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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전성시대

로컬전성시대

: 아는도서 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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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9년 03월 04일
쪽수, 무게, 크기 216쪽 | 143*210*20mm
ISBN13 9791196100988
ISBN10 1196100985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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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 1. 골목상권

압구정이나 청담동 사례가 보여주듯 골목상권도 다른 상권과 경쟁한다. 요즘 소비자들은 예민하기 때문에 골목이 조금만 개성을 잃어도 곧장 다른 곳으로 발길을 옮긴다. 그런 면에서 건물주의 역할이 중요하다. 월세만 받으면 장땡이라는 마음을 버려야 한다. 장기적 관점에서 어떤 가게가 내 건물에 들어와야 가치가 올라가고 지속가능성이 생길지 고민해야 한다. 상인, 건물주, 주민, 크리에이터 모두 좋은 동네를 만들기 위해서 함께 노력해야 한다. 이것이 젠트리피케이션 피해를 예방하는 장기적이고 효과적인 대안이기도 하다.
--- 「모종린 '골목에서 한국 경제의 미래를 발견하다'」중에서

젊은 분들과 만나서 장사하기 참 힘들다는 이야기를 많이 나눈다. 문제는 두 가지다. 첫 번째는 월세가 너무 올랐고, 두 번째는 골목의 매력이 떨어진다는 것이다. 이 골목에 뭔가 특별한 볼거리, 즐길 거리, 먹거리가 있다는 걸 알리기 위해 공공 기관의 지원이 필요한데, 그런 것이 많이 없다 보니 젊은 친구들이 자기들끼리 아등바등 만들어보려고 한다. 그런데 자본이 뒷받침되지 않아서 한계가 생긴다. 또 다른 문제는, 여기에 와서 아이템을 베끼는 사람도 많다는 것이다. 경리단길이 워낙 핫하고 상징성이 있는데
다가 좋은 아이템을 가진 친구들이 많다는 것을 알고 있으니까. 백화점이나 쇼핑몰에서 이들을 입주 점포로 데려가기도 하고, 큰 기업에서 그냥 뽑아가버리기 때문에 골목이 갖고 있던 매력이 점점 사라진 다.
--- 「홍석천 '경리단길을 ‘함께’ 살리는 방법'」중에서

누구나 공간 콘텐츠를 기획하고 실행할 수 있다. 하지만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기는 쉽지 않다. 까다로워 지는 소비자의 눈높이와 앞서 언급한 요소들을 복합적으로 고민해야 하기 때문이다. 다르게 말하자 면, 공간을 운영하는 사람에게 다양한 능력이 요구되는 것이다. 거리, 동네, 도시를 종합적으로 바라보는 관점과, 요즘 소비자는 무엇을 좋아하고 무엇에 이끌리는지 파악하는 능력이 필요하다. 자신이 주력하는 분야에 전문적인 지식을 갖추고 고객을 응대하는 능력 또한 높아야 한다. 공간이 입점할 동네를 까다롭 게 선정하고, 고객의 행동과 경험을 치밀하게 설계해야 하는 시대가 왔다.
--- 「정창윤 「 공간 콘텐츠 범람 시대에 필요한 새로운 비즈니스 전략 」 중에서

Part 2. 로컬숍

동네 커뮤니티를 대상으로 영업해온 로컬 상점은 이제 하나의 브랜드를 중심으로 하는 거대한 라이프스 타일 커뮤니티를 만들어내고 있다. 이는 로컬 창업가들에게 재화 판매를 늘리는 것 외에도 새로운 문화적 사업을 전개할 수 있다는 혁신적인 메시지를 전달한다. 경쟁력 있는 로컬 브랜드가 동네 단골 장사를 넘어 지역 기반 브랜드로 성장할 기회가 생긴 것이다.
이제 공간의 콘텐츠가 사람을 모으는 시대이자 콘텐츠가 도시의 부동산을 움직이는 시대다. 삶의 질과 정체성을 중요시하는 밀레니얼이 동네에서 새로운 서비스를 펼쳐내기에 더없이 좋은 시기가 오고 있다.
--- 「홍주석 '로컬숍은 커뮤니티를 판매한다'」중에서

식음료 상품은 특정 도시에 남아 있어야만 명물이 되고 가치 있는 상품으로 인정받는 측면이 있다. 마찬가지로 튀김소보로는 지역의 문화와 정서, 추억을 담은 빵이고 나름의 스토리와 역사가 있어 유명한 것이 아닐까? 고객은 빵에 얽힌 무형적 요소에 매력을 느낀다. 그래서 비록 최고의 맛은 아닐지라 도 그 맛이 기억에 깊이 남는 것 같다.
--- 「김미진 '지역 빵집이 세상을 바꿀 수 있다면'」중에서

보통 삼척, 동해, 속초 등 강원도 동해안에 있는 소도시에서 나고 자란 청년들은 그 지역을 떠나는 것을 일반적인 인생 경로로 여긴다. 나 역시도 마찬가지였다. 어떻게든 서울에 있는 대학을 졸업하고, 서울에서 직장을 잡고 사는 것을 소위 ‘출세’라고 여겨왔다. 그런데 최근 들어 한적한 어촌이었던 속초가 관광지로 주목받기 시작하면서 지역 내에서도 무언가 해볼 기회가 늘어난 느낌이다. 수도권과 왕래가 잦아진 것은 물론이고 물리적인 거리도 가까운 편이어서, 최근에는 대도시와 문화적, 산업적으로 다양하게 연계되고 있다. 그 결과 속초 출신 청년들이 고향으로 돌아오는 것을 합리적인 선택지로 진지하게 고민하기 시작한 것 같다.
--- 「김영건 '속초에서 발견한 서점업의 본질'」중에서

플랫폼 운영의 한계를 절감할 무렵 생긴 가장 큰 고민은 “왜 무형적인 콘텐츠를 통해서만 지역 문화를 기획해야 하는가”였다. 가치 지향적인 사업을 운영하기 위해서 안정적으로 수익을 낼 수 있는 용역 사업에 몰두해야만 하는 상황에 대해 고민이 많았고, 그동안의 경험과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보다 직관적인 사업을 고안하고자 노력했다. 그때 지역의 지리적, 문화적 성격을 온전히 반영한 생산물인 수제 맥주에 매료됐다. 광주 일대는 전국에서 우리밀을 가장 많이 생산하는 지역으로, 로컬 브루어리 런칭을 위한 훌륭한 조건을 갖추고 있었다. 게다가 기존에 우리밀을 활용한 로컬 푸드 상품은 라면, 빵 등이 전부였기 때문에, 수제 맥주를 통해 새로운 부가 가치를 창출할 수 있겠다는 확신도 섰다.
--- 「윤현석 '가장 지역적이면서도 보편적인 음료'」중에서

Part 3. 코워킹

코워킹 스페이스는 새로운 업무 환경의 변화에 맞춰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 일정 비용만 지불하면 카페보다 쾌적한 실내 환경을 보장받을 수 있고, 컬러 복합기, 음료, 회의실, 샤워 시설뿐만 아니라 건강 검진까지 제공되는 등 서비스의 종류도 날로 다양해진다. 또한 다양한 직종에 종사하고 서로 다른 전문 분야를 가진 사람들 간의 교류가 이뤄지는 장소로서 지금까지 없었던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다. 이처럼 코워킹 스페이스는 업무 공간 이상의 기능과 가치를 지닌다.
--- 「이용원 '글로벌 코워킹 스페이스 트렌드'」중에서

춘천은 다양한 사람들이 모일 수 있는 기회가 부족한 도시다. 자연스러운 소통이나 커뮤니티 형성이 잘 이뤄지지 않는다. 그러나 젊은 세대는 연결을 갈망하는 편이다. 우리는 젊은 세대를 비롯한 지역민들 이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아직 춘천에서는 코워킹이나 커뮤니티라는 개념 자체가 생소하기 때문에 이런 공간을 운영한다는 것 자체에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
--- 「홍순혁, 스톤키즈(춘천 제일약방) 이사 '어두운 지역에 빛을 비추다' 」 중에서

코워킹 스페이스 트렌드에 있어서는 위워크가 하나의 모델이 됐다고 생각한다. 이후에 업계에 뛰어든 패스트파이브나 스파크플러스 등도 비슷하다. 넓은 라운지, 프라이빗 공간, 음료 무료 제공 서비스 등을 보면 알 수 있다. 그러나 이처럼 수요에 대한 예측 없이 공간만 만드는 것에 대해서는 회의적이다. 대부분의 대형 코워킹 스페이스가 정부 지원금이나 투자자의 압박으로 지점을 늘리고 있지만, 심지어 위워크조차 공간을 채우기 힘들어 한다. 수도권 외 지역에서는 몇몇 지자체나 투자 자본이 코워킹 스페이스를 만들고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그에 대해서도 회의적으로 바라보는 편이다. 코워킹 스페이스 란 근본적으로 일자리가 많고 공간이 부족한 환경에서 생기는 비즈니스 모델이기 때문이다. 즉, 일자리 가 없는 곳이라면 큰 의미가 없다. 그러므로 지역과 일자리 그리고 도시재생이 ‘로컬’, ‘코워킹’, ‘스페이 스’에 초점을 두고 발맞춰 함께 나아가야 한다. 지역을 바꾸는 젊은 밀레니얼에게 일자리를 주고, 활동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줘야 한다.
--- 「최종진, 하이브아레나 대표 '커뮤니티를 재정의하다'」중에서

Part 4. 코리빙

코리빙은 도시에서 사는 1인 가구에게 불가피한 주거 형태다. 도시에서 일하고, 도시에 모여 살 수밖에

없을 때는 밀도 때문에라도 ‘Co-’라는 공유의 가치를 받아들일 수밖에 없다. 사실 공유 경제를 기반으로 하는 주거 형태는 ‘나만의 공간’을 점유하지 못한다는 측면에서 서글픈 면이 있다. 이에 대한 고민은 자연스럽게 관계에 대한 고민으로 이어졌다. 가족 개념이 붕괴되는 시점에 밀레니얼은 어느 때보다 큰 변화를 겪고 있다.
--- 「김하나 '도시에서 우리가 살아가는 방법'」중에서

미스터홈즈는 독립성과 프라이버시를 강조한 코리빙 형태인데, 독립적으로 존재하는 개인룸 외에 생활하면서 다른 공간이나 서비스가 필요할 때는 좀 더 넓은 공유 라운지를 사용한다. 다른 코리빙 서비스는 본인의 의지나 성향과 상관없이 너무 끈끈한 커뮤니티와 규정이 불편함으로 다가오는 경우가 많다. 서비스마다 장점이 있고, 그런 형태의 코리빙이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사람도 있지만, 개인적인 성향이 강한 밀레니얼의 특성상 너무 많은 것을 공유하는 것은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 다만, 혼자 살기는 외로우니 최대한 이를 고려해 개인 생활과 공동 생활의 범위를 본인이 결정할 수 있는 형태로 운영하고 있다.
--- 「이재우 '혼자 또 같이 산다'」중에서

물론 우리에게는 체인지메이커라는 세부 타깃이 있지만, 밀레니얼의 성향이 우리의 의도와 잘 맞아떨어 졌다. ‘이곳에 어떤 목적으로 들어오는가’가 브랜딩의 핵심인데, 한마디로 정리하자면 ‘저 인적 네트워크 를 내 인생에 끌어들이고 싶다’이다. 실제로 코리빙 공간을 운영해보니 전혀 모르는 사람과 사는 것보다는 자신과 공통점이 있거나 배울 점이 있어 그와 친해지고 싶다는 마음을 가진 채로 들어왔을 때 더욱 우호적인 관계가 유지되고, 커뮤니티를 조성하는 데 큰 힘이 된다는 것을 발견했다. 불가피한 갈등이나 충돌을 극복할 때도 공통분모가 있는 편이 도움이 되고.
--- 「허지용 '가치를 공유하는 집'」중에서

Part 5. 살롱

트레바리는 말 그대로 사람을 만나게 해주고, 서로 이어주는 서비스다. 페이스북 또한 온라인 기반의 커뮤니티 서비스라 볼 수 있다. 우리는 오프라인에서 독서 모임에 구심점을 두고 사람과 사람을 이어주 는 셈이다. 최근에 이런 커뮤니티 서비스가 점점 많아지고 있는데,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 우리가 처음 시작할 때만 해도 많은 사람이 돈 내고 독서 모임을 한다는 것을 이해하지 못했고, 남녀 간의 만남을 위해 모인다는 오해도 받았다. 이제는 커뮤니티 서비스 자체가 하나의 산업 영역으로 인식되기 시작한 것 같다.
--- 「정영훈 '조금 더 지적이고, 조금 더 가까운 우리를 위해'」 중에서

사회생활을 하다 보면 항상 목적을 갖고 이야기하게 된다. 누굴 만나든 어떤 주제를 미리 정해놓고 그에 대한 이야기만 하는 것이다. 이런 삶 속에서, 취향관이 자유롭고 주체적인 대화를 위한 하나의 안전장치가 되어줄 수 있으리라 생각했다. 관계조차 실용의 관점에서 접근하는 시대지만, 커리어에 도움이 되지 않아도, 사회적인 역할과 관련이 없어도 함께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관계의 필요성은 여전히 유효하다. 이곳에서는 스무 살 대학생도, 평범한 직장인도 영감의 대상이 될 수 있다. 그것이 우리가 지향하는 공동체의 모습이자, 이 시대에 걸맞은 살롱이라고 본다.
--- 「고지현 '취향이라는 이름 아래 우리는 평등하다'」중에서

‘커뮤니티’라 하면 흔히들 동네 사랑방 같은 끈끈한 공동체를 떠올리는 것 같다. 살롱 문화 또한 단순한 친목으로 이해하는 경우가 많은데, 안전가옥은 친해지기 위한 커뮤니티가 아니라 함께 일하기 위한 커뮤니티에 가깝다. 예를 들어 작가 살롱 같은 경우 조금은 프라이빗한 느낌이 있지만, 기본적으로 우리만의 모임이라기보다 모든 창작자에게 오픈된 행사를 지향한다.
--- 「김홍익 '모든 이야기가 빛나는 곳'」중에서

그렇다면 취향이란 무엇인가? 바로 ‘오롯이 현재의 나를 말해줄 수 있는 무언가’다. 취향은 항시 변하고, 그로 인해 대다수의 사람은 본인의 취향을 모른다. 일상 속에서 취향을 돌볼 여유가 없는 것도 사실 이다. 그러나 지금 내가 관심을 두고 있는 것에 대해 대화를 나누고, 공감받고 싶은 욕구는 분명 존재한다. 이는 가족, 친구, 연인과의 긴밀한 관계 속에서도 완벽하게 해소되지 않는다. 관계를 시작할 때의 나와 현재의 내가 영원히 동일선상에 놓일 수 없기 때문이다. 취향을 기반으로 한 커뮤니티가 각광받는 이유는 여기에 있다.
--- 「김성용 '살롱의 중심에서 취향을 외치다'」중에서

Part 6. 로컬 미디어

우리는 로컬 콘텐츠가 만드는 사람, 소비하는 사람, 기반 지역 모두에게 긍정적인 역할을 끼쳐야 한다고 생각한다. 많은 크리에이터가 공공성과 수익성은 양립할 수 없다고 생각하지만, 로컬 콘텐츠 영역에서는 그렇지 않다. 당장은 눈앞의 수익이 다르니 그렇게 보일 수도 있으나 장기적으로 봤을 때는 공공의 가치를 위하는 일이야말로 수익에 도움이 되는 일이다. 로컬에 좋은 영향을 줘야 결과적으 로 그곳에 사는 우리에게로 영향이 돌아오기 때문이다.
--- 「고선영 '지역이 쌓아온 일상의 가치'」중에서

홍대라는 지역의 색깔을 입은 공간들이 다른 지역으로 넘어갔을 때, 어디까지 홍대라고 할 수 있을지 고민한다. 그렇다고 행정 구역만으로 취재 범위를 좁히기도 어렵다. 이들이 홍대앞을 떠나는 이유는 공간 자체의 정체성을 바꾸기 위해서가 아니라 젠트리피케이션 때문이니까. 그렇기에 홍대 색깔과 맞는 공간이라면 되도록 넓게 보고 담으려고 한다. 또한 프랜차이즈나 지역에 대한 고민 없이 그저 상업적 성공을 위해 이곳에 온 이들이라면 굳이 지면을 주지 않는 노력도 하고 있다. 우리는 사람이 공간을 만들고, 공간이 지역을 만든다고 생각한다. 그렇기에 공간을 만드는 사람을 단순히 자영업자로 정의하기보다는 취향 생산자로 본다. 자신만의 취향으로 지역을 채우고, 또 지역과 어우러져 지역의 정체성을 만드는 공간. 이런 역할을 하는 공간인지, 이와 관련된 이야기인지가 기준이 되는 셈이다.
--- 「정지연 '종이에 새긴 동네의 10년'」중에서

구청 직원, 스타트업 대표, 대학생 등 다양한 사람들이 필진으로 만나 서로 연결된다. 이들이 잡지를 홍보함으로써 다양한 협업 기회가 찾아오기도 한다. 실제로 부산푸드필름페스타, 대한민국온천대축제 와의 협업은 필진을 통해 성사됐다. 리워드를 제공했던 기업끼리 새로운 사업을 진행하기도 하고, 잡지를 통해 일거리를 제안받는 필진도 있다. 어느 방향으로든 지역과 상생하는 매체가 되고자 한다.
--- 「박나리 '가장 사적인 도시 기록'」중에서

Special Interview

일본이 로컬 비즈니스 분야에서는 한국보다 5~10년 정도 앞서 있는 것 같다. 한국 시장을 어떻게 보나.
모든 것이 서울에 집중된 상황이 한국의 가장 큰 문제라고 본다. 밀레니얼이 지방에 많은 관심을 보이지만, 여전히 상황은 좋지 않다. 일본의 경우 세대 특성에 따라 지방이 주목받았다기보다는 3?11 동일본대지진의 영향이 컸다. “나는 무엇인가, 나는 무엇을 할 수 있나, 나는 여기 왜 사는가” 등 자연재해 앞에서 일본 국민들은 근본적인 질문을 해야만 하는 상황에 놓였다. 큰 재해 앞에서 정부에 대한 신뢰나 회사에 대한 충성도는 흔들릴 수밖에 없었다. 대신 좋아하는 도시에서 일하며 사는 것이 자연스러운 흐름이라는 인식이 퍼지고 있다. 한국에서도 같은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다면 지방에서도 재미있는 일이 일어날 것으로 기대한다.

이렇게 구성한 커뮤니티를 유지하고 지속할 수 있는 조건은 무엇인가.
여러 방법이 있겠지만, 개인적으로 커뮤니티 매니저가 가장 중요하다고 본다. 커뮤니티를 유지하는 데 중요한 스킬 세 가지가 있다. 담당자가 바뀌어도 계승할 수 있는 능력, 퍼실리테이터 Facilitator로서 활동이 자체적으로 돌아가게 할 수 있는 능력, 마지막으로 팀 빌딩 능력이다.
--- 「나카가와 케이분 '공간과 지역과 사람을 연결하다'」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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