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목정보
발행일	2019년 01월 08일
쪽수, 무게, 크기	256쪽 \| 336g \| 12818820mm
ISBN13	9791185769172
ISBN10	118576917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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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저 : 조은준 이동 관심작가 알림신청

당신을 위한 맞춤세상은 없다
가끔은 세상 밖으로 나와서 세상을 굽어보라
때로는 세상의 목소리로부터 자유로워져 세상을 들어보라
세상은 당신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주는 곳이 아니다
어떤 세상도 당신을 위한 맞춤세상은 없다
당신의 인생은 당신이 맞추어야 한다
세상이란 기성복에 당신을 맞추려 하지 말라
당신의 인생은, 당신의 생각으로, 당신의 방식으로,
당신의 그림으로 맞추어가는 것이다. --- p.44

모든 걱정에는 항상 끝이 있다
무슨 걱정이든 아무리 힘든 일이든
모두 어떤 종착역이 있다
이 종착역이 있다는 사실을 확신하고 가는 사람이
바로 신념을 가진 사람이다
멘탈이란 신념을 가진 사람이 갖고 있는 마음을 말한다
멘탈이 강하다는 것은
종착역에 대한 믿음을 갖고 있다는 말이다. --- p.93

지옥 같은 세상과 당신
당신이 지옥 같다고 생각하는 세상을
결코 천국으로 만들 수는 없지만
그 세상에서 당신은
천국처럼 살 수 있다. --- p.128

최고의 고수는 면밀하게 계산된 어수룩함이다
푼수전략이 가장 영악한 전략이다.
잔머리는 가까운 곳을 보고 푼수는 가까운 곳을 보지 않기 때문에
시간이 흐를수록 잔머리는 그 기력이 떨어지게 된다.
잔머리는 눈앞의 이익을 보고
푼수는 눈앞의 이익을 보지 않기 때문에 시작은 잔머리가 앞선다.
잔머리는 당장의 실익에 집착하고 먼 미래는 나중에 생각하지만,
푼수는 당장의 실익에서 밀리지만 미래를 기다릴 줄 아는 인내가 있다.
기다릴 줄 아는 자가 최후의 승자다.
잔머리는 토끼고 푼수는 거북이다.
최고의 고수는 면밀하게 계산된 어수룩함이다.
그런 어수룩한 푼수에게 뭘 모른다고 썩소를 날리는 순간 잔머리는 진 거다. --- 본문 중에서

구두끈은 삶을 방해하지 않는다
구두끈이 풀려 걷고 있는 사람은
구두끈이 풀려 있는지 모른다
그저 희희낙락하게 데이트하고 있는 중이다
그에게 누가 구두끈이 풀렸다고 말하면 그건 잘하는 일일까?
만약 말해준다면 즐거운 데이트를 망치게 될 것이다
구두끈이 풀렸든 말든 그건 전혀 중요한 일이 아니다
이 사람에게 중요한 건 데이트지 구두끈이 아니다
구두끈의 의미는 중요하지 않은 일을 뜻한다
우리는 구두끈과 같이 별로 중요하지도 않은 일에
정성을 다하고 있지는 않은지 살펴볼 일이다
구두끈이 풀려 있어도 살아가는 데 아무 방해 되지 않는다
살아가는데 별 방해가 안 되는 일을 신경 쓰지 않는 것 --- p.141

자신만의 혁명을 꿈꾸어라
혁명가만이 세상을 변혁하는 것은 아니다
보통사람도 변혁을 이룰 수 있다
개인적으로 혁명하라
인생이든 교육이든 각자 조용한 혁명을 하라
산을 움직이려 세상 시끄럽게 혁명하지 말고
스스로 산이 되는 자신만의 혁명을 꿈꾸어라
혁명은 세상을 상대하는 것이 아니라
나 자신을 상대로 하는 것이다. --- p.159

개인혁명
개인의 일생이란
한 사람의 사상이 정립되어 가는 여정이다
그 행동이 무척 개성적일 때
그걸 ‘혁명’이라고 부를 수 있다
개인의 일생이란
한 사람의 사상이 정립된 결과이자 결실이다.
그 정립된 사상에 따라
개성적인 개인인생행동이 결정지어 진다
정치적으로 행동하는 것만이 혁명이 아니다

--- p.204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불안을 다독이고 두려운 미래를 희망으로 바꾸는, 조용하지만 강력한 인생의 기술 개인혁명! 영국의 사상가이자 비평가인 존 러스킨은 인생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인생은 흘러가는 것이 아니라 채워지는 것이다. 우리는 하루하루를 보내는 것이 아니라 내가 가진 무엇으로 채워가는 것이다.” 우리는 각자의 삶을 살아간다. 길고 긴 레이스를 달려야 하는 마라토너처럼 우리는 끝이 보이지 않는 목적지를 향해 달려 나간다. 그러다 보면 삶의 무게와 고독이 가슴 끝까지 차오를 때가 있다. 삶의 방향을 결정해야 해야 하는 순간, 도전을 시작해야 하는 순간, 자신이 선택한 결과를 책임져야 하는 순간 들이다. 누가 대신해 줄 수도 없고 불안과 외로움을 홀로 맞서야 한다. 이처럼 인생의 수많은 고비마다 내가 감당해야 하는 순간들을 무엇으로 채우느냐에 따라 우리의 인생도 달라진다. 불안한 미래에 대한 걱정과 두려움이 가득한 시대를 살아가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사람들은 세상의 보편적 기준과 생각을 인생의 지표로 삼고 살아간다. 그러나 작가는 세상의 흐름에 휘둘리지 않고 창의적으로 자신의 삶을 개척해왔다. 그는 남들이 가는 길을 따라가지 않고 제 3의 길을 선택해 인생을 혁명해왔다. 작가는 『개인혁명』 통해서 자신처럼 세상의 보편적인 잣대를 거부하고 자신만의 혁명을 꿈꾸는 사람들을 응원하고자 한다. 조용하지만 강력하게 특유의 비유와 압축적인 문장을 통해 조용하지만 강력한 인생의 기술을 전하고 있다. 실패하고 싶지 않은 인생에게 보내는 냉정한 메시지 자신만의 혁명을 꿈꾸어라 작가의 문장들은 재치 넘치는 비유와 위트로 삶의 가려운 곳을 긁어주고 있다. 삶에 대한 의미와 지혜들 또한 풍성하게 담아내고 있다. 작가의 삶과 경험 속에서 생생히 문장들을 길어냈기 때문이다. 작가가 이 글을 쓰기 시작한 것은 아이의 미래를 걱정하면서부터였다. 그 역시 경쟁이 치열한 사회에서 행복, 적성, 삶의 의미와는 무관하게 미래를 선택하여 내달려 왔고, 그런 삶이 그를 고독하게 만들었다. 그리고 다시 한번 아이의 미래를 두고 같은 고민을 하게 되면서 그는 조용한 혁명을 결심하게 되었다. 남들이 가는 방향을 따라 그대로 흘러가기보다 스스로를 혁명하여 진정한 행복으로 삶을 채워보자고. 이러한 저자의 깊은 고민과 생각들은 머리말과 4장「개인혁명」에서 들여다볼 수 있다. “세상이 내어주는 기성복에 자신을 맞추지 말아라! 자신만의 방식으로, 생각으로, 그림으로 맞추길 바란다.”, “당신이 지옥 같다고 생각하는 세상을 결코 천국으로 만들 수는 없지만, 그 세상에서 당신은 천국처럼 살 수 있다.” 저자는 이처럼 유연한 관점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있다. 우리가 세상을 탓하고 남과 자신을 비교하는 것을 일상처럼 여기지만, 그의 한 마디를 통해 세상의 주체는 나이며, 세상을 어떻게 바라보고 살아가야 하는지에 생각해 보게 된다. ‘혁명’은 거창한 것이 아니라 보통사람들도 할 수 있는 ‘보통의 단어’ 혁명은 세상을 상대하는 것이 아니라 나 자신을 상대하는 것 혁명은 세상을 상대하는 것이 아니라 나 자신을 상대하는 것이다. 나와 우리 주변을 바꿔나가 일이고, 결국 나 자신과 싸워 이기는 것이다. 이 책은 자기 방식대로 삶을 창의적으로 만들어가는 사람들에게 친구와 같은 길동무가 되어줄 것이다. 또한 삶을 유연하게 바라보고 지혜를 샘솟아 나게 하여, 인생이라는 레이스에서 불안과 외로움을 이겨내기 위한 훌륭한 마음의 준비물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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