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교재는 국어공부의 필연적인 사고 흐름을 정확하게 텍스트로 짚어주고 있어서 혼자서 공부하기에 정말 깔끔합니다. 열심히 하는데 성적이 안 나와서 고민하거나 본인이 스스로 감으로 문제를 풀고 있다고 생각하신다면 감히 이 책으로 국어공부를 시작하라 권하고 싶습니다. 이 교재에서 저자의 사고방식과 본인의 사고방식을 비교하세요. 그리고 그 차이를 통해 발전하시기 바랍니다.
-박건일
본 교재의 검토자로 선정된 후, 자료를 받아 첫 페이지부터 마지막 페이지까지 쭉 읽어내려갔습니다. 읽으면서 제가 생각했던 수능 국어 공부의 正道와 일치한다는 것을 느꼈고, 흥미롭게 검토하며 작업을 마무리했습니다. 수능에서 국어 영역 시험을 칠 때, 어떻게 읽고 문제를 풀어야 하겠다는 방법론을 떠올리며 시험을 치는 학생은 거의 없을 것입니다. 무의식적으로 글을 읽어나가며 문제를 푸는데, 이런 상황에서도 수능을 잘 보려면 수능 국어에 맞게 글 읽는 방법을 체화시켜 의식하지 않더라도 자연스럽게 배운 방법대로 글을 읽을 수 있어야 합니다. 이럴 때 필요한 게 바로 ‘필연성’입니다. 여기저기 널린 잡기가 아니라 필연적으로 왜 이렇게 읽어야만 하는지, 왜 이 부분을 중요하게 봐야 하는지 본인 스스로 납득하고 체득해야 합니다. 그런 점에서 이 교재는 너무 세세하거나 특별한 방법을 소개하지 않습니다. 이때까지 저자분이 올렸던 수많은 자료를 집대성해서 체계화하고, 지문 하나하나에 다른 교재에서 찾아보기 힘들었던 세세하고 필연적인 해설을 첨부하여 어렵게만 느껴졌던 국어 공부를 혼자서 할 수 있게 도와주는 책입니다.
-조항진 (고려대학교 경제학과)
모두를 충격에 빠트린 2019학년도 수능 국어영역. 초유의 오타 사태를 비롯하여, 역대 최고 난이도의 화작문과 문학, 물리 문제로 오인 받던 독서 문제까지. 처음 보는 난이도의 지문 앞에 학생들이 가진 얄팍한 ‘스킬’들은 일절 통하지 않았습니다. 수능은 사고력 시험입니다. 국어 영역은, 누가 더 ‘잘’ 읽고, ‘잘’ 이해하고, ‘잘’ 사고했냐는 것을 묻습니다. 결국 수능 국어 영역에서 고득점을 받기 위해서는, 가장 기본적인 것- 필자의 말에 귀를 기울이며, 학생들이 할 수 있는 최대한으로 이해하여 문제를 풀어나가는 것- 만이 필요할 뿐입니다. ‘P.I.R.A.M 국어’는 이러한 수능의 기본적인 원리에 충실한 책입니다. 잡다한 ‘스킬’을 다루지도, 난해한 ‘논리’를 다루지도 않습니다. 수험생에게 필요한, 깔끔하고 담백한 ‘사고의 방법’을 담고 있습니다. 최악의 난이도라는 말에 겁 먹은 예비 수험생들, 원래 못했던 것이 국어라며 한숨 쉬는 하위권 학생들, ‘자칫 수능에서 무너지면 어떡하지‘라며 걱정하는 상위권 학생들, 그리고 살 떨리는 2019학년도 수능을 경험하고 아쉬운 결과에 내년을 바라보는 n수생들. 그 모두에게, 이 책이 해답이 될 수 있다고 권해주고 싶습니다.
-박승민
수능 국어를 공부하는 학생에게 할 수 있는 무책임한 행동 중 하나는 수험생이 어떤 상황에 놓여 있는지 간에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아무런 설명 없이 ‘기출을 분석’하라고 말해주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최근 수능시험의 난이도가 어려워지면서 국어는 기출 외에 추가적으로 상당한 양의 자료를 풀어야 하는 과목이 되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많은 시행착오를 겪으며 기출 공부의 방향을 혼자서 잡는 것은 절대적인 공부시간의 부족을 가져옵니다. 하지만 많은 국어 자료들은 기출을 공부하지 않고서는 온전한 효과를 누릴 수 없기에 ‘기출을 어떻게 올바르고 빠르게 공부하느냐’도 하나의 중요한 국어공부의 POINT가 되고 있습니다. 이 책은 이에 대한 해결책을 잘 제시하고 있는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수능을 준비하며 중요하게 느꼈던 ‘사고 흐름의 점검, 평가원이 삽입해 둔 개념어와 이를 판단하는 힌트의 파악, 글을 읽으면서 놓쳤던 요소 파악’ 등, 한마디로 국어 영역을 대하는 태도의 ‘반성’을 하도록 도와주는 책이기 때문입니다. 이 책을 바탕으로 수능국어기출을 올바르게 공부해 2020학년도 수능에서 좋은 결과를 얻어가시기 바랍니다.
-김지수
지금까지 없었던 책입니다. 해설만 좋은 그저 그런 기출문제집이 아닙니다. 이 책의 마지막 장을 덮게 된다면 더 이상 국어는 막연한 과목이 아닐 것이고, 당신은 '혼자서' 국어공부를 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이제는 이런저런 잡다하고 화려한 스킬이 아니라, 예리한 단 하나의 원칙으로 수능 국어를 꿰뚫어봅시다.
-조형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