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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희의 고민

이건희의 고민

박현군 | 일리 | 2012년 04월 21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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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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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2년 04월 21일
쪽수, 무게, 크기 269쪽 | 430g | 145*205*20mm
ISBN13 9788997008087
ISBN10 8997008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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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박현군
경제전문 프리랜서 기자이다. 다양한 온-오프라인 매체에서 활동했다. ‘인간의 얼굴을 한 자본주의’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경제-산업 활동의 결과로 불가피하게 발생하는 환경문제도 본격적으로 다루는 취재 영역중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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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희 회장은 자신의 후계자는 역량 평가에 의해 결정될 것임을 여러 차례 밝힌 바 있다. 이재용 사장, 이부진 사장, 이서현 부사장의 경영권 승계 경쟁의 승부는 “내가 동생, 오빠, 언니보다 경영능력과 자질 면에서 더 뛰어나다.”는 점을 각자에게 맡겨진 계열사의 경영실적을 통해 얼마나 이건희 회장에게 어필하느냐에 달렸다.---p.19

기업가들에게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기업의 미래영속성이다. 그렇기에 자신의 기업을 유지 발전시킬 수 있는 사람을 후계자로 택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자연인으로서 개인은 자식을 번성시킴으로써, 즉 생물학적 유전자를 후세에 넘김으로써 영생을 추구하지만, 기업인은 기업에 심은 유전자가 진화 발전하며 영생하길 기원한다. ---p.20

현재로선, 이재용 사장이 어느 날 삼성그룹 회장에 오른다면 아마도 ‘아버지 잘 만나서….’라는 수군거림이 만만찮을 전망이다. 사회적 정당성을 충족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p.28

이 회장은 과묵하지 않은가. 그러나 말을 할 때면 단호하고, 한마디 한마디에 상당한 의미를 담지 않는가. 그렇다면 “우리 딸들 광고 좀 해야겠습니다.”는 말에는 어떤 뜻이 숨어있는 걸까. CES는 삼성전자가 전 세계를 상대로 신상품을 선보이고 기술력을 과시하는 무대이다. 어찌 보면 오너 일가에선 이재용 사장이 스포트라이트를 받아야 할 행사장이다. 그런데 아버지 이건희 회장은 아들 이재용 사장이 아니라 두 딸을 굳이 찾아 손을 잡고선 전 세계를 향해 ‘광고’를 했다.---p.70

이 회장이 “(남자와의) 경쟁에서 질 이유가 없다. 이길 수 있고 이겨야 한다.”고 말한 것은 여성 임원들의 ‘전의’를 북돋워주기에 충분했다. … “부진아 너도 오빠 재용이와의 경쟁에서 질 이유가 없다. 이길 수 있고 이겨야 한다.”, “서현아 너도 오빠 재용이와의 경쟁에서 질 이유가 없다. 이길 수 있고 이겨야 한다.”---p.77

이맹희 씨는 그 말을 듣는 순간의 충격을 잊지 못한다며 아내와 어머니도 멍한 표정 이었다 고 표현했다. 이 씨는 또 그 무렵엔 벌써 아버지 이병철 전 회장과의 사이에 상당한 틈새가 있기는 했지만 그래도 언젠가는 자신에게 삼성의 대권이 주어질 것이라고 믿었다며 안타까워했다. 이맹희 씨는 또 “운명 전 아버지는 인희 누나, 누이동생 명희, 동생 건희, 그리고 내 아들 재현이 등 다섯 명을 모아두고 그 자리에서 구두로 유언을 하고 건희에게 정식으로 삼성의 경영권을 물려주었다.”고 덧붙였다. ---p.115

재계, 언론, 삼성 내부 등에서는 이재용 대세론, 이재용-이부진 양분론, 이재용-이부진-이서현 3분론, 이재용 승계와 이부진 이서현 분가론 등 다양한 시나리오가 거론되고 있다.
가장 많이 거론되는 시나리오는 ‘삼성 3분론’이다. 이재용 사장이 삼성전자를 필두로 한 전자소그룹과 삼성생명을 중심으로 한 금융소그룹을, 이부진 사장이 삼성물산, 삼성에버랜드, 호텔신라를 위시한 물류-서비스업을 갖고, 이서현 부사장은 제일모직과 제일기획을 정점으로 여타 계열사들을 추가로 차지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p.153

“선대 회장이 이건희 회장에게 그룹 대권을 넘기면서 차기엔 재현이에게 물려주라고 유언했다.”
이건희 회장의 형 이맹희 씨는 1994년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다. … 이 주장에 따르면 이병철 전 회장은 자신의 뒤를 이을 후계자로 자식 대에서는 3남 이건희 회장을 지목했고, 손자 대에서는 장남 이맹희 씨의 아들 이재현 CJ회장을 점찍었다는 것이다.---p.218

한국 사회분위기는 예전보다 부의 도덕성을 더욱 엄격하게 따지고 있다. 의무를 다하지 않은 부의 대물림을 죄악시한다. 반재벌 정서가 그 어느 때보다도 강하다. 재벌로선 생존 위협 요인들이 늘어나고 있는 셈이다.
---p.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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