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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스토텔레스 『정치학』 연구적용

아리스토텔레스 『정치학』 연구적용

: 플라톤과의 대화

[ 양장 ]
리뷰 총점10.0 리뷰 1건 | 판매지수 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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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9년 02월 20일
판형 양장?
쪽수, 무게, 크기 564쪽 | 153*225*35mm
ISBN13 9788968177323
ISBN10 8968177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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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스토텔레스는 「정치학」 1권 1장을 시작하면서 폴리스를 공동체(koin?nia) 중에서 최고의 것이며, 다른 모든 좋음을 포함하는 최고의 좋음을 실현해줄 수 있는 정치 공동체(politik? koin?nia)라고 말한다. 이어서 1권 2장에서 아리스토텔레스는 인간과 폴리스의 관계를 다음과 같은 테제들을 통해 규정한다. (1) 폴리스는 자연적 존재이다. (2) 인간은 본성상 폴리스적 동물이다. (3) 폴리스는 개인보다 본성상 우선한다. 이 세 테제는 인간과 폴리스의 관계에 대한 아리스토텔레스의 중요한 견해를 요약해서 말해주고 있다는 점에서 이 테제들에 대한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 아래에서 이에 관한 검토를 ‘폴리스의 자연성 주장’과 ‘폴리스의 우선성 주장’으로 나누어 진행할 것이다. ‘인간은 본성상 폴리스적 동물이다’라는 말은 폴리스의 자연성 주장을 검토하면서 함께 포함시켜 그 의미를 밝힐 것이다.

‘폴리스의 자연적 존재성’에 관한 아리스토텔레스의 주장은 그의 정치철학적인 특성을 단적으로 보여준다는 점에서 흥미롭다. 무엇보다 폴리스를 기술(techn?)에 의한 산물로 보는 플라톤의 견해와 비교된다는 점에서 더 주목된다. 「정치학」 1권에서의 폴리스의 자연성 주장이 플라톤의 기술적 폴리스관에 대한 암묵적인 전제나 명시적인 언급에 대한 아리스토텔레스의 응답이라는 점이 염두에 두어 이해되어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플라톤의 폴리스관을 「정치가」 편에 나타난 견해를 중심으로 살펴보고 이후에 계속해서 아리스토텔레스의 폴리스관을 살펴보도록 하겠다.

1. 플라톤의 기술적 폴리스관

폴리스의 존재론적 위상에 관한 플라톤의 명시적인 언급을 찾기는 어렵다. 일단은 「국가」 편 2권과 3권에 걸쳐 기술되고 있는 말(logos)을 통한 국가의 탄생에 근거해서 가능한 이해를 시도해 볼 수 있다. 플라톤은 이곳에서 인간은 기본적으로 결여된 존재이기 때문에 ‘필요’에 의해 타인과 함께하는 공동체적 삶의 형태를 취하게 된다고 말한다. 그래서 최초의 국가는 농부, 직공, 제화공, 그리고 목수와 같은 네 종류의 직업을 가진 사람들에 의해 존재하게 된다. 플라톤에게 있어 폴리스는 생존을 위한 물품을 제공하기 위한 경제적인 필요성에 의해 형성되는 것이다. 이것은 경제적인 필요성에 대한 인간의 욕망이 증가할 수 있고 이를 충족하기 위한 더 확장된 폴리스로의 이행이 가능함을 의미한다. 결국 「국가」 편에서 플라톤이 묘사하는 나라는 인간의 모든 욕구를 실현해주면서도 욕구의 부작용을 시정하고 정화할 수 있는 기제가 갖추어진 폴리스가 되어야 한다. 이런 점을 고려하면 「국가」 편에서 국가가 탄생하게 된 동기는 경제적인 데서 찾을 수 있지만 국가의 최종적인 건설이 무엇에 의해 이루어졌는가에 대한 분명한 언급은 찾기 어렵다.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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