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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B 스릴러-미스터리 컬렉션

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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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촐랑이, 뱁새, 불곰 그리고 야구 방망이
쓰레기통 속의 분탕질
누구 동아줄이 질길까
복도에 서 있는 여자와 토네이도
늦은 사과라도 하지 않는 것보다는 낫다
아슬아슬한 행적과 미심쩍은 사진
망사 스타킹을 신은 여자
달빛에 반짝이는 하얀 돌
죽음을 기다리는 여인과 수첩
멈추기를 바라는 사람
토플리스의 보험과 미키 마우스
폭탄 돌리기가 빚어낸 결과
사냥개를 풀어놓은 공주님
1950년 이야기: 전쟁통에 떠난 동생

3부 그림자

고래 두 마리 사이에 낀 새우
시간을 이겨낸 진실
흩어진 퍼즐 맞추기
또라이의 도발과 미친놈의 냉소
내가 선택하지 않은 이름
역사의 변곡점에 선 사람들
1945년 이야기: 마담 따바이와 로스케 부인

에필로그
다시 기다리는 봄

작가의 말 우리 앞에는 늘 두 사람이 서 있다

저자 소개1

1969년 강원도 춘천에서 태어났다. 연세대학교 국문학과를 졸업하고 ‘옥루몽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조선시대 말기 유행한 대중소설에 흥미를 느껴 이를 현대적으로 해석하고 되살리고 싶어 소설을 쓰기 시작했으며 『진시황 프로젝트』로 2007년 제1회 뉴웨이브문학상을 수상했다. 현재 연세대학교 학부대학 교수이자 한국대학교육협의회 교양교육 컨설턴트로 활동 중이다. 팟빵 오디오 매거진 「월말 김어준」에서 고리타분한 옛이야기가 아닌, 지금 시대에 맞게 해석한 고전문학을 재미있게 들려주고 있다. 또한 ‘우리가 알아야 할 고전, 감동의 울림을 찾아서’ 등의 주제로 기업체, 학교에서 인문학
1969년 강원도 춘천에서 태어났다. 연세대학교 국문학과를 졸업하고 ‘옥루몽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조선시대 말기 유행한 대중소설에 흥미를 느껴 이를 현대적으로 해석하고 되살리고 싶어 소설을 쓰기 시작했으며 『진시황 프로젝트』로 2007년 제1회 뉴웨이브문학상을 수상했다. 현재 연세대학교 학부대학 교수이자 한국대학교육협의회 교양교육 컨설턴트로 활동 중이다. 팟빵 오디오 매거진 「월말 김어준」에서 고리타분한 옛이야기가 아닌, 지금 시대에 맞게 해석한 고전문학을 재미있게 들려주고 있다. 또한 ‘우리가 알아야 할 고전, 감동의 울림을 찾아서’ 등의 주제로 기업체, 학교에서 인문학 강연을 하고 있다. 2009년과 2011년, 2014년, 2018년 연세대학교 우수 강의 교수상을 수상했다.

지은 책으로는 고전문학에서 모티브를 찾아 재해석한 『문제적 고전 살롱: 가족 기담』, 『고전, 사랑을 그리다』와 고전을 깔끔한 우리말로 번역한 『홍계월전』이 있으며, 상금 1억 원의 제1회 대한민국 뉴웨이브 문학상을 받은 『진시황 프로젝트』를 비롯한 소설 『윤동주 프로젝트 1, 2』, 『왕의 군대』, 『싱글몰트 사나이 1, 2』, 『복을 읽어드리겠습니다』등이 있다.

유광수의 다른 상품

품목정보

발행일
2019년 01월 25일
쪽수, 무게, 크기
328쪽 | 430g | 145*210*30mm
ISBN13
9788960786882

책 속으로

미친개란 별명을 얻게 된 이유를 지동식도 알았다. 취조하던 강간범 목덜미를 달려들어 정말로 물어뜯었기 때문이었다. 다른 것보다 그가 더 치를 떠는 범죄가 뭔지 잘 아는 지동식은 단단히 잘못되었다는 것을 깨달았다. 이마에 진땀이 배어났다. --- p.54

마음속에서 자꾸 괴로운 영상이 이야기를 지어내며 떠올랐다. 섹스와 죽음이 뒤엉킨 불편한 생각이 그를 괴롭혔다. 폭력과 흥분으로 달아오른 근육의 긴장이 풀어지지 않고 갈수록 뭉쳐졌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아수라장 속을 헤맸는데도 망상이 따라오지 않았다는 거였다. 마치 예전 그때로 돌아간 것처럼 말끔한 기분이었다.
그래서 몰랐다.
이상한 것들이 도처에 얼핏거렸지만 강태혁은 그걸 보지 못했다. 느끼지도 못했다. 다시 얼치기 초짜 경찰 때처럼 생각까지 말끔해졌기 때문이다. 그런 단순하고 투박한 정신으로는 진실을 도저히 깨달을 수 없었다. --- p.73

“게다가 우린 중요한 한 명을 빼놓고 있어. 지금까지 한 말은 모두 그 자를 빼놓고서 한 말이었어. 그 자가 끼어들면 또 달라져.”
“그게 누구지요?”
“그림자.”

--- p.201

추천평

“한 치의 오차도 허용되지 않는 엄정한 추리의 세계와 보다 나은 삶에 대한 끈질긴 희망이 공존하는 정통 미스터리-스릴러 문학의 정수! 단언컨대, 한국 본격 스릴러 소설의 새로운 경지를 개척한 문제작이다.” - 고인환 (문학평론가, 경희대학교 교수)
“700페이지에 달하는 이 소설은 매 장면마다 공들여 쓴 흔적이 가득하다. 한 장면도 쉽게 넘어가지 않고 차곡차곡 쌓아올린 디테일한 묘사는 규모가 큰 이야기가 빠지기 쉬운 함정을 힘차게 뛰어넘는다.” - 이동원 (소설가, 제 10회 세계문학상 수상 작가)
“이 소설의 가장 큰 장점은 쉽게 잘 읽힌다는 것이다. 개인의 이야기에서 출발한 소설의 서사가 한국 현대사의 거대한 흐름과 만나는 결말 부분을 읽고 나면, 유광수가 지닌 거시적이면서도 미시적인 시선에 독자로서 존중과 신뢰, 그리고 호감을 갖게 된다.” - 허진 (문학평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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