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란포와 도쿄

란포와 도쿄

: 1920년 도시의 얼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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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9년 01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277쪽 | 153*224*20mm
ISBN13 9791188708055
ISBN10 1188708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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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작품을 읽으면 각각의 등장인물에 부여된 입장이 명확하고 강하다는 인상을 받는다. 하지만 왜 그들이 살인사건을 통해서 만났을까 생각해보면, 우연에 의해서라고 설명할 수밖에 없다. 각 등장인물 간의 관계는 얕고, 이야기에 드러나는 이러한 얄팍함은 란포가 그들을 타향살이라고 설정했기 때문이라고 생각된다. 그리고 이 얕은 관계성이야말로 「D언덕의 살인사건」이란 소설의 뼈대를 구성하고 있다.
(…중략…)
메이지 말기의 카페는 문화인이 모이는 것으로 성립하고, 힘을 얻었다. 그러나 다이쇼 중기의 찻집은 살롱적인 유대가 없다. 하쿠바이켄에 들르던 아케치도, ‘나’도 살인사건이 아니었다면 서로 가볍게 인사하고 무난한 이야기를 하는 정도의 교제를 했을 것이다. 이런 얕은 관계 그 자체가 찻집을 증가시켰다. 확실히 사람들은 모여들었지만, 서로 전혀 모르는 사람들이라는 관계성이 도쿄를 지금까지 없던 새로운 도시 형태로 만들어낸 것이다. --- pp.21∼23

정확하게 말하자면 『란포와 도쿄』에 쓰여 있는 것은 20년대의 과거 도쿄인 동시에 단다라 문양을 한 20년대의 도쿄가 이후 백색 일색인 괴인 21면상과 같은 전자매체의 도시에 침식되어가는 20년대 리틀 도쿄의 붕괴 과정이다. 한편으로 20년대 도쿄는 테크놀로지를 통해서 그때까지는 볼 수 없었던 다양한 것들을 출현시켰다. 핵가족, 철근콘크리트주택, 고독한 실업자 등. 그러나 그 뒤안길에서 테크놀로지에 밀려 사라져간 것들이 있다. 그것은 바로 저습지대(低濕地帶)의 목조연립주택이나 골목길 그리고 거리의 예인들이다.
--- pp.269∼2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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