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목정보
발행일	2000년 02월 29일
쪽수, 무게, 크기	295쪽 \| 595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73430369
ISBN10	897343036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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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자 : 최홍규

중앙대학교 영문학과 교수, 문학박사. 중앙대 영문학과 졸업, 서울대 대학원 동국대 대학원 졸업, 뉴질랜드 빅토리아대 디프로마 졸업, 미국 캔저스대 대학원 수학.
한국외대 경기대 강사, 교육부 교육과정 심의위원, 국어 심의회 전문위원, 행정고등고시 시험위원, 국립교육평가원 평가자문교수.
역서 : 윌리엄 워즈워드의 명시, 로버트 브라우닝의 명시 등 다수

저자 : 윌리엄 베네트

현재 미국에서 1996년 차기 대통령과 부통령으로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유명한 공화당 대변인으로서, 부시 정부 때 '국가마약 통제 정책국' 국장을 지내고, 레이건 내각에서는 문교부 장관과 '국제 기부 협회' 회장을 지냈다. 그는 윌리엄스 컬리지에서 철학 전공으로 문학사 학위를 받고 텍사스 대학에서는 정치 철학 전공으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하버드에서 법학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그는 '임파워 아메리카 Empower America'의 공동이사로서 헤리티지 재단 산하 문화정책 연구회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또한 '내셔널 리뷰 National Review'지의 수석 편집위원을 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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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스터는 '인내'라는 것을 '어떤 사람이 위험에 처했거나 압박감을 느낄 때 거기에 대해 불만을 털어놓거나 낙담하지 않고, 침착하고 용기있게 그 고통이나 역경을 견뎌낼 수 있게 해주는 정신력 또는 확고함'이라고 정의 내리고 있다.

--- p.261

원한과 증오의 잔으로 술을 마심으로써 자유에 대한 우리의 갈증을 풀려고 하지 맙시다. 우리는 '존엄'과 '수양'이라는 높은 수준 위에서 영원히 우리의 투쟁을 수행해야만 합니다. 우리는 우리의 창조적인 항의가 육체적인 폭력으로 타락하지 않도록 해야합니다. 또한 몇 번이고 우리는 영혼의 힘과 육체적인 힘이 만나는 장엄한 고지까지 올라가야만 합니다. 흑인 사회를 삼켜버린 놀랍고 새로운 호전성이 우리를 모든 백인들에 대한 불신으로 이끌게 해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만은 백인 형제들이 오늘 이곳에 참석함으로써 입증되었듯이, 그들이 우리의 자유와 풀 수 없을 정도로 뒤얽혀있다는 사실을 믿게되었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혼자서는 걸어갈 수 없습니다. 그리고 걸어갈 때, 우리는 우리가 저들보다 앞서 행진해가야만 한다는 맹세를 해야 합니다. 우리는 이제 뒤로 돌아설 수도 없습니다. 민권 옹호자들에게, '당신들은 언제쯤이나 만족하게 될 것입니까?'라고 묻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 p. 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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