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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란소자 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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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출간일 2019년 01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708쪽 | 176*250*40mm
ISBN13 9791155784761
ISBN10 1155784766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지금은 사라져버린 1쳔년 전의 거란문자. 거란민족은 대자와 소자라는 문자를 만들어 2백년간 사용하였다. 이 책은 그 중 하나인 거란소자를 해설한 것으로 현재까지 전 세계의 거란소자 관련 연구 결과물을 모두 집대성하여 최초로 출판되는 사전이다.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 추천의 글 - 거란어 사전 출판의 의의
· 서문 - 『거란소자 사전』을 펴내면서

거란소자에 대한 이해 1
거란소자의 발음 13
거란소자 사전 31

| 부록 |
1. 거란소자 주요 어휘 455
2. 거란소자 관련 문헌 473
3. 거란소자 묘지 (墓誌) 현황 507

| index |
1. 어휘 및 내용 색인 633
2. 씨족 및 인명 색인 679
3. 거란소자 원자 색인 706

저자 소개 (2명)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거란소자 사전의 구성

통상적으로 어떤 언어나 문자에 대한 사전이라고 하면 개별 어휘를 약속된 순서에 따라 죽 열거하고 그 어휘에 대한 발음과 의미를 나열하는 식으로 만들어진다. 그런데 거란문자, 특히 거란소자는 그러한 방식을 따라 하기에는 많은 장벽이 존재한다. 왜냐하면 아직도 거란소자의 의미가 완전히 해독되지는 아니하였고 개별 원자의 발음은 더욱 이견이 많은 터라 현 시점에서 어느 학자의 견해가 100% 완벽하다고 주장할 수 없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본 필자는 이러한 정황들을 모두 고려하여 나름대로의 특색 있는 사전을 만들기로 계획하였다. 거란문이나 거란사의 연구·학습에 활용할 수 있도록 각 구성요소들, 즉 발음 및 동원어(同源語), 용법 및 용례(用例), 잘못된 원자의 교감(校勘), 인물·관제(官制) 및 묘지(墓誌)의 내용, 관련 요사(遼史) 내용 등을 사전 본문에 적절히 포함시켰다. 또한 불가피하게 여러 대표 학자의 주장들을 비교·열거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보니 항목마다 그 인용 논저들을 일일이 부기하는 등의 방법을 채택하였다.

우선 4백여 거란소자 알파벳(이 사전에서는 “원자[原字]”라는 표현으로 통일하였다)에 대한 배열은 서양식 발음기호 순서가 아니라 이미 거란문 연구 학계에서 일반적으로 통용되고 있는 『契丹小字硏究』의 원자번호를 기준으로 삼았다. 다만, 그 책이 발간될 당시까지만 해도 원자수가 378개에 불과하였으므로, 그 후에 발견된 다수의 원자들은 류푸쟝(劉浦江), 우잉저(吳英喆) 등의 관련 저작들을 참고로 하여 378번 뒤에 놓이도록 배열하였다. 거란소자의 발음은 주로 아이씬죠로 교수의 저작들을 참조하여 정리하였음을 명확히 밝혀 둔다. 다소 다른 견해들도 있으나, 현재까지는 아이씬죠로 교수의 연구결과가 보다 체계적이고 광범위하여 이후의 여러 학자들이 이를 인용하고 있는 실정이기 때문이다. 다만 다른 견해들이 존재하는 점을 감안하여 이 사전 앞부분에 대표 학자들의 발음을 비교표로 정리해 두었으니 독자들이 참조할 수 있을 것이다. 아울러 거란소자 어휘와 같은 뿌리를 가진 동원어에 대하여도 가급적 아이씬죠로 교수의 저작을 기본으로 삼되, 필요시 순보쥔(孫伯君)·니예홍인(?鴻音)의 『契丹語硏究』, 진치총(金啓?)의 『女眞文辭典』 등 여타 학자들의 저작도 참고하였다.

그 다음으로는 원자의 교감 내용이다. 거란소자가 원자수가 많고 일부는 묘지의 탁본(拓本)이 아닌 필사본(抄本)에 의존하다 보니 원자 자체의 오류가 많은 실정이다. 또한 묘지 제작 과정에서의 오류도 일부 발견된다. 아직도 상당수 학자들의 논저에서는 이러한 오류를 그대로 답습한 사례가 눈에 뜨인다. 따라서 원자의 교감도 거란소자 연구에서는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 교감 내용은 주로 지스(卽實) 선생의 『謎田耕耘― 契丹小字解讀續』(2012)을 참고하였다. 그렇지만 모든 원자와 어휘의 교감내용을 이 사전에 다 담지는 못하였음을 밝혀둔다.

인물 및 묘지에 관한 참고사항은 아이씬죠로 교수의 연구가 보다 잘 정리되고 최신 연구성과를 많이 반영하고 있기에 그의 저작들을 바탕으로 삼았고, 황제·황후의 애책과 묘지의 명문 등에 대해서는 지스 선생과 류펑주 선생의 견해도 적절히 첨가하였다. 아울러 관제 및 『遼史』의 관련 내용에 대해서는 김위현 교수 등이 공동으로 번역한 한글판 『國譯遼史』(2012)의 주석 부분과 차이메이뱌오(蔡美彪) 선생 등이 저술한 『中國歷史大辭典(遼夏金元史篇)』(1986)을 참고하였다. 또한 이 사전에는 독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하여 표지 부분에 「거란소자에 대한 이해」라는 제목으로 거란소자의 전반적인 내용을 논문 형식으로 정리하였고, 사전 후반부에는 사전 본문 규모의 절반에 달하는 분량으로 거란소자의 주요어휘, 관련 문헌, 애책 및 묘지 등을 별도로 구분하여 정리해 두었다.

특히 부록의 마지막에 배치된 거란소자 묘지 부분과 관련해서는 그 출토지역이나 묘지내용의 상세 항목은 아이씬죠로 교수의 『契丹文字の主な資料源』(2010)과 『大中央胡里只契丹?―遙輦氏?祥地の点描』(2015) 등의 저작들을 참고하여 기술하였고, 묘지의 탁본 등 개별 화보는 류펑주 선생이 최근 출간한 『契丹文字?究類編(第4冊)』(2014)에서 대부분을 인용하였다.
--- 편저자(김태경) 서문 중에서

거란어 사전 출판의 의의

거란은 이미 오래전에 국가도 민족도 사라지고 지금은 유물(遺物)과 유적(遺蹟)만이 잔존하고 있을 따름이다. 왜 이 사어(死語)가 된지 오래된 어언(語言)을 연구해야 하는가에 대하여 여러 차례 우리 학계에 의견을 제기한 바 있다. 그러나 별 반응을 얻지 못하였다. 북방민족(北方民族)의 어언도 몇 가지가 있는데 하필이면 거란어언 연구를 선행하여야 하는가 하는 질문도 받았다.

그렇다. 거란어언 연구가 선행되어야 한다. 그 이유는 첫째로 거란문자는 고중세(古中世)에 창제되어 요대(遼代) 205년, 금대(金代) 94년, 도합 299년 동안이나 사용되어 한 시기의 문자로 정착되었다는 점이다. 그 때문에 지금 남아있는 금석문(金石文)들을 통하여 잃어버린 역사의 진실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 사료된다.

둘째로 그 문자 사용영역이 넓었다는 점이다. 요대에는 만몽(滿蒙) 지역, 화북(華北) 지역, 신강위구르 지역이 바로 이 어언권에 속하였고, 금대에는 옛 거란의 영역에다가 회수(淮水) 이북지역이 추가되어 더 넓은 지역에 통용되었다.

셋째는 주변국에도 영향이 미쳤을 것이라는 점이다. 거란은 송(宋)·서하(西夏) 및 고려(高麗)와 밀접한 관계에 있었고, 서북의 66개 군소 부족과 종속관계를 맺고 있었으므로 직·간접적으로 거란어언이 중요한 역할을 하였을 것이다. 특히 송나라 사신(使臣)들 중에는 거란어언에 능숙한 자가 있었는가 하면, 고려에는 이적(夷狄)의 풍속이 지나쳐서 국왕이 우려한 바도 있었다. 거란이 고중세 국가이기 때문에 고대 북방민족 어언의 영향을 받았고 뒷날 금(金)·원(元)·청(淸)·조선(朝鮮)의 문자에 영향을 주었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또 하나의 우리의 관심은 거란의 영역이 우리 고대국가의 영역과 같았기 때문이다. 수천 년간의 고조선(단군과 위만), 705년간의 고구려, 228년간의 발해가 강대한 국가로 존재하였던 곳이다. 그 주변의 일개 부족이었던 거란은 고구려와 발해에 종속되었던 민족이므로 서로 연관성이 높았을 것으로 추정된다. 따라서 이 거란어에서 상당히 많은 중요 자료들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지금 우리 학계에는 몽고어나 만주어를 연구하는 분이 더러 있다. 그러나 선비어(鮮卑語)나 돌궐어(突厥語), 거란어(契丹語)를 연구하는 사람은 거의 전무한 상태이다. 이와 같은 불모지 위에 이번에 『거란소자 사전(契丹小字辭典)』이 출간되었다는 것은 참으로 기적과 같다는 생각이 든다. 김태경 박사가 2016년도 초에 『契丹小字硏究』를 번역 출간하고 이어서 『거란소자 사전』을 만들어 보겠다는 계획을 밝히길래 몇 십 년이 걸릴 터인데 어디 쉽겠나 하면서 회의적인 생각마저 들었다. 그러던 중 지난 해 봄에 초고(草稿)를 들고 와서 한 번 봐 달라고 하길래 무슨 일을 이렇게 급하게 할려고 하는가 하는 의문이 들었다. 그래서 전체 내용을 다 읽어보고 몇 가지 생각을 제시했었는데, 지난달 말에 내용과 편제상의 모든 문제점을 완전히 해결하였다.

어떻게 이런 작품이 단기간에 나올 수 있었을까 하고 궁금하였는데, 편저자의 서문을 읽어 보니 이해가 되었다. 이미 20여 년 전부터 꾸준히 체계적으로 자료를 수집하고 정리해 왔던 것이고, 여기에 편저자의 저술 의지와 검색능력 등이 더해져 대작을 마무리할 수 있었던 것이다. 이 사전(辭典)은 간단히 단어를 모아 해설한 사전(詞典)도 아니고, 그렇다고 어떤 사실들을 장황하게 늘어놓은 사전(事典)도 아니다. 편저자가 서문에 밝혔듯이 발음, 동원어(同源語), 용법, 용례, 교감(校勘)과 인물, 관제(官制), 묘지(墓誌) 내용, 관련 요사(遼史) 내용 등도 본문에 적절히 포함시키고 학자들의 주장, 인용논저까지 일일이 부기하고 있으니 이는 완벽한 사전(辭典)이다.

사전의 본문 외에도 부록으로 16개 항목의 주요 어휘에 대한 정리나 거란소자 관련 문헌, 거란소자 묘지 등도 본문 못지않게 주요한 정리라 할 수 있다. 초유의 이 사전이야말로 거란어 및 거란사 연구자들에게 큰 길잡이가 될 것이라 생각되며, 우리 한글 연구에도 어떤 단초를 제공하리라 믿는다.
--- 감수자(명지대학교 사학과 명예교수 김위현) 추천의 글 중에서

한줄평 (1건) 한줄평 총점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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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성중성종성으로 붙여쓰는 한글표기방식과 똑같은 거란문자표기방식이 궁금했습니다. 만족합니다.
1명이 이 한줄평을 추천합니다. 공감 1
은**짐 | 2020.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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