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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랏빛 영성

보랏빛 영성

: 무아 방유룡 신부 영성의 심리학적 함의

[ 양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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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2년 04월 25일
쪽수, 무게, 크기 349쪽 | 658g | 153*224*30mm
ISBN13 9788964950319
ISBN10 896495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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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무아 방유룡 안드레아 신부의 생애와 업적

무아 방유룡 안드레아 신부는 20세기가 막 문을 연 1900년에 탄생하여 1986년에 선종했다. 방 신부가 영향을 받은 19세기와 20세기는 인류 역사에 있어서 대격변과 격동의 시대라고 할 수 있다. 이 시기에 우리 한국도 세계사와의 관계를 주고받으며 개혁과 변화를 위한 몸부림과 엄청난 피 흘림을 경험하며 수난의 역사를 겪어왔다.
방 신부가 온 몸으로 체험한 것은 한국 가톨릭교회의 박해시대와 순교의 역사, 개방을 요구하는 외세의 거센 물결, 1, 2차 세계대전과 피폐한 구한말 조선 민족과 외세와의 부딪침, 한일합방(1910)으로 나라를 빼앗긴 암울함과 일제의 혹독한 탄압, 해방(1945)의 기쁨도 잠시 한국전쟁(1950)의 포화와 참혹한 피난의 행렬, 공산주의의 교회 박해와 민족 상쟁과 분단 그리고 연이어 독재자들에 저항하여 민주화를 위해 극심하게 몸부림했던 수난의 근현대사를 뚫고 지나 왔다.
무아 방유룡 안드레아 신부는 서울 중구 정동(서소문 안 대한문 옆)에서 당시 궁내부 주사主事(정6품)로서 동시에 영국 공사관의 통역관으로 지내던 아버지 방경희 베드로와 어머니 손유희 아녜스 사이에서 육남매 중 네 번째 자녀로 탄생했다. 당시 고명한 한학자였던 조부 방제원 프란치스코는 예조판서를 지냈으며, 조선 교구 제8대 교구장인 뮈뗄 주교와 만주 연길 교구장이었던 브로이어 주교에게 학비를 받고 정식으로 한문을 가르쳤다.
방 신부는 신학교 초기(18세 때) 회심을 통하여 일대 혁명과도 같은 대전환을 이룬 후, 성인이 되겠다는 강한 입지를 세우게 된다. 이후 그는 일생 흔들림 없는 영적 여정을 통하여 깊은 관상적 생활에 몰입하게 되었다. 그는 신적 합일의 신비체험을 통하여 자신이 목표한 성인이 되었고, 더 나아가 ‘면형무아麵形無我’의 정점에까지 도달하였던 것이다.
방유룡 신부는 1930년 그의 나이 30세에 사제로 서품되면서 강원도 춘천 성당에서 사제직을 수행하기 시작하였다. 이어서 황해도의 장연, 재령, 해주, 개성 성당을 거쳐 서울의 가회동 성당과 제기동 성당에서 본당 사목자로 일했다. 황해도 재령 본당에서 방 신부는 34세의 청년 사제로서 남녀칠세부동석男女七歲不同席이라는 해묵은 유교적 폐습으로 생긴 성당 안에 설치되었던 남녀 구분 칸막이를 과감하게 철거하였다.
방유룡 신부의 집안은 서울에서 가장 먼저 상투를 잘랐다고 했는데, 집안의 정신문화를 받았기도 했겠지만 그는 자유로운 의식의 소유자였다. 참으로 자유를 누리는 자는 타인의 고통에 민감하며 타인을 자유롭게 만드는 데 노력을 경주하는 것이다.
황해도 지역에서의 사목활동은 상당히 활발했으며 넘쳐나는 신자들 때문에 성당을 증축하기도 하였다. 그의 사목활동의 특징은 일제치하임에도 불구하고 그의 성당에는 언제나 젊은이들로 넘쳐났다는 것이다. 1936년 해주 본당에서는 획기적으로 젊은 여성 성가대와 혼성 합창단을 조직하여 당신이 작곡한 곡들을 가르쳤고 활발한 성가대 활동으로 칭송을 받았다. 그 시대에 성가대를 조직한 것 자체가 큰 반향을 불러 일으켰다. 이는 일본에게 나라를 빼앗겨 억눌려 지내던 젊은이들의 정서를 돌보는 것이었고, 이들의 의식을 고양시키고 신앙생활에 생기를 불어 넣었던 것이다.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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