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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테르니히

메테르니히

: 국익을 우선한 현실정치가

서양근대사총서-05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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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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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9년 02월 25일
쪽수, 무게, 크기 264쪽 | 442g | 146*210*20mm
ISBN13 9791130814070
ISBN10 11308140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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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테르니히는 프랑스 대사로 활동을 개시한 직후인 8월 5일 외무장관 탈레랑-페리고를 면담했고 5일 후인 8월 10일 생클로드(Saint-Cloud)궁에서 나폴레옹과의 독대 기회도 가졌다. 독대 후 나폴레옹은 메테르니히를 과소평가했는데 그것은 그가 자신의 막내 여동생 카롤린(Caroline)에게 “가끔 나는 메테르니히와 같은 얼간이(ceniais)와 유쾌한 대화를 나누고 있는데 이것은 현 시점에서 매우 필요하기 때문이다.”라고 언급한 데서 확인할 수 있다. --- p.40

같은 해 9월 9일 러시아, 프로이센, 그리고 오스트리아가 테플리츠(Teplitz)에서 조약도 체결했다. 여기서 메테르니히는 유럽의 불행을 종식시키고 유럽에서의 균형 회복을 통해 평화 정착도 구현시켜야 한다고 했다. 이에 따라 메테르니히는 오스트리아를 대불동맹 체제의 핵심 국가로 등장시켰고 그 자신 역시 결정력을 가진 정치가로 부상시켰다. 이 당시 메테르니히는 러시아의 패권주의에 동의하지 않았다. 따라서 그는 1807년에 체결된 틸지트 평화조약 이후 군사적으로 러시아에 종속된 프로이센이 러시아의 군사적 비호로부터 벗어날 수 있을 정도로 국력이 신장되기를 원했고, 같은 이유에서 패전국인 프랑스가 종전 후에도 유럽의 강국으로 기능할 수 있기를 바랬다. 그리고 독일과 이탈리아가 단일민족국가로 전환할 경우 다민족국가인 오스트리아의 안전성이 위협받을 수 있다는 판단을 했기 때문에 두 국가의 통일 저지를 중요한 과제로 선정했다. --- p.88~89

결국 같은 날 저녁 황궁에서 임시국가위원회가 개최되었는데 여기에 메테르니히는 참석하지 않았다. 회의에서 조피를 비롯한 일부 참석자들은 메테르니히를 혁명의 희생양으로 이용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고, 1836년부터 메테르니히와 지속적으로 대립하던 콜로브라트-리프슈타인스키도 동의했다. 반면 루트비히 대공은 메테르니히 견해에 동조하며, 군 병력을 증강하여 혁명적 소요를 가능한 한 빨리 진압해야 한다고 했다. 그러나 조피와 그녀의 남편 프란츠 카를 대공은 혁명 세력과의 타협을 강력히 요구했고 그것을 위해서는 메테르니히가 무조건 물러나야 한다고 했다. 결국 조피의 주장이 임시국가위원회에서 채택되었다. 조피가 혁명 세력과의 타협 필요성을 강조한 것은 그들, 특히 코슈트가 그녀의 아들 프란츠 요제프를 차기 황제로 추대해야 한다고 피력한 것에 대해 크게 고무되었기 때문이다. --- p.188~189

그의 말에 따르면 메테르니히는 의자에 앉아 펜을 들고 천장 쪽을 바라보고 있었는데 냉정하고, 거만하고, 고귀한 자세는 그가 빈 정부의 실세로 활동했을 때의 모습과 같았다고 한다. 그리고 휘브너는 얼마 후 메테르니히가 자신을 발견하고 미소로 대응했고 낮은 목소리로 “또 봅시다.”라고 말했다고 언급했다.
--- p.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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