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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제의 행복학

절제의 행복학

류건 | 바람 | 2019년 01월 21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 판매지수 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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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9년 01월 21일
쪽수, 무게, 크기 232쪽 | 388g | 152*215*20mm
ISBN13 9788992382205
ISBN10 899238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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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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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면 알게 된다」
사랑하면 알게 됩니다, 두려움이 없어진다는 것을
사랑하면 알게 됩니다, 느닷없이 용기가 생긴다는 것을
사랑하면 알게 됩니다, 용서가 쉽다는 것을
사랑하면 알게 됩니다, 모든 것이 아름답다는 것을
사랑하면 알게 됩니다, 바보가 된다는 것을

「사는 건 원래 힘들다」
사는 건 원래 힘들어요. 아무리 안 힘들다고 외쳐도 힘든 건 힘든 거예요. 꼭 안 힘들 필요도 없어요. 훈련은 올림픽에서 떨어진 선수만 힘든 게 아니라 챔피언도 힘들어요. 힘든 것과 고통스러운 것은 같지 않아요. 어떤 일은 힘들어야 재밌죠. 동네 뒷산 가는 것만큼 쉬우면 히말라야의 산들은 수많은 산악인들의 로망이 되진 않았겠죠. 힘들기 때문에 꿈꾸고, 힘들기 때문에 행복한 거죠.

「상수가 변해야 진짜 변한다」
회사를 다니다보면 꼴 보기 싫은 사람 한두 명쯤은 만납니다. 어느 한 사람, 김부장, 그 사람 미워서 결국 회사를 옮겼더니 얼굴만 바꾼 박부장이 떡 하니 나타나곤 합니다. 어쩌면 하는 짓이 딱 김부장인지 김부장 하던 미운 짓만 골라서 합니다. 내 마음의 변화 없이 상황만 바뀌면 생기는 일입니다. 마음이 바뀌지 않는 삶은 무한 반복의 미로에 빠질 수 있습니다. 상황은 변수變數이고 마음은 상수常數입니다. 상황은 늘 변하고 마음은 언제나 같습니다. 상수가 변해야 진짜 변합니다.

「짜장을 비판하지 않아도 짬뽕을 선택할 수 있다」
중국집에 가면 짜장과 짬뽕이라는 선택의 기로에 섭니다. 짜장은 좀 느끼하지만 달고 고소하고, 짬뽕은 시원합니다. 뭔지 모르지만 하나로는 아쉬워요. 짬짜면이라고 두 개를 합쳐 파는 것도 한때 유행했지만, 다시 하나를 선택해야 하는 시절로 돌아왔어요. 좀 부풀려서 결정장애가 생긴다고 말들은 하지만, 우리는 그리 어렵지 않게 결정합니다. 짬뽕을 위해 짜장을 비판할 필요는 없지요. 다른 사람의 선택을 비판하지 않아도 내 삶을 선택할 수 있어요.

「성공한 사람들이 더 성공하는 이유」
성공한 사람의 이야기를 읽으면서도 반응은 사람마다 다릅니다. “부모 잘 만나서 그렇지 뭐. 학벌도 좋고”, “의지가 대단한 사람이야”, “주변에서 많이 도와줬네”, “운이 좋았지” 등은 성공을 복사할 생각이 전혀 없는 사람들의 반응이죠. 이들은 “나는 달라, 내 상황은 다르다고!” 외칩니다. 성공한 사람들은 성공한 사람만의 특징이 있기 때문에 자기는 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재밌는 건 이미 성공한 사람들의 ‘그 특징’입니다. 이들은 성공한 이후에도 다른 사람들의 성공 이야기를 즐겨 듣고 계속 복사합니다. 성공한 사람들이 더 성공하는 이유입니다.

「착하지 않아서 병에 결린 것은 아니다」
우리는 큰병에 걸리면 뭘 잘못했는지를 먼저 찾습니다. 담배는 요즘에는 최고의 원흉이죠. 122세까지 살아서 공식적으로 세계에서 가장 오래 산 사람으로 기록된 프랑스의 잔느 깔망 할머니는 애연가였어요. 117세에 담배를 좀 줄였는데 120세에도 식후연초는 못 끊으셨다네요. 어떤 사람은 고기를 많이 먹어서 병에 걸렸다고 하고, 어떤 사람은 고기를 안 먹어서 그랬대요. 어떤 사람은 병원 너무 좋아해서 그렇게 됐다고 하고, 어떤 사람은 병원 안 가서 그랬대요. 이런 이유들이 다 맞을 수 있어요. 한 가지 이유가 더 있어요. 뭔가 잘못하지 않아도 병에 걸립니다. 살아있는 것은 죽기 전에 한 번이나 그 이상 병에 걸립니다. 병은 도덕성을 반영하지 않습니다.

「슬픔의 역할」
나누면 커지는 감정이 있고, 나누면 작아지는 감정이 있어요. 대부분 감정은 나누면 커집니다. 분노는 나누면 커집니다. 분노의 작은 형태인 짜증은 다른 사람에게 짜증을 유발하죠. 사랑도 나누면 커지죠. 행복은 나눈 사람의 행복도 커지고, 받은 사람의 행복도 커지죠. 슬픔은 달라요. 나누면 나눌수록 작아집니다. 깊은 슬픔에 빠진 사람은 그 슬픔이 어디 달아날까봐 다른 사람과 나누지 않아요. 욕심쟁이죠. 옆에서 나눠달라고 하셔야 해요. 슬픔은 우리를 연결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특별함은 선물이다」
살다보면 원하지 않은 특별함을 선물 받을 때가 있습니다. 저는 장애를 가진 아이를 키우는 특별함을 선물로 받았습니다. 특별한 상황에 처하면 우리는 그 상황을 벗어나기 위해 애씁니다. 그 애씀의 터널이 끝나갈 때쯤, 이 특별함이 자기를 더 빛내주는 선물이 되었다는 것을 알게 되죠. 우리는 서로 다른 빛을 갖고 태어납니다. 그래야만 서로 더 빛나거든요. 세상이 모두 하얀색이면 하양이 하얗다는 것을 알 수 없기에.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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