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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 발행일 | 1999년 11월 30일 |
|---|---|
| 쪽수, 무게, 크기 | 283쪽 | 크기확인중 |
| ISBN13 | 9788983771988 |
| ISBN10 | 8983771984 |
록에서 인디음악으로 From K-Rock to Indie Music
선성원
|
아름출판사
|
1999년 11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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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성원
평소 팝음악을 좋아한 나머지 대학 1학년 때부터 음악 감상실의 디스크 쟈키로 일하면서 팝을 보다 체계적으로 익혔으며 군에 입대해 육군사관학교에서 육사월보를 만들며 군기자로 복무했다.
제대후 아주 우연한 기회에 음악을 좋아한다는 이유만으로 원고를 기고한게 인연이 돼 세광음악출판사에 입사하여 팝음악 기자로 일하게 되었고 그후 <월간팝송>, <뮤직라이프>, <오디오와 레코드>등의 잡지사에서 편집장으로 재직했으며 <음악세계>의 편집고문, 일간스포츠에 '8군쇼에서 랩까지'를 고정 컬럼, 음악전문지 에도 컬럼을 해왔다.
1983년부터 프리랜서로 나서 MBC - FM의 팝스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MBC의 2시의 데이트, 가정음악실, 오미희의 인기가요, 영화음악실, KBS - FM의 가요응접실, 황인용의 영팝스, 밤을 잊은 그대에게, SBS 라디오의 임구희의 달빛 노래를 비롯하여 CBS, TBS, PBC, BBS 등의 여러 음악 프로그램에서 작가 및 방송 평론가로 활약했다.
한때는 레코드 제작에 관심이 많아 1988년 동아기획의 홍보책임자로서 들국화, 김현식, 한영애, 봄여름가을겨울, 시인과 촌장, 푸른하늘 등이 스타로 발돋움하는데 참여했고 희지레코드의 임원으로 일본 등 구미 여러나라를 다니며 레코드 업무를 익혔으며 가수 김종환, 작곡가 김형석 등 유능한 뮤지션을 스카웃하였고 손진태, 정희남, 장인호 등의 음반을 스스로 제작하기도 했다.
한편 1984년 음악관련 서적이 불모지일 때 '영화음악1집'을 펴 낸게 호평을 받으며 7판까지 찍어내며 시리즈로 4집까지 나오면서 이때부터 본격적인 집필활동을 펴 지금까지 『대중음악의 뿌리』『일본 음악이 보인다』『8군쇼에서 랩가지』『째지한 재즈이야기』『영화음악 이야기』『아카데미영화음악』『뮤지컬의 즐거움』『팝기네스북』『빌보드 넘버원히트』『파퓰러 명곡해설』『시네마천국』등 상당수를 집필했다.
제대후 아주 우연한 기회에 음악을 좋아한다는 이유만으로 원고를 기고한게 인연이 돼 세광음악출판사에 입사하여 팝음악 기자로 일하게 되었고 그후 <월간팝송>, <뮤직라이프>, <오디오와 레코드>등의 잡지사에서 편집장으로 재직했으며 <음악세계>의 편집고문, 일간스포츠에 '8군쇼에서 랩까지'를 고정 컬럼, 음악전문지 에도 컬럼을 해왔다.
1983년부터 프리랜서로 나서 MBC - FM의 팝스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MBC의 2시의 데이트, 가정음악실, 오미희의 인기가요, 영화음악실, KBS - FM의 가요응접실, 황인용의 영팝스, 밤을 잊은 그대에게, SBS 라디오의 임구희의 달빛 노래를 비롯하여 CBS, TBS, PBC, BBS 등의 여러 음악 프로그램에서 작가 및 방송 평론가로 활약했다.
한때는 레코드 제작에 관심이 많아 1988년 동아기획의 홍보책임자로서 들국화, 김현식, 한영애, 봄여름가을겨울, 시인과 촌장, 푸른하늘 등이 스타로 발돋움하는데 참여했고 희지레코드의 임원으로 일본 등 구미 여러나라를 다니며 레코드 업무를 익혔으며 가수 김종환, 작곡가 김형석 등 유능한 뮤지션을 스카웃하였고 손진태, 정희남, 장인호 등의 음반을 스스로 제작하기도 했다.
한편 1984년 음악관련 서적이 불모지일 때 '영화음악1집'을 펴 낸게 호평을 받으며 7판까지 찍어내며 시리즈로 4집까지 나오면서 이때부터 본격적인 집필활동을 펴 지금까지 『대중음악의 뿌리』『일본 음악이 보인다』『8군쇼에서 랩가지』『째지한 재즈이야기』『영화음악 이야기』『아카데미영화음악』『뮤지컬의 즐거움』『팝기네스북』『빌보드 넘버원히트』『파퓰러 명곡해설』『시네마천국』등 상당수를 집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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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 - Rock에서 헤비메탈이란 용어가 생소한 터에 혜성처럼 나타난 그룹 시나위에 의해 꽃을 피웠다해도 과언이 아니다. 시나위가 갖는 의미는 다른 어떤 메탈밴드보다도 크다.
그들은 서양음악의 단순한 모방이라고 비난을 의식해서인지 밴드의 이름부터 순우리말로 했고 여타 밴드들이 주류와의 타협점으로 가요의 요소들을 상당부분 도입한데 반해 정통 메탈을 고수해 메탈 매니아들 우상으로 군림했다.
그런가하면 기라성 같은 가수를 배출한 명문 벤드로서 1990년대 대중음악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 서태지는 말할 것도 없고 김종서, 임재범, 손성훈, 최민수, 강기영, 김민기 등이 시나위에서 활동했었다.
1960년대 후반에 싹튼 하드 록이란 영역이 1970년대를 넘어서면서 사운드 자체가 무거워지면서 보다 전문적으로 변모해 헤비메탈이란 용어로 바뀌어 일부 팝 매니아들의 전유물로서만 여겨지던 분위기 아래 우리와는 거리가 먼 음악처럼 보였다. 이런 악조건(경비부족과 뮤지션부재, 공연장 문제 등)하에서 홀연히 등장한 그룸이 사나위이다.
한국의 록 음악을 논할 때 빠뜨릴 수 없는 전설적인 인물로 신중현이 있다. 그는 1960년대 중반 ,한국 최초의 록 그룹 애드 훠를 이끌었던 산증인으로서 자신의 음악적 포부를 그의 아들 3형제에게 전수시켰고 장남인 신대철에게 록 밴드를 승계시켜 일찌기 기타를 익힌 신대철은 이미 고등학교 2학년 때인 1983년 시나위를 결성하였지만 이 때는 아마추어의 경지를 넘지 못했다.
1985년 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자신의 그룹 시나위가 다운타운에서 조금씩 알려지기 시작한다. 특히 신중현이 운영하던 록 월드를 중심으로 콘서트를 펼쳐 나갔지만 멤버의 변동이 심해 오리지널 멤버는 신대철뿐이었다.
이런 시나위가 언더그라운드 씬에서 일반에게 알려지기는 1986년 3월 데뷔 앨범을 내놓으면서부터였다. <크게 라디오를 켜고>와 <그대 앞에 난 촛불이어라>가 의외로 록 팬들에게 호응을 얻으면서 한국 최초의 헤비메탈 앨범이란 점에서 화제를 모아 상업적으로도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뒀다.
당시의 멤버는 신대철을 위시해 임재범(리드 보컬), 김형준(키보드), 장준수(드럼), 박영배(베이스)이었으나, 곧 보컬리스트가 이병문으로 바뀌었다가 다시 임재범으로 바뀌었고, 드러머와 베이시스트도 김민기, 강기영으로 대체되었으며 다시 임재범으로 아마추어 시절 시나위의 보컬리스트였던 김종서가 1987년 초 가세하였고 키보드주자 김형준이 빠졌다.
항간에 시나위의 멤버가 들쑥 날쑥하는 이유로 팀이 지나치게 신대철 위주로 운영되고 있다는 지적이 있으나 국내 최고의 기타 솜씨를 자타가 인정하는 신대철이 없는 시나위란 상상도 할 수 없는 것이 기정 사실이다.
그들은 서양음악의 단순한 모방이라고 비난을 의식해서인지 밴드의 이름부터 순우리말로 했고 여타 밴드들이 주류와의 타협점으로 가요의 요소들을 상당부분 도입한데 반해 정통 메탈을 고수해 메탈 매니아들 우상으로 군림했다.
그런가하면 기라성 같은 가수를 배출한 명문 벤드로서 1990년대 대중음악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 서태지는 말할 것도 없고 김종서, 임재범, 손성훈, 최민수, 강기영, 김민기 등이 시나위에서 활동했었다.
1960년대 후반에 싹튼 하드 록이란 영역이 1970년대를 넘어서면서 사운드 자체가 무거워지면서 보다 전문적으로 변모해 헤비메탈이란 용어로 바뀌어 일부 팝 매니아들의 전유물로서만 여겨지던 분위기 아래 우리와는 거리가 먼 음악처럼 보였다. 이런 악조건(경비부족과 뮤지션부재, 공연장 문제 등)하에서 홀연히 등장한 그룸이 사나위이다.
한국의 록 음악을 논할 때 빠뜨릴 수 없는 전설적인 인물로 신중현이 있다. 그는 1960년대 중반 ,한국 최초의 록 그룹 애드 훠를 이끌었던 산증인으로서 자신의 음악적 포부를 그의 아들 3형제에게 전수시켰고 장남인 신대철에게 록 밴드를 승계시켜 일찌기 기타를 익힌 신대철은 이미 고등학교 2학년 때인 1983년 시나위를 결성하였지만 이 때는 아마추어의 경지를 넘지 못했다.
1985년 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자신의 그룹 시나위가 다운타운에서 조금씩 알려지기 시작한다. 특히 신중현이 운영하던 록 월드를 중심으로 콘서트를 펼쳐 나갔지만 멤버의 변동이 심해 오리지널 멤버는 신대철뿐이었다.
이런 시나위가 언더그라운드 씬에서 일반에게 알려지기는 1986년 3월 데뷔 앨범을 내놓으면서부터였다. <크게 라디오를 켜고>와 <그대 앞에 난 촛불이어라>가 의외로 록 팬들에게 호응을 얻으면서 한국 최초의 헤비메탈 앨범이란 점에서 화제를 모아 상업적으로도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뒀다.
당시의 멤버는 신대철을 위시해 임재범(리드 보컬), 김형준(키보드), 장준수(드럼), 박영배(베이스)이었으나, 곧 보컬리스트가 이병문으로 바뀌었다가 다시 임재범으로 바뀌었고, 드러머와 베이시스트도 김민기, 강기영으로 대체되었으며 다시 임재범으로 아마추어 시절 시나위의 보컬리스트였던 김종서가 1987년 초 가세하였고 키보드주자 김형준이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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