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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종교 이야기
폴 발타 등저 / 윤정임 역 / 윤이흠 감수 | 미래M&B | 1999년 10월 31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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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1999년 10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261쪽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83941053
ISBN10 898394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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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부족으로 갈라져 있던 고대 일본 사회는 각각의 보호신을 조상의 뿌리로 섬기며 받들었다. 부족장은 정치와 종교적 권위를 가졌다. 4세기에 그 부족들 중 하나가 제후가 되었다.

고대 일본의 신앙과 제례는 '신도(神道)'라고 불리는데, '신들의 도'을 뜻하는 이름은 '붓다의 도'를 의미하는 불도와의 차별화를 위한 것이었다. 신도는 정령 숭배, 자연의 경배, 조상 숭배 등 다양한 요소로 이루어져 있다. 신도의 신은 '가미'라고 불렸다. 18세기의 어느 학자는 신도의 신을 이렇게 정의했다.

'우선 하늘과 땅의 모든 신성들. 그리고 성소에서 숭배되는 장엄한 정신들. 새, 동물, 나무, 식물, 바다, 산 등 범상치 않은 모든 것, 두려움을 자아내는 모든 것.'

신화서인 <고사기>와 <일본서기>는 8세기에 쓰였다. 세계 창조와 관련된 신화들에 따르면, 최초의 신들은 태초부터 존재했다. 하지만 생식과 출산을 시작한 것은 이자나기와 이자나미 부부이다. 그들은먼저 일본의 섬들을 만들고 뒤이어 자연의 신들을 만들어 냈다. 불의 신이 태어나자 이자나미가 죽었다. 이자나기는 아내를 지옥에서 구하려는 헛된 시도를 한 후 목욕을 하는데, 거기에서 태양의 신을 포함한 다른 '가미'들이 태어났다.

가미들은 어디에 머무는가? 처음에 그들은 숲 속, 바위와 나무 아래, 바닷가 혹은 논밭 등 자연 속 어디에나 있는 것으로 생각되었다. 오늘날에는 그 성격이 어떠하든 간에, 경배와 추앙은 신도의 사원인 '신사'에서 이루어진다. 현재 일본에는 8만 개가 넘는 신사가 있다.

본관 내부에는 신의 상징을 들여놓았는데, 흔히 거울이나 칼처럼 신비한 힘을 가지고 있다고 여겨지는 물건들이다. 모든 신성한 공간은 짚을 꼬아 엮은 줄로 표시하는데, 이 역시 신성의 현존을 상징한다.

신사를 중심으로 벌어지는 종교적 활동은농사의 절기나 출생과 결혼 등 인생의 각 단계마다 행해진다. 하지만 축제는 가미들이 즐길 수 있는 기회이다. 그래서 춤과 활쏘기, 씨름(스모), 등불 행렬, 음악 등이 연회를 곁들인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진행된다.

가미들은 즐겁게 놀기는 하지만, 불경스러운 일은 혐오한다. 정신과 육체의 순수함은 신도의 중요한 계율이다. 그래서 환자나 상을 당한 사람은 신사 방문이 금지되었다.

가미 곁을 찾아온 신자는 신사 입구에 있는 분수에서 입과 손을 씻는다. 경배실에 도착하면 겉옷이나 외투를 벗고 악령을 쫓기 위해 종을 울린다.
--- p. 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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