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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로 떠나는 우리나라

이야기로 떠나는 우리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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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2년 05월 25일
쪽수, 무게, 크기 360쪽 | 672g | 153*224*30mm
ISBN13 9788997032105
ISBN10 899703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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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한국관광공사
새로운 관광명소를 찾아내기 위한 노력은 오늘도 계속된다! 한국관광공사는 우리나라의 관광산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세워진 정부투자기관이다. 1962년부터 지금까지 다양한 관광자원을 개발했으며 관광사업 연구 및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등 한국관광산업의 중심 역할을 맡아왔다. 무엇을 할까, 어디로 갈까, 무엇을 배울까 등. 최근 들어 여가문화가 발달하면서 여행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는 가운데, 우리나라 여행에 대한 패턴도 예전과 다르게 변하고 있다. 이러한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한국관광공사는 관광업계나 지방자치 단체와의 협력을 통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 또한, 전 세계에 불고 있는 한류 바람을 타고 점점 늘어나는 외국인관광객 유치를 위해 현재 세계 20개국 31개 지사와 8개 코리아플라자를 운영하면서 지역별 특성에 맞는 한국관광홍보 마케팅활동을 전개하여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매력적이고 활기찬 관광한국 이미지를 심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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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남해의 절경은 이곳 사람들의 고단한 삶과 옹색하기 짝이 없던 어려운 시절의 눈물과 맞닿아 있다. 그래서 이곳을 방문하면 바다와 산, 다랭이 논을 보고 감탄만 할 것이 아니라 그 속에 있는 서민들의 땀과 눈물을 봐야 한다고 말하는 이도 있다. 이 땅에 사는 민초들의 삶, 서민들의 삶이 이렇게 애처롭고 눈물겨운 절경을 만들어냈으니 말이다.
--- p.54

마음속에 한번 그려보라. 바다는 마치 동해처럼 깊고 푸르다. 그 바다 한가운데 안개 속을 헤매다 만난 홍갈색 기암괴석으로 이루어진 섬이 보이고, 그 섬에서는 사시사철 푸른 소나무 사이로 붉은 동백꽃이 한창이다. 그 찬란한 붉은 보석에 정점을 찍은 하얀 등대. 그 등대에 불이 켜지면 보는 이의 마음에는 한 폭의 그림이 그려진다.
--- p.146

한여름 뜨거운 태양이 물러가고 세상 만물을 은은하게 비춰주는 달이 뜬다. 무섭도록 더웠던 공기는 시원한 계곡 소리에 묻혀 이미 설 자리를 잃었다. 이 물에 발을 담그고 머리 위의 달을 바라보니 귓가에 들리는 계곡 소리가 음악처럼 들린다. 이러한 자연 속에서는 그 누구라도 시 한 수 지을 수 있지 않을까.
--- p.206

시간을 잠시 멈추고 싶다면 밀양은 그야말로 볼거리와 이야기가 어우러진 곳이다. 빽빽하게 해가 비추는 따뜻한 볕의 고장 밀양, 미르벌 용의 벌판이라 용과 관련된 전설이 많은 이곳에서 옛날이야기를 들으며 여행의 즐거움을 맛보길 바란다.
--- p.252

2010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양동마을에는 오늘도 고택 안을 기웃거리며 탐방의 욕구가 흘러넘치는 관광객들로 북적댄다. 그러나 잊지 말아야 할 것이 있다. 이곳은 민속마을이지만 동시에 사람이 살고 있는 집이다. 내가 보고 있는 이 집은 누군가가 살고 있는 집이고, 경주 속에 살아 있는 조선의 역사라는 사실을 말이다.
--- p.270

여행은 아는 만큼 보고, 본 만큼 느끼고, 느낀 만큼 성장해서 돌아오는 여정이다. 우리는 그동안 굵직한 관광지만 보고서는 “더 볼 곳이 없다.” 라며 돌아오지는 않았나? 그렇다면 ‘더 볼 곳’이 아니라 ‘더 볼 것’을 보지 못하고 돌아온 것이다. 그런 점에서 ‘골목 광역시’라 불리는 대구에서는 다른 건 몰라도 골목의 진수를 맛봐야 한다.
--- p.272

부석사의 석단은 오를수록 좁아진다. 아랫단의 너비가 윗단의 너비보다 넓기 때문에 오르는 이도 안정감을 느낄 수 있다. 게다가 자연스럽게 시선이 위를 향하기 때문에 고단함이 느껴지지 않는 것이다. 아랫단 너비가 윗단보다 넓은 이 세심한 배려는 비단 오르는 이만을 위한 것이 아니다. 무량수전을 감상하고 부석사를 내려오는 이들도 작지만 세심한 배려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이렇게 부석사 석단은 마음의 평화를 위해 이곳을 찾는 이들의 마음을 다잡는 첫 관문이자 돌아가는 이들의 안녕을 바라는 배려의 공간이다. 그래서 하잘것없어 보여도 부석사에서 가장 중요하고 뜻 깊은 건축물이다.
--- p.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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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로 떠나는 우리나라』는 우리들이 뻔하다고 느껴왔던 국내 여행지의 깊숙한 구석에 숨어 있던 이야기들을 찾아내 조곤조곤 들려준다. 이 책과 함께 길에 오른 독자들은 우리나라 여행지들이 품고 있는 다양하고 진솔한 이야기에 새삼 감동할 것이다. 이 책은 대한민국 여행마니아들에게 ‘나만의 여행이야기를 만드는 호모 스토리쿠스’가 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열어준다.
유연태 (여행작가, 동국대학교 여행작가과정 주임교수)
아무리 아름다운 풍경 속으로 여행을 떠난다고 해도 시각으로 유지되는 감동의 유효기간은 대략 30분쯤이다. 최고의 여행지라도 그곳이 가진 게 그저 풍경뿐이라면 감동은 곧 빛이 바래고 흐릿해진다. 중요한 건 여행이 아니라 ‘이야기’다. 이 책은 그 ‘이야기’에 대해 말하고 있다. 참 반갑다.
박경일 (문화일보 기자)
이야기를 따라 우리나라 구석구석을 여행하다 보면 기왓장 하나, 들꽃 산 송이를 바라보는 시선이 따뜻해진다. 가까이 있어서 무심해진 가족의 얼굴을 바라보다 어느 날 문득 가슴이 짠해지는 것처럼, 이 땅과 이 땅에 탯줄 걸고 살아가는 생명들이 새삼 애틋하게 느껴진다. 누구나 읽어야 할 우리 땅 우리의 이야기!
정영선 (스토리텔링 마케터, (주)브랜드스토리 기획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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