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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득은 마술사처럼

설득은 마술사처럼

: 청중의 사로잡는 마술사의 7가지 비밀

리뷰 총점9.1 리뷰 59건 | 판매지수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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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9년 02월 22일
쪽수, 무게, 크기 328쪽 | 486g | 152*224*19mm
ISBN13 9788950963040
ISBN10 8950963043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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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마술사들은 지각의 점을 잇는 마음의 처리 과정을 완벽하게 이용한다. 이러한 처리 과정 가운데 하나가 무형 완성(Amodal completion)이다. 나무 한 그루가 서 있고, 나무 뒤쪽으로 닥스훈트 강아지의 머리와 꼬리가 보일 때 당신은 마음속으로 나무 뒤에 서 있는 강아지 한 마리를 상상하게 된다. 이것이 무형 완성의 실제 예다. 그러나 마술사들은 나무 뒤에 두 마리의 (또는 그 이상의) 강아지가 있을 수도 있고, 아니면 반쪽짜리 강아지 인형 두 개가 있을 수도 있다는 것을 안다. 그렇기에 마술사는 이 닥스훈트를 보기에 불가능한 길이까지 ‘늘려놓거나’ ‘강아지를 반으로 동강내는’ 마술을 통해 보는 이를 짜릿하게 만들 수 있는 것이다. 이것이 바로 당신이 진짜로 볼 수 있는 것과 당신이 가정하는 것 사이의 공백을 이용하는 것이다. --- 「1장 믿는 대로 보인다, 지각적 공백을 활용하라」 중에서

주도적으로 앞서 나가는 과정은, 이를 성공을 위한 미장 플라스라 부르든 아니면 로드업이라 부르든 간에 당신이 궁극적으로 성취하길 원하는 결과를 그려보는 데서부터 시작한다. 완벽하게 요리되어 접시에 놓인 음식? 놓쳐선 안 되는 사업계약 또는 당신의 커리어가 시작되게 해줄 마술쇼? 그 목표가 당신에게 소중할수록 신중하게 로드업하는 것이 중요해진다. 일상적인 행사들에 중점을 둘 필요는 없다. 그러나 커리어에 중요한 기로, 일생에 한 번 올까 말까 한 기회, 당신 삶의 올림픽대회를 앞두고 있을 때의 든든한 준비는 당신이 완벽한 자신감을 가지고 연기할 수 있도록 확신을 가져다준다. --- 「2장 지나친 준비란 없다, 준비하고 또 준비하라」 중에서

또한 이야기는 우리에게 바깥에서부터 안으로 영향을 미친다. 액션영화를 볼 때 영화에 몰입한 자신의 모습에 관심을 가져본 적이 있는가? 주인공이 목숨을 걸고 싸우는 장면이 나오면, 당신은 이를 악물게 되고 손에는 땀이 흥건하며 불안감에 몸을 움찔하게 된다. 이는 ‘거울신경(Mirror neuron)’이라고 불리는, 마술과도 같은 신경세포 때문에 일어나는 현상이다. 거울신경은 학습과 이야기 처리를 위한 두뇌의 가장 필수적인 메커니즘이다. --- 「3장 스토리가 경쟁력이다, 각본을 짜라」 중에서

그러나 마술에서 미스디렉션은 관객이 주목하는 것과 주목하지 않는 것 간의 간극을 의식적으로 통제하는 것이 필요하다. 마술사의 목표는 그 간극을 증폭시켜 관객들이 마술효과 뒤에서 실제로 일어나는 일들에 대해 의심조차 하지 못하도록 만드는 것이다. 프랭클린 루스벨트가 증명했듯, 이러한 기술은 이미지, 메시지, 제품, 또는 정책이 받아들여지는 방식을 통제하고 싶은 사람이라면 누구에게나 도움이 된다.
미스디렉션의 핵심 가운데 하나는 마술사들이 ‘프레임’이라고 부르는 초점의 도구다. 마술사들에게 프레임이란, 관객들이 보고 목격하고 마술의 클라이맥스를 즐기기를 바라는 특정한 구역이다. 일반적으로 프레임은 트릭 기법이 일어나는 곳을 의미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이런 트릭들은 어둠 속에서, 다시 말해 관객들이 전혀 주목하지 않는 회색구역에서 이뤄지기 때문이다. 나는 레몬을 갑자기 만들어내기 위해 이 컵을 쥐고 있는 것일까? 아니, 나는 테이블 밑에서 오렌지 하나를 몰래 꺼내기 위해 다른 한쪽 손을 프레임 바깥에서 사용하는 동안 당신의 주의를 집중시킬 프레임을 만들고 있는 것이다. --- 「4장 보이는 대로 믿는다, 시선을 장악하라」 중에서

[나우 유 씨 미]의 첫 장면에서 악동 마술사 역을 맡은 제시 아이젠버그는 시카고 거리의 행인들 앞에서 현란한 손기술을 펼친다. 간단한 작업이었다. 이 마술로 영화에 등장하는 인물들뿐 아니라 이 영화를 보는 관객들을 몰입시키고 감탄하게끔 만들어야 한다는 부담만 빼면 말이다. 우리는 아이젠버그가 카메라를 정면으로 바라보고 서서, 구경하고 있던 한 여성에게(그리고 암묵적으로는 영화를 보고 있는 관객에게) 카드 한 장을 고르도록 부탁하면서 카드 한 벌을 휙휙 넘기도록 연기를 짰다. 그 여성은 다이아몬드 7 카드를 고른다. 그리고 공교롭게도 영화를 보는 관객들도 전부 그 카드를 고르게 된다. 그후 아이젠버그가 카드들을 하늘로 뿌리면 배경에 있던 한 고층건물 벽면에 불이 켜지면서 거대한 다이아몬드 7 카드가 한 장 나타난다. 그리고 영화를 보고 있던 사람들은 너무 놀라서 말문을 잃는다. 그리고 궁금해한다. 하지만 어떻게, 이 사람은 내가 무슨 카드를 뽑을지 알았을까? --- 「5장 당신의 선택은? 자유선택의 자유를 설계하라」 중에서

그러나 여기에는 단점도 있다. 당신이 이 친숙한 패턴을 좇아 움직이면서 주목하지 않는 모든 것들을 떠올려보자. 당신은 무슨 옷을 고를지 또는 어떤 아침을 먹을지 별다른 생각 없이 자동으로 움직였는가? 만약 그랬다면, 누군가 밤사이 거실에 침입해서 구석에 세워둔 작은 조각상을 가지고 도망쳤다는 것을 눈치챘을까? 당신의 아들이 아침을 먹으면서 했던 이야기를 완전히 이해할 수 있을까? 당신의 일상에 자리 잡은 프레임 바깥으로 밀려난 정보들은 아기들이 9개월부터 인식하기를 그만둔 원숭이 얼굴의 독특한 특징들과 다를 바 없다. 아니면 독일군이 엘 알라메인에서 구분하는 데에 실패한 햇빛가리개의 이음새와 같다. 바로 코앞에 있어도 당신은 보지 못한다. 이런 의미에서, 패턴에 대해 인지적으로 의존하는 것은 우리에게 아킬레스건이 될 수 있다. 그리고 마술사들은 이 점을 놓치지 않는다. --- 「6장 친숙함의 허점을 공략하라」 중에서

옛날 옛적 찰스 홉킨스는 공개적으로 실패를 하게 되는 경우에 대해 꽤나 직설적으로 이야기했다. “당신이 사활을 걸었을 때 저지르는 실패는 백일하에 공개된다. 어쩔 수 없이 벌어지는 순간적인 퇴각이나 차질을 관객들이 눈치챈다면, 즉각적인 전략의 변화가 이뤄져야 한다.” 내가 비상용 비책라고 부르는 이러한 전략은 계획에 없던 상황을 통제하고 재빨리 새로운 방향으로 전환하는 것이다. “관객들은 모르고 있겠지만, 이들은 막 한 트릭이 끝나는 것을 봤고 이제는 곧 다른 트릭이 시작되는 것을 지켜보게 될 것이다.” 공중곡예사의 안전그물처럼 비상용 히든카드는 즉각적으로 그 행동을 살려낼 방법이 없을 때조차 당신의 생존을 보장해준다.
--- 「7장 플랜B를 준비하라」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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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 전 데이비드 퀑과 나는 함께 마술 동아리를 시작했다. 우리 둘 중 한 명은 본업을 그만둘 정도로 뛰어난 마술사였던 것이다. 나는 관객을 어떻게 놀라게 하고 기쁘게 만들 수 있는지를 그에게서 배웠다. 그리고 이제, 그의 지식과 스토리텔링 기술이 만천하에 공개된다. 이 책은 마술이 지닌 예술과 과학이 어떻게 우리를 좀 더 매력적이고 설득적으로 만들 수 있는지 보여준다.
- 애덤 그랜트 (와튼 스쿨 교수, 『오리지널스』 저자)
데이비드 퀑은 마술에 대한 뛰어난 지식을 우리 자신과 한계에 대한 이야기를 지탱하는 뼈대로 사용하고 있다. 그러나 더욱 중요한 것은, 그는 마술이 단순한 트릭을 모아놓은 그 이상이라는 것을 보여준다는 점이다. 마술은 사업과 인생에서 광범위하게 적용할 수 있는 아주 용의주도한 원칙의 모둠이다. 이제 그 원칙들을 배우고 쇼를 즐겨보자.
- 에드 캣멀 월트 (디즈니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회장, 픽사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공동설립자 겸 회장)
데이비드 퀑은 인지심리학과 경영 감각, 그리고 유명한 마술사가 되는 비법을 독창적이고도 매끄럽게 엮어내는 마술을 부렸다.
- 마틴 셀리그만 (펜실베이니아대학교 심리학과 교수, 『긍정심리학』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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