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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와 아인슈타인 박사

우주와 아인슈타인 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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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리학 top100 9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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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9년 03월 14일
쪽수, 무게, 크기 216쪽 | 236g | 128*188*13mm
ISBN13 9788996560012
ISBN10 899656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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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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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졸업생들조차도 상대성이론이 그 자체의 과학적 가치를 뛰어 넘어 로크, 버클리, 흄과 같은 위대한 인식론자들의 사상을 발전시키는 데에 중요한 철학적 체계를 형성하고 있다는 것도 잘 모른다. 결국 사람들은 자기가 살고 있는 광활하고 신비롭고 불가사의할 정도로 질서 있는 ‘우주’에 대해서는 별 개념이 없다는 얘기다.
--- p. 15

우리가 살고 있는 세계를 묘사하고 설명하는 것이 과학의 목적인 만큼 조화롭게 통일된 하나의 이론으로 우주의 다양성을 설명할 수 있다면, 과학이 추구하는 궁극의 목표에 도달할 수 있을 것 같다. 그러나 실체를 향한 인간의 과학적 의문이나 진보와는 달리 ‘설명’이란 말의 의미는 점점 위축되고 있다. 아직도 과학은 전기, 자기, 중력 등의 실체를 ‘설명’하지 못하고 있는 게 사실이다.
--- p. 19

양자론과 상대성이론이 제시하는 방정식은 빛의 방사(빛의 입자성)와 빛의 전파(빛의 파동성)를 지배하는 법칙을 분명하게 정의하고 있다. 그러나 원자가 어떻게 빛을 방출하고 빛이 어떻게 공간 속으로 퍼져나가는지, 그 실제적인 메커니즘은 알 수 없기 때문에 이는 여전히 자연의 최고 미스터리로 남아 있다.
--- p. 26

오늘날 물리학의 역설적 모습은 수학적 도구가 발전할수록, 관찰자인 인간과 과학적으로 설명된 객관적 세계 사이에 놓인 간격이 점점 더 벌어지고 있다는 사실이다. 아무리 훌륭한 수학적 도구를 사용해서 도출해낸 과학적 설명이라 해도 관찰자인 인간이 그 내용을 이해하기는 갈수록 어려워진다는 얘기다.
--- p. 35

상대성이론을 쉽게 이해하지 못하게 한 원인의 상당 부분은 색을 분별하는 감각처럼 시간의 감각도 인식의 한 형태임을 인정하기 꺼리는 데에 있다. 색을 분별할 수 있는 ‘눈’ 없이는 색이 존재할 수 없는 것처럼, 시간을 지정해줄 사건이 없다면 한순간·한 시간·하루는 존재하지 않는다.
--- p. 75

추상적인 수학 언어로 언급된 이 명제의 의미가 일반인에게는 분명하게 와닿지는 않는다. 그러나 물리학에 있어 하나의 방정식은 그저 추상적 작업이 아니라 과학자들이 자연현상을 기술하는 데 편리한 속기표현의 일종이라 하겠다.
--- p. 91

아인슈타인이 지적한 바와 같이 ‘상식’이란 18세 이전에 습득한 편견 덩어리일 뿐이다. 그 후에 나타난 모든 새로운 개념은 기존에 굳건히 자리잡고 있던 ‘자명한’ 낡은 개념과 싸워야만 한다. 그래서 아인슈타인은 기존에 아무리 ‘자명하다’ 해도 증명되지 않은 것은 어떤 원리도 받아들이려 하지 않았다. 그랬기 때문에 그는 이전의 어느 과학자들보다도 자연에 깊숙이 내재한 근본 실체에 더 가까이 파고들 수 있었다.
--- p. 95

잠시 동안 지구에 사는 우리 인간은 과거, 현재, 미래에 대한 각자의 느낌에 따라 자기중심적으로 사건을 배열한다. 그러나 ‘인간의 의식’이라는 틀을 벗어나면 객관적 세계의 실체인 우주에서는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으며, 우주는 단순히 ‘존재’할 뿐이다.
--- p. 118

아인슈타인이 말하는 중력은 뉴턴의 그것과는 완전히 다른 것이다. 그것은 ‘힘’이 아니다. 아인슈타인에 따르면, 물체들이 서로를 ‘끌어당긴다’는 고정관념은 자연에 대한 잘못된 역학적 해석에서 나온 오류이다.
--- p. 137

과학자나 철학자가 말하는 ‘실체의 세계’란 바다 밑에 잠겨 있는 빙산처럼 인간의 인식이 접근할 수 없는 곳에 색도 없고 소리도 없고 만질 수도 없는 세계로서, 상징들로 구성된 골격같은 것이다. 그런데 이 ‘상징’이란 것은 변하기 마련이다
--- p. 188

인간의 능력으로 피할 수 없는 막다른 골목은 인간이 탐구하려는 세계의 일부분이 바로 ‘자기 자신’이라는 점이다. 인간의 신체도, 두뇌도 별들 사이 공간을 떠도는 검은 먼지구름의 기본입자와 똑같은 입자로 돼 있다. 결국 인간은 영원한 시간과 공간 속의 한낱 덧없는 존재에 불과하다는 얘기다. 대우주와 소우주의 중간에 서 있을 때 인간은 양쪽 모두에서 장벽을 발견하게 된다. 그러므로 인간은 1900년 전에 바오로 사도가 그랬던 것처럼, 다음과 같은 말로 경탄할 수밖에 없다. “우리는 세상이 하느님의 말씀으로 창조되었음을 믿습니다. 따라서 보이는 것은 보이지 않는 것에서 나왔음을 깨닫습니다.”
--- p. 1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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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상대성이론의 핵심 개념을 지극히 잘 설명하고 있으며, 일반 대중이 과학을 쉽게 이해하는 데에 값진 기여를 했다.”
- 알베르트 아인슈타인
저자인 링컨 바넷은 아인슈타인의 이론을 소개함에 있어 그 가치를 따질 수 없을 만큼 뛰어나게, 누구보다도 정확하고 명료하게 기술해 놓았다.
- 크리스천 사이언스 모니터
이 책은 저자 생존 시 28개 언어로 출판되어 당시 100만 부 이상 판매된 과학 교양서의 베스트셀러이자 세계적 고전이다. 1948년 이후 지금까지도 꾸준히 번역·출간되고 있는 스테디셀러이기도 하다.”
- 뉴욕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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