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닫기
사이즈 비교
소득공제
생명 공학과 가톨릭 윤리

생명 공학과 가톨릭 윤리

: 사람이여 당신은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베스트
천주교 top100 5주
정가
12,000
판매가
10,800 (10% 할인)
구매 시 참고사항
eBook이 출간되면 알려드립니다. eBook 출간 알림 신청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2년 04월 24일
쪽수, 무게, 크기 256쪽 | 476g | 153*224*20mm
ISBN13 9788932112671
ISBN10 8932112673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이용훈
1951년 경기도 화성 출생. 1979년 3월 가톨릭대학교를 졸업하고 사제품을 받았다. 1988년 로마 라테라노 대학교 성 알퐁소 대학원에서 〈노동의 신학- 회칙 노동하는 인간〉으로 윤리신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1988년부터 2003년까지 수원가톨릭대학교 교수와 총장을 역임했고, 2003년 5월 14일에 주교품을 받았다. 2009년 3월 30일부터 수원교구 교구장을 역임하고 있으며, 현재 주교회의 정의평화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는 윤리신학 총서 시리즈인 《세상의 빛, 오늘 그리고 내일》, 《그리스도교와 자본주의》, 《잃어버린 반쪽을 찾아서》, 《잃어버린 땀을 찾아서》, 《잃어버린 잣대를 찾아서》가 있다.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오늘날 체세포 핵 이식 기술을 이용해 동물들을 복제해서 세상에 내놓은 이후 이제 생명 공학 기술은 이러한 동물 복제 기술을 응용하여 인간 생명까지도 갖가지 명분하에 기술 발전을 위한 실험 도구로 삼고 있을 뿐 아니라, 급기야 인간 복제까지도 시도하려는 초읽기의 긴장 상황에 와 있다. --- p.36

인간 배아 복제에 대한 찬반 논란은 인간 생명의 기원을 어느 시점으로 볼 것인가 하는 문제와 깊은 관련이 있다. ‘인간 생명의 기원을 언제로 보는가?’ 하는 문제는 배아 복제뿐만 아니라, 배아 실험, 인공 수정, 체외 수정, 유전자 치료, 태아 진단과 조작, 인공 유산, 수정란 은행과 정자 은행, 대리모 허용, 배아의 냉동 보관, 상업적 거래와 매매 등 생명 관련 여러 문제들의 허용 여부를 결정짓는 관건이 된다. 어느 시점이냐에 따라서 그것을 허용할 수도 있고, 허용이 원천적으로 불가능할 수도 있다. --- p.42

교회는 부부 외 인공 수정이 윤리적으로 부당하다고 천명하고 있다. 하느님의 뜻에 따라 남녀의 결합으로 태어나는 새로운 인간의 출산은 부부 사랑과 정절의 열매이고 부부 사이에서 일어나는 자기 봉헌의 표징이다. 부부 정절은 부모가 되는 권리에 대한 상호 존중이다. 아이는 어머니 자궁에 임신되어 성장하고 세상에 태어나는 권리와 부모에 의해 성장할 권리를 갖는다. 아이가 주체성을 발견하고 적합한 인격적 성장을 할 수 있는 것은 부모와의 원만한 친교와 관계 속에서 가능하다. 사회의 안전하고 건전한 분위기를 이루기 위해서는 아이들이 가정을 통해 출산되고, 그 가정이 견실한 가정 제도에서 비롯될 때 형성되게 마련이다. --- p.116

교회는 인간 생식의 결실인 생명은 그 존재의 시작, 곧 남녀 생식 세포가 결합한 그 시점부터 육체와 정신의 합일체인 인간으로서 무조건 존경을 받아야 한다고 가르친다. 달리 표현하면 인간은 수정되는 순간부터 한 인격체로서 존경받을 대상이 된다. 이때부터 인격자로서의 권리를 인정받아야 하는데, 그중 가장 우선적인 사항은 무고히 생명의 침해를 받는 일은 용납될 수 없다는 것이다. 이런 가르침은 생명 의학의 연구 발전으로 나타난 심각한 문제들을 해결하는 올바른 기준이 될 것이다. --- p.161

〈생명윤리 및 안전에 관한 법률〉은 전체적으로 보아 독소 조항이 많기에 전면 개정되어야 한다는 저항과 반대의 소리가 매우 높다. 이런 중대한 법률은 우선적으로 인간 생명의 존엄성을 수호하며 널리 알리고, 생명 과학의 발전에 따라 생겨나는 모호하고 비윤리적인 문제에는 단호하게 대처하는 생명윤리 문제를 엄격하게 취급하는 법이 되어야 한다. 그런데 이 법에는 생명의 가치를 훼손시키는 중대한 문제점이 너무도 많기에 전면 개정되어야 한다는 주장이 일반 여론과 사회의 여러 계층에서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다. --- p.197

그래서 세상과 교회는 도덕성 회복을 위해 헌신하고, 세상을 바르게 인도할 그리스도인, 하느님의 정신으로 꽉 찬 하느님의 사랑을 간절하게 요청하고 있는 것이다. 성탄의 의미 안에서 우리는 하느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죄인처럼 가장 비천한 이로, 가난한 이로 우리와 함께 살기 위해 오고 계심을 상기해야 한다. 그분은 과거의 죄스런 악행을 다시는 반복하지 않도록 진정한 회개를 인류에게 촉구하며, 죽음의 세력을 물리치고 생명의 복음과 문화를 건설하기 위해서 오신다. 교회는 세상의 평화를 위해 생명의 원천인 성령의 도움을 구하며 세상의 최소단위인 가정에서부터 생명의 문화 운동을 전개해야 한다. 가정과 그 구성원들이 하느님의 정신으로 올바로 방향을 잡으면 세상의 반목과 무질서는 사라질 것이다.
--- p.224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회원리뷰 (0건) 회원리뷰 이동

  등록된 리뷰가 없습니다!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한줄평 (0건) 한줄평 이동

  등록된 한줄평이 없습니다!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2,500원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품절 상태입니다.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