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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자로에 관한 강해(1-7편)
요한 크리소스토무스

라자로에 관한 강해(1-7편)

[ 양장 ] 그리스도교 신앙원천-06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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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9년 02월 02일
판형 양장?
쪽수, 무게, 크기 368쪽 | 478g | 136*196*30mm
ISBN13 9788941919049
ISBN10 8941919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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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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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괴로움에 부닥칠 때마다, 라자로는 이보다 더 큰 시련을 겪었다는 사실을 깨달음으로써, 그의 지혜와 인내를 통해 충분한 위안과 위로를 받을 수 있습니다. 온 세상의 유일한 스승인 라자로는 불행을 겪은 사람들 모두에게 보여 주기 위해 자신을 내놓았으며, 그가 겪은 괴로움보다 더 심한 괴로움을 겪은 사람은 아무도 없었습니다.(67쪽)

우리가 이승에 있는 동안에는 희망이 있습니다. 저세상으로 떠난 뒤에는 더 이상 회개할 수도 악행을 씻어 낼 수도 없습니다. 그러므로 이승을 떠날 때를 대비해 끊임없이 우리 자신을 준비해야 합니다. 주님께서 오늘 저녁이나 내일 우리를 부르기를 원하시면 무슨 일이 일어날까요? 미래의 일은 알 수 없기에, 우리는 이 라자로가 참고 견뎌 낸 것처럼, 투쟁하기 위해 늘 무장하고 있으면서 이 세상을 떠날 때를 대비해야 합니다.(80쪽)

내가 ‘가난’을 말하는 이유가 무엇이겠습니까? 인간의 모든 악이 동시에 일어나더라도 그것들은 하느님을 사랑하는 지혜로운 사람의 영혼을 결코 망가뜨릴 수 없고, 미덕을 행하지 말라고 설득시키지도 못합니다. 라자로는 이러한 사실의 증인입니다. 마찬가지로, 경박하고 방탕한 사람은 재물과 건강, 지속적인 유복한 삶, 또 그 밖의 어떤 것에서도 결코 유익을 얻지 못합니다.(131-132쪽)

우리는 끊임없는 질책의 짐을 지고서는 살 수 없기 때문에 하느님께서는 양심이 우리를 쉴 새 없이 고발하도록 만들지도 않으셨고, 한두 번 권고한 뒤 포기하도록 너무 약하게 만들지도 않으셨습니다. ··· 우리가 죄를 지을 때 전혀 고통을 느끼지 못하고 극도로 무감각하게 되듯이, 양심의 고통도 끊임없고 지나치면 오히려 해가 될 것입니다. 지나친 낙심은 제정신을 잃게 하고 영혼을 압도하며 선한 행동을 할 수 없게 만들기 때문입니다.(164-165쪽)

죽음은 안식이고 현세의 고통과 불안에서 해방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여러분의 친척 가운데에서 누가 세상을 영원히 떠나는 것을 보면 화를 내지 말고 이를 마음속 깊이 새기며 자신을 돌아보고 양심을 성찰하십시오. 그리고 여러분도 머지않아 똑같은 마지막을 맞이하리라는 사실을 생각하십시오.(187쪽)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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