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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안의 미래교육

우리 안의 미래교육

: ‘나’라는 감옥에서 벗어난 탈현대 교육의 청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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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9년 01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484쪽 | 710g | 153*224*30mm
ISBN13 9791159300851
ISBN10 115930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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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학문은 인간을 이기심을 가진 존재로 규정하기 때문에 현대 학문을 연구하거나 공부하면 할수록 학자들과 학생들은 더욱 이기적인 존재가 된다. 경제학뿐만 아니라 정치학을 비롯한 모든 현대 사회과학 역시 인간을 이기심에 따라 움직이는 존재로 규정하기 때문에 그것을 연구하거나 공부하면 할수록 더욱 이기적인 존재가 된다. 우리가 아이들에게 가르치는 현대 학문이 아이들의 이타적 본성을 훼손하는 결과를 초래한다는 사실은 매우 슬픈 일이다. --- 「제3장 셀프의 문명과 미래교육」 중에서

근대 학문을 단순화시켜 말하면 연구 대상에 대한 관찰과 실험을 통해 입증된 주장들을 모아놓은 객관적 자료들이라고 할 수 있다. 학교에서 가르치는 교육 내용은 이러한 객관적인 자료들 중 중요한 것들을 선별하여 모아놓은 것에 지나지 않는다. 이런 지식을 습득하는 것으로 학습자의 삶의 목표와 가치관을 변화시키리라고 기대하기는 어렵다. 나의 공부가 위기지학인지 위인지학인지 구별하는 한 가지 방법이 있다. 그것은 공부를 한 뒤 나의 삶과 가치관이 변화했는지 확인하면 된다. 공부를 했는데도 나의 삶이나 가치관에 조금도 달라진 것이 없다면 그것은 위인지학일 뿐이다. --- 「제4장 『논어』와 사랑교육」 중에서

에고는 세상의 씨앗이다. 하나의 작은 씨앗이 세상 전체를 담고 있다. 단지 ‘나는 존재한다’는 생각 하나만 일어나도 즉시 온 세상이 뒤따라 일어난다. 아무것도 하지 말고 조용히 앉아 보라. 그냥 방안에, 나무 곁에, 풀밭에 누워 있어 보라. 그냥 그 자리에 존재하라. 그러면 순간적으로 어떤 느낌이 우리에게 밀려오기 시작할 것이다. 우리는 분명히 그 자리에 존재한다. 그렇지만 우리는 존재하지 않는다. 우리는 존재하지 않음과 동시에 난생 처음으로 존재한다. 깨달음은 죽음인 동시에 부활이다. --- 「제7장 『금강경』과 무아교육」 중에서

현대 문명과 함께 노동은 여타 상품과 함께 팔고 사는 대상이 되었으며, 개인은 ‘자유롭게’ 자신의 노동을 팔고 그 대가로 임금을 받아 삶을 영위하게 되었다. 이것이 바로 마르크스가 자본주의의 기준으로 설정한 ‘이중으로 자유로운 임금 노동의 출현’인 것이다. 노동의 종말이란 이러한 현대 문명의 개인 노동이 정보화의 진척과 함께 사라져 가고 있음을 지적한 것이다. 이제 인류는 다시 한 번 최초의 인류와 같이 노동이 없는 사회로 진입하고 있는 것이다. --- 「제12장 인공지능 시대와 마음교육」 중에서

자신의 욕망을 최대한 투영한 가상현실을 만들어 그 속에서 평생을 살아가는 삶과 인공지능이나 독재자에 의해 만들어진 가상현실 속에서 그것을 의식하지 못하고 살아가는 삶이 무슨 차이가 있을까?
탈현대 문명이 현대 문명을 극복하여 이룩하는 것이라고 해서 탈현대 문명이 문명 이전의 상태로 돌아가자고 주장하는 것은 아니다. 그런 점에서 탈현대 문명론은 ‘구석기 시대로 돌아가자’는 반문명론과는 구별된다. 탈현대 문명과 문명 이전의 구석기 시대는 많은 공통점이 있다. 아직 에고가 형성되지 않아 인간이 자연과 분리되어 있지 않은 점, 모든 것이 서로 연결되어 있는 물활론적 세계에 살고 있다는 점, 과거와 미래가 아니라 지금, 여기를 살고 있다는 점 등이 그것이다. 그러나 문명 이전의 세계와 탈현대 문명은 결코 동일하지 않다.
--- 「제12장 인공지능 시대와 마음교육」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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