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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는 스스로 길을 찾는다

역사는 스스로 길을 찾는다

: 로자 룩셈부르크 100주기를 맞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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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단체/NGO top20 29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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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9년 01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286쪽 | 434g | 152*225*20mm
ISBN13 9788985022859
ISBN10 8985022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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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9년 1월 15일. 로자 룩셈부르크가 세상을 떠났다. 맑스주의 역사에서 그녀만큼 빼어난 인물도 흔치 않지만, 또한 그녀만큼 파란을 일으킨 사람도 드물다. 레닌과 조직 노선을 놓고 치열하게 논쟁했고, 대중을 혁명의 중심에 놓았으며, 맑스가 제시한 재생산 표식을 비판했고, 제국주의 반대 투쟁에 앞장섰고, 볼셰비키혁명을 비판했다. 그런 룩셈부르크는 “맑스와 엥겔스의 과학적 후계자 가운데 가장 뛰어난 두뇌”(프란츠 메링)라는 평가도 받았고, “혁명의 독수리”(레닌)라는 소리도 들었다. 그녀는 “혁명의 날카로운 검이요, 살아 있는 불꽃”(클라라 체트킨)이었다.
하지만 이러한 과정에서 호된 비판도 뒤따랐다 --- 「붉은 카네이션 한 송이를 바치며」중에서

그들은 모두 자기 정당성을 위해서라도 잠자는 당신을 흔들어 깨워 일으킬 것으로 보입니다. 당신이 레닌과 영원한 맞수이기 때문입니다. 세상이 다 아는 것처럼 당신은 오직 혁명을 위해서 살았고 혁명 현장에서 최후를 마쳤지만, 레닌과는 혁명 문제를 놓고 끊임없이 논쟁했습니다. 두 사람 모두 사회주의혁명가로 동지였지만, 혁명 방식에 대해서는 한 치의 양보도 없이 대립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렇게 보면 레닌주의자들이 당신을 낮게 평가하려 했던 것은 옳고 그름을 떠나 피하기 어려웠을 것으로 보입니다.
당신은 사회주의가 레닌 생각처럼 예정된 도식을 따라가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경험에서 생겨나고 실현하는 과정에서 탄생하는 역사의 산물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특히 혁명의 주체와 관련해서 레닌은 직업혁명가를 중심에 놓고 그들을 조직하고 단련하기 위해서 애썼지만, 당신은 대중의 혁명성을 신뢰하면서 대중은 투쟁을 통해서 깨우치고 조직될 수 있다고 보았습니다. 따라서 일체의 삶을 혁명에 걸었던 두 사람은 평생 서로 다른 길을 걸었습니다.
--- 「로자 룩셈부르크에게 보내는 편지」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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