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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글와글 독서클럽 1,2 세트 (문학 + 비문학)

와글와글 독서클럽 1,2 세트 (문학 + 비문학)

: 청소년이 꼭 읽어야 할 문학/비문학 필독서 12

[ 전2권 ] 한 학기 한 권 읽기 시리즈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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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9년 02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510쪽 | 744g | 136*200*55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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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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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권 문학

우리 주변에는 어떤 경계인들이 있을까요? 가장 먼저 탈북자가 있고, 중국에서 건너온 조선인이 있습니다. 또 이주 노동자와 이주 여성, 그리고 난민들이 있습니다. 안타깝게도 이들에 대한 우리 사회의 시선은 그다지 곱지 않습니다. 범죄를 일으킨다거나, 우리 세금을 낭비하게 한다거나, 일자리를 앗아 간다는 등 비판적인 여론이 큰 것이 사실이죠. 그러나 해외에서 고생하는 우리 민족을 떠올려 본다면, 우리가 주변의 경계인들을 좀 더 따뜻하게 배려하는 것이 마땅하다고 생각합니다. “사람은 사랑할 사람 없이는 살 수 없다”는 하밀 할아버지의 말을 되새기면서 말이에요.
본문 50쪽(사람은 사랑 없이 살 수 없다 - 『자기 앞의 생』)

익명성 때문에 혐오 표현 등이 증가하는 것은 분명히 잘못입니다. 그런데 온라인 공간의 존재가 혐오 표현을 부르는 절대적인 이유라고 할 수는 없어요. 가장 큰 원인은 경쟁과 갈등이 갈수록 심해지고, 이로 인해 스트레스가 꾸준히 쌓이는 데에 있다고 보는 게 맞죠. 이를 투사할 대상이 필요한데, 현실에서는 사람들이 내가 누구인지 알기 때문에 스스로 혐오 표현을 자제하는 측면이 있습니다. 하지만 온라인에서는 익명성을 방패 삼아 함부로 표현하게 되는 거죠.
본문 67쪽(죽음이 우리에게 주는 깨달음 - 『두근두근 내 인생』)

우리 국민은 효율성을 최우선으로 추구하면서 시간을 초와 분 단위까지 쪼개 쓰고 있어요. 산업화를 이룬 것은 대단한 일이지만 그러다 보니 우리의 시간관이 지나치게 효율성에만 갇혀 있는 것은 아닌지 걱정이 됩니다. 기계처럼 움직이는 일상 속에서 타인을 이해하고 배려하는 정서는 찾아보기 어렵게 됐죠. 가족끼리 얼굴 보고 밥 한 끼 먹기조차 힘든 상황에서, 성공은 아무 의미가 없습니다.
본문 105쪽(시간의 의미를 탐색하다 - 『시간을 파는 상점』)

페미니즘은 여성 우월주의 같은 ‘성차별 사상’이 아니라, 양성이 평등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꼭 가져야 하는 ‘상식’입니다. 이것이 실현되어야만 여성을 둘러싼 그릇된 인식이 개선될 수 있죠. 그런데 아직 우리 사회를 보면 남성의 사회 활동이 더욱 자유롭고, 평균 임금 수준도 여성보다 남성이 더 높습니다. 고위직으로 가면 차별이 더욱 심해져 여성을 찾아보는 것은 매우 어렵죠. 양성평등이라는 상식이 제대로 갖춰지는 날, 비로소 상대방의 성을 욕구 충족의 수단으로 여기는 성폭력도 자취를 감출 것입니다.
본문 152쪽(지금, 여기, 페미니즘이 필요한 이유 - 『유진과 유진』)

요즘처럼 법이 잘 갖춰진 현대사회에는 법망을 피해서 이익을 추구하는 강자들이 너무 많습니다. 이는 법이 강자의 이익을 대변해 주지 않기 때문입니다. 만약 법이 없다면 약한 사람은 강한 사람에게, 강한 사람은 그보다 더 강한 사람에게 끊임없이 당하면서 살아갈 것입니다. 그러다 보면 공동체는 깨지고 야만적인 상태로 되돌아가겠죠. 저는 법과 정치가 약자를 위해서 존재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진정한 공동체란 약한 사람들과 어울려서 살아가는 세상일 것입니다.
본문 167쪽(차이를 인정하는 힘, 문화적 다양성 - 『내 영혼이 따뜻했던 날들』)

인류가 이상 세계를 추구해 온 것은 어제오늘의 일이 아닙니다. 인공지능이 급속히 발전하고 있는 지금, 미래 세계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는 일은 앞으로도 꾸준히 이어질 거예요. 그런데 그 과정에서 효율과 합리성만을 지나치게 앞세우거나 강조한다면 그 결말은 『기억 전달자』와 크게 다르지 않을 것입니다.
본문 233~234쪽(이상 세계의 실현, 그 꿈을 향한 도전 - 『기억 전달자』)


2권 비문학

최근 투기 자본가들은 아프리카에 그나마 남아 있던 기름진 땅마저 대거 사들이고 있습니다. 이곳에서 유럽인들에게 사시사철 공급할 과일과 채소를 재배하기 위해서예요. 유럽 소비자들의 식탁에 오를 값비싼 농산물을 기르는 데 아프리카의 비옥한 토지가 소모되는 것입니다. 글로벌 금융 자본에 땅을 내어 준 아프리카 현지인들은 식량을 자급하는 데 더 어려움을 겪게 될 것이 뻔해요. 자본의 자유가 가난한 이들에게는 경제적인 억압에 다름 아닌 셈입니다.
본문 19쪽(타인의 고통을 외면하지 않는 용기 - 『왜 세계의 절반은 굶주리는가?』)

디드로 효과는 하나의 물건을 구입한 후 그 물건과 어울리는 다른 제품들을 계속 구매하는 현상을 말해요. 예를 들면 스마트폰을 구입했을 때, 이에 그치지 않고 스마트폰에 어울리는 케이스와 액세서리까지 바꾼 일을 떠올릴 수 있습니다. 기존에 쓰던 것도 아무 이상이 없는데, 욕심 때문에 소비를 하게 되는 거죠. 이렇듯 욕심을 부리지 않으려면, 자신에게 허락된 경제적 여건 내에서 심사숙고의 과정을 거쳐 소비하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자신의 분수에 넘치는 소비는 품격이 아닌 허세임을 명심하기 바랍니다.
본문 88쪽(우리는 진짜 현명하게 소비하고 있을까 - 『누가 내 머릿속에 브랜드를 넣었지?』)

우리가 늘 갖고 다니는 스마트폰을 보세요. 그 안에는 많은 정보들이 켜켜이 쌓여 있습니다. 수많은 사진과 동영상, 이런저런 SNS 계정, 검색했던 흔적, 신용카드, 주고받은 이메일, 저장해 놓은 각종 파일까지, 마치 탈부착이 가능한 인공적인 뇌와도 같죠. 일찍이 캐나다의 미디어학자 마셜 매클루언은 미디어를 ‘인간의 확장’이라고 했는데, 스마트폰은 꼭 거기에 해당하는 말처럼 들립니다. … 어떤 미디어를 지니고 있느냐에 따라 인간의 감각과 정신은 달라지고 사회는 변화하게 됩니다. 미디어가 단순한 도구는 아니라는 뜻입니다.
본문 111~112쪽(미디어 활용의 지혜를 찾다 - 『슬기로운 미디어 생활』)

내가 한 사회에 속해 있고, 그 사회가 진정으로 존재한다고 느낄 때는 언제일까요? 스스로 성공했다고 생각할 때, 혹은 건강하고 행복할 때, 혹은 자유를 만끽할 때일까요? 물론 그때도 느낄 수 있겠죠. 그러나 스스로 불행하다고 생각할 때, 아픔과 질병에 시달릴 때, 좌절과 실패를 거듭하고 생명에 위협을 느낄 때 이웃과 사회가 나서서 손을 내밀어 준다면 그때 비로소 사람들은 자신이 한 사회의 구성원이고, 진심으로 보호받고 있음을 느낄 것입니다. 우리 사회가 앞으로 더욱 성숙한 공동체가 되기 위해서는 서로에 대한 믿음과 연대가 절실히 필요하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본문 137~138쪽(사회도 질병에 책임이 있다 - 『아픔이 길이 되려면』)

『로봇 시대, 인간의 일』은 겉으로는 로봇 시대의 특징을 서술한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인공지능 로봇이 흉내 낼 수 없는 인간의 특성을 짚어 내고 있습니다. 로봇 시대에 인간이 어떻게 존재해야 할 것인지에 대해 진지하게 성찰하고 있죠. 따라서 이 책을 읽을 때는 단순히 로봇과 인공지능 기술에 대해 경탄하기보다, 이를 통해 ‘인간이란 어떤 존재인가?’를 고민하면서 읽는 것이 필요합니다. 책 속에 나오는 다양한 인문학적인 단서들을 놓치지 말고 읽어야 하는 이유이기도 하죠.
본문 188~189쪽(인간과 로봇의 공생을 찾는 길 - 『로봇 시대, 인간의 일』)

현대인들은 바쁘게 살아갑니다. 명문 학교 입학과 출세를 위해서, 성공을 위해서, 부자가 되려고 앞만 보며 살아가죠. 명예를 좇기도 하고, 권력을 좇기도 합니다. 하지만 정작 무엇 때문에 그렇게 살아야 하는지, 경쟁에서 이기는 것이 무슨 의미가 있는지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죽음을 앞두고 있다면, 그때에도 이런 삶이 의미가 있을까요? 죽음을 앞두었던 모리 교수 말을 한 번쯤 되새기는 것은 어떨까요?
본문 250~251쪽(의미 있는 죽음, 가치 있는 삶 - 『모리와 함께한 화요일』)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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