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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일기
하니 샤보오 저 / 김창원,이연승 공역 | 진선출판사 | 1999년 10월 31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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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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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1999년 10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190쪽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72212102
ISBN10 897221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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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이 반짝이는 계절, 산과 들과 마을에 생기가 넘친다. 가지마다 새순이 파랗게 돋아난다.
4월에만 만날 수 있는 눈부신 연초록 색깔. 내 발 밑에서도 나무와 풀의 새싹이 움트고 있다. 가을에 땅에 떨어져 겨울을 난, 나무와 풀들의 씨가 일제히 기지개를 켜고 있는 것이다.
귀여운 꽃을 들여다 보느라 정신이 팔려, 발밑 다른 새싹을 밟을 뻔했다. 언제였더라? 산길을 걷다가 길 가운데 머리를 내민 잣나무 싹을 길가 풀밭으로 옮겨준 적이 있다. 아마 이젠 사람들에게 밟혀도 꺾이지 않을 만큼 자랐겠지!
--- p.6
저녁이 되자 신원한 바람이 불어 온다. 방금 꼬리가 떨어진 새끼개구리 한 마리가 강아지풀 줄기에 오르려고 깡충뛰어 올랐다. 몇번인가 떨어졌다. 마침내 매달려서 다리를 줄기에 걸고 기어올라 갈 무렵, 저녁 해가 진다.
문주란 꽃에서 싱그러운 향기가 나는 것도 이 시간이다. 마침내 달맞이꽃이 꽃잎을 벌린다. 울타리에서는 하늘타리가 흰 레이스 달린 꽃잎을 벌리기 시작한다.
메꽃, 표주박 그리고 분꽃 등.
이맘때는 우리집 마당에도 한바탕 꽃 잔치가 벌어진다.
--- p.72
12월에는 최고 기온이라고 해봐야 10도를 밑돌고, 기온이 계속 내려간다. 산과 들은 힘을 잃어가고, 본격적인 겨울이 온다.
추위에 강하지 않은 나무들은 짚으로 겨울옷을 만들어 입혀야 갑자기 불어닥치는 겨울바람에 얼지 않고 살아남을 수 있다. 서리 내리는 날도 많아져, 깜박 잊고 전날 들여놓지 않은 화초가 하룻밤 사이에 얼어 죽는 일도 생긴다.
12월은 식물도 동물도 모두 다 겨울 준비에 바쁜 날이다.
--- p.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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