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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9년 01월 25일
쪽수, 무게, 크기 592쪽 | 148*215*35mm
ISBN13 9791188191062
ISBN10 11881910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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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실나무는 매화나무라고도 하며, 옥골玉骨, 빙기옥골氷肌玉骨, 청객淸客, 청우淸友, 일지춘一枝春과 같이 고상한 이름으로도 불린다. 옥골과 빙기옥골은 아름답고 고결한 미인을 말하고, 청객과 청우는 풍류를 아는 깨끗한 손님과 벗을 가리킨다. 일지춘은 문자 그대로 풀이하면 ‘한 가지의 봄’이다. 일찍 꽃을 피워 봄을 알리는 매화 또는 매실나무를 뜻하는 이 말은 중국 남북조 시대의 시인 육개陸凱가 친구 범엽范曄에게 보낸 〈범엽에게 주다贈范曄〉라는 시에 나온다. -「매실나무」

712년에 편찬된 일본 역사서 『고사기古事記』에 따르면 버들 세공 기술을 일본에 전해준 사람은 신라 왕자 천일창天日槍이다. 우리 역사서에는 이 인물의 이름이 나오지 않아 정확히 누군지 알 수 없지만 일본에서
는 신라 왕자가 버들 세공 기술과 함께 키버들, 즉 고리버들을 전했다고 믿는다. -「키버들」

살구나무 이름은 살구의 옛말 살고에서 유래했는데 그것이 정확히 어떤 뜻을 지녔는지 알려져 있지 않다. 예로부터 전해 내려온 속설처럼 개를 죽인다는 뜻의 살구殺狗에서 비롯되지는 않았다. 그 속설은 사람들이
중국 명나라 때 이시진이 쓴 『본초강목本草綱目』을 잘못 이해한 데 따른 것이다. 본초강목에는 개고기를 먹고 체했을 때 살구를 삶은 물을 마시면 낫는다고 되어 있다. -「살구나무」

소메이요시노와 제주산 왕벚나무는 생김새가 똑같고 DNA의 일부도 일치한다고 한다. 그런 이유로 자생지가 있는 우리나라가 왕벚나무 원산지라고 주장했던 것인데, 최근에 소메이요시노와 제주 왕벚나무가 같은 종이 아닌 것이 밝혀졌다. 그렇기 때문에 왕벚나무의 학명도 새로 만들어야 한다는 얘기가 나온다. 지금은 소메이요시노의 학명을 따르고 있다. 이것이 우리나라 제주도가 왕벚나무의 원산지라고 주장하는 이면에 감추어져 있던 ‘불편한 진실’이다. -「왕벚나무」

어떤 명사에 당唐이 접두사로 붙으면 그것이 당나라 또는 중국에서 건너왔거나 유래했음을 나타낸다. 그런데 우리나라 고유 단풍나무에 당단풍이라니. 많은 사람이 중국에서 온 단풍나무라고 착각하기 쉽다. -「당단풍나무」

중국 진晉나라의 죽림칠현 가운데 한 사람인 왕융王戎은 노장 사상을 따랐지만 속이 아주 좁았다. 집에는 맛있는 자두가 열리는 자두나무가 있었다. 그는 자두를 따다 팔면서 그처럼 좋은 씨를 다른 사람들이 얻을까 봐 걱정이었다. 그래서 송곳으로 씨에 구멍을 내어 싹을 틔우지 못하게 한 뒤 자두를 팔았다. 고려 시대 문장가 이규보는 자두만 보면 그런 왕융이 떠올랐던 모양이다. 다음의 〈붉은 자두를 먹다食朱李〉 등 몇 편의 시에 언급되어 있다. -「자두나무」

남녀 염사艶事를 색깔로 표현하면 분홍색일까. 서양인은 이해하지 못할 것이다. 영어권에서 분홍색을 뜻하는 핑크pink는 원래 분홍색 패랭이꽃을 가리키는 말이다. 꽃잎 끝이 뾰족뾰족해 ‘찌르다pink’라는 동사가
패랭이꽃의 이름이 되었고, 이것이 다시 분홍색을 뜻하게 되었다. 따라서 신문이나 잡지에 종종 등장하는 ‘핑크빛 염문’이니 ‘핑크빛 열애’니 하는 것은 우스꽝스러운 표현일 뿐이다. ‘도색 염문’, ‘도색 열애’라고 하면 더더욱 우습다. -「만첩홍도」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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