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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스테리 미스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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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9년 01월 25일
쪽수, 무게, 크기 144쪽 | 202g | 123*207*20mm
ISBN13 9788939230330
ISBN10 8939230337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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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 저 너머에 있다고
절망할 때도 있지만, 실은
직전이라는 소용돌이와
제자리걸음이라는 뇌관 사이의
구체적 운동임을 믿는다.
운동이 있을 때
오늘이라는 피안도 있다
---「시인의 말」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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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숙의 제2시집은 공간 이미지를 따라가면 아주 재미있다. 인간은 시간의 지배를 받는 존재인 것 같지만 실은 어느 공간에 있었느냐에 따라 존재의 총량이다르게 증명된다. 시인은 제1시집의 공간, 즉 생산의 공간을 떠나 소비의 공간으로 이주하였다. 철원에서 서울로 온 것이다. 연작시 「장소의 불문율」이라는제목이 상징하는 몇몇 공간(고시원ㆍ흡연구역ㆍ공중화장실 등) 외에도 시의 공간은 차고지ㆍ제과점ㆍ예술의 전당ㆍ인사동ㆍ몽촌토성ㆍ광화문 등 서울의 이곳저곳이 된다. 이런 공간에서 일어나는 온갖 희비극의 쌍곡선을 그리는 것이 시인이 근년에 한 일이다. 일상의 이모저모를 면밀히 관찰하여 독자를 낯선 공간으로 데려가기도 한다. 몽촌토성이 현실공간이 아닌 상상의 공간이 되기도 하는 것이다. 이 시인의 25년 만에 내는 두 번째 시집에 큰 박수를 보내는 이유는 그동안 왕성한 강의와 평론활동 등으로 우회로를 돌기는 했지만 시창작이라는 공간으로 ‘마침내’ 돌아왔기 때문이다.
- 이승하 (시인, 중앙대 교수)
동굴 안에 앉아있는 죄인들에게 동굴 밖 햇빛이 무슨 소용인가? 아니, 햇빛을 쐬는 이가 없어도 햇빛이 햇빛인가. 죄인을 보는 눈이 없으면 죄인이 죄인이 아닌 것이다. “우리는 그곳에 있은 적이 있나/ 그곳이 있다는 걸 알기나 했나”(「목요일의 패러독스3」 부분); 이영숙 시인이 동굴 속의 죄인을 호명하고 있다. 동굴 밖의 햇빛을 호명하고 있다. 죄인이 죄인인 것이다. 햇빛이 햇빛인 것이다. 이영숙 시인이 죄인과 햇빛을 상호 호응시키고 있다. [죄인과 햇빛이 서로의 이름을 부르게 한다] 신 없는 세계에서 존재자와 존재를 상호 호응시키고 있다. 이영숙 시인이 현존재를 살만하고 견딜만한 것으로 느끼게 하려고 한다;시행발화Versrede들이 상호 긴밀한 연결관계를 넘어 상호 긴밀한 긴장관계에 돌입하였다. ‘우아함과 아울러 시편 시편들에서 단단함을 느끼게 된다.’라고 할때 이것은 이영숙 시인을 위해 준비된 말인 것으로 보인다.
- 박찬일 (시인, 추계예술대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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