투여된 연구실입니다. 여기에서 생명의 아름다움도, 인생의 철학도, 일상의 문학도, 시장의 경영도, 세상의 이치도 배울 수 있었습니다. 이곳에서 다양하고 훌륭한 분들을 많이 만날 수 있었고, 아름다운 자연 앞에서는 국가와 인종, 이념을 떠나 모두 하나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나무의 과학」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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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여 년, 나무들과 몸과 마음으로 교감하며 자란 아들 성주엽이 배우고 느끼고 깨달은 자연의 섭리들을 아름다운 글과 시로 감사하는 마음과 함께 담았습니다. 14년 전 삼성인력개발원장 시절 저자의 안내를 받으며 향나무 분재 앞에서 ‘몸과 마음을 낮추면 더 아름다운 모습을 볼 수 있다’는 말에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오래전부터 벽에 걸어놓은 가훈 ‘온유와 겸손’이 부끄러웠습니다. 몸으로 가슴으로가 아니라 머리로 배운 지식의 한계 같은 것을 깨닫고 용인연수원으로 초청하여 특강을 부탁했습니다. 우리는 왜 사는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함께 생각하는 좋은 시간이 되었고 생각하는 삶의 소중함을 간직하게 되었습니다.”
- 손욱 (사단법인 한국형리더십개발원 이사장, 前 삼성인력개발원장, 前 농심 회장)

“어쩌면 그는 아직도 양지에서 맘껏 커보지 못한 나무인지 모른다. 아버지라는 큰 나무의 응달에서 아주 조금씩 자란 나무라는 게 성주엽이란 사람을 떠올릴 때의 내 인상이다. 그러나 그 나무는 더디게 자랐는지는 모르지만 굳게 자랐고 눈에 띄게 모양새를 부리지는 않았지만 곧게 자랐다. 이 책에는 그런 사람의 내면을 보여주는 글들이 가득하다. ... 특히 이 책은 나무를 통해 나무와 함께 성장해 온 한 사나이의 기록이라는 점에서 소중하다. 상투적인 나무 예찬론이 아니다. 수십 년 나무와 함께 하지 않고서는 결코 나올 수 없는 통찰과 지혜가 도시문명에 찌든 우리를 툭툭 일깨운다. 그가 아니고서 야 ‘매화나무’에 대해 이런 이야기를 들려줄 수 있을까?”
- 이한우 (논어등반학교장, 前 조선일보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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